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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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 ‘Utopia, Youtopia’ 제9차 강의, 배일환 교수의 ‘음악, 미래를 치유하다’ 개최

본교 최고의 연사진과 함께하는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의 제9차 강의가 11월 9일(수) 개최됐다. 이번 특강은 관현악전공 배일환 교수와 함께 ‘음악, 미래를 치유하다’를 주제로 음악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일환 교수는 음악을 ‘가장 평화로운 세계 공용어’라고 소개했다. 배 교수는 “승자와 패자가 정해지는 스포츠와 달리 ‘윈윈(win-win)’만 있는 음악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평화롭고 효과적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음악의 힘을 바탕으로 ‘뷰티플마인드’라는 자선단체를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를 실천하고 있는 배일환 교수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Expect Nothing in Return)’이 유토피아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보고 있다. 배 교수는 “음악이 주는 순간의 행복이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행복, 평생 남을 기억으로 자리잡는 모습을 보며 유토피아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과거 음악사를 되짚어보고 현재를 바라보는 통찰력과 더 나은 미래, 즉 유토피아로 나아갈 창의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일환 교수는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곡에 이르는 음악의 역사를 설명하며 “과거 음악사에서도 발견할 수 있듯이, 완벽하지 않아도 진심을 담은 음악은 타인을, 더 나아가 미래를 치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름다운 것이 다 선한 것은 아니나 선한 것은 다 아름답다 △사랑받는 것은 선택할 수 없으나 사랑하는 것은 선택할 수 있다 △한 우물을 파되 여러 우물을 살펴둬라 △Do the best, but expect the worst 등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 그리고 사랑과 나눔의 정신에 대해 역설했다. 끝으로 배 교수는 직접 카미유 생상스(Charles Camille Saint-Saëns)의 ‘백조’를 연주해 강의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마음을 감싸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배일환 교수는 미국 줄리어드에서 학사학위, 예일대 음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디애나대 음대에서 세계적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에 첼로를 사사하면서 박사과정을 수료, 1993년부터 본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제1회 Pacific Music Festival’에서 레너드 번스타인의 지휘 아래 수석을 역임했고, 1992년 호암아트홀 독주회를 계기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로 영입되면서 귀국했다. 외교부 문화홍보 외교사절, 국제기아대책기구 음악대사, (사)휴먼아시아인권단체 이사, (사)뷰티플마인드 총괄이사로 국가 간 문화교류와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별활동 분야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2015)을 수상했다. 배일환 교수의 특강은 본교 YouTube 페이지(http://www.youtube.com/ewhauniv)를 통해 향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제10차 특강인 오인수 교수의 ‘청소년의 미래: 긍정의 힘’은 11월 16일(수) 진행되며 특강에 참가하려면 온라인 페이지(http://goo.gl/VYpKiS)에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30명). 자세한 사항은 본교 콘텐츠팀(02-3277-3643, contents@ewha.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No.224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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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처, ‘하버드 로스쿨 설명회’ 개최

본교생을 위한 ‘하버드 로스쿨 설명회’가 10월 27일(목) 오후 4시 이화포스코관 153호에서 진행되었다. 설명회를 위해 본교를 직접 방문한 하버드 로스쿨 측 입학담당자들은 하버드 로스쿨 과정 중 △J.D.(Juris Doctor degree) △LL.M.(The Master of Laws) △S.J.D.(Doctor of Juridical Science)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약 75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본교는 2012년 로스쿨 시스템을 적용한 이후 우수한 법조계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국제학부 학생들을 포함한 본교생의 하버드 로스쿨 진학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5년 ‘하버드-옌칭 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방문학자 프로그램(Visiting Scholars Program) 및 방문대학원생 프로그램(Visiting Fellowship Program)’에 본교 교수와 학생이 동시에 연수 기회를 얻기도 했다. 또한 ‘이화-하버드 아시아 국제교류 프로그램(Ewha-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Ewha-HCAP)’, ‘이화-하버드 썸머스쿨 프로그램(Ewha-Harvard Summer School Program)’ 등 본교와 하버드 간 국제교류를 다각화할 뿐만 아니라 올해 브라운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예일대, 코넬대와 다양한 행사 및 교류를 진행하는 등 미국의 명문대학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J.D. 과정 입학담당자(Director of J.D. Admissions)인 Thomas Robinson 씨는 “올해 하버드로스쿨 입학생 중 여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었다”며 여성 법조인에 대한 지원 및 양성의 필요성이 더욱 확산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법학 교육의 오랜 전통을 가진 이화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버드 로스클 설명회'는 국내 대학 중에서는 본교와 서울대, 고려대에서 개최되었다.
- No.224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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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 정창권 교수팀, ‘모의 UN 기후변화 협상 프로그램’ 개최

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 정창권 교수와 석사과정생 장미화·손지원·이정민 씨가 위급한 지구환경의 실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환경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연구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대학원, 기업 등을 찾아다니며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정창권 교수팀은 10월 11일(화)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에서 ‘모의 UN 기후변화 협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UN기후변화협상 게임’으로, 미국 MIT 존 스터만 교수와 연구진이 대표적인 복잡계 연구방법론인 ‘시스템다이내믹스 이론’을 기후변화에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현재까지 전세계 63개 국가에서 2만 3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처음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 생활 속 에너지 사용 절감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금부터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더라도 지대가 낮은 나라들은 곧 바다에 잠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무력감과 답답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나를 포함해 많은 국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정창권 교수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피해는 2050년 이후 우리 자식세대 생존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시급히 감축을 서두르는 것이 중요한데 이와 같은 고민을 나누는 글로벌 시민들이 많아질수록 지구온도 상승 그래프는 꺾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No.223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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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본교 중앙도서관(관장 정연경)이 운영 중인 외국학술지지원센터가 지난 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10월에 실시된 운영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외국학술지지원센터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결과이다.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Foreign Research Information Center)는 국가적인 외국학술지의 수집·보존 체계 구축을 통한 외국학술지 공동 활용, 학술정보 기반 국가 연구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어온 국가사업으로, 본교는 2011년 8월 교육·사회학 분야에 이어 2013년 10월 예체능 분야 외국학술지지원센터로 추가 선정되었다. 현재 해당 분야 2,470여 종의 우수 해외학술지를 수집·보존하고 국내 모든 학생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문헌복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연경 중앙도서관장은 “본교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우수한 콘텐츠와 최상의 학술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본교 도서관이 가진 인프라와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화의 사회적 기여와 나눔 확산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학술지지원센터를 통해 무료 문헌복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학술지 리스트 및 이용방법은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fri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교 도서관 홈페이지 및 RISS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재학 중인 이화인 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일반 연구자 누구나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 No.223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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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전공별 수요 맞춤형 ‘텔로스(TELOS) 트랙’ 확대 운영

본교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의 일환으로 ‘텔로스(TELOS) 트랙’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전공교육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텔로스(TELOS)'는 목적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로서, 트랙의 5가지 유형인 지식탐구형(T), 산학연계형(E), 글로벌리더형(L), 개방융합형(O), 자기설계형(S)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텔로스(TELOS) 트랙’은 각 전공별로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각 트랙은 최소 18학점 이상의 전공 및 교양과목과 외국어, 자격증, 봉사활동, 해외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2학년부터 자신에게 적합한 트랙을 자기 주도적으로 선택한 후 해당 트랙에서 요구하는 전공 및 교양과목을 이수하고 비교과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각 트랙별로 트랙 지도교수가 체계적인 상담과 학업 및 진로 지도를 실시하며, 재학기간 동안 최대 2개 트랙까지 이수가 가능하다.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경우 졸업 시 전공 학사학위와 더불어 총장 명의의 트랙 인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이번 2016학년도 2학기에는 영어영문학 ‘Global Literacy(GL)’, ‘Storytelling & Translation(ST)’ 트랙, 건축공학 ‘차세대 건설금융 리더’ 트랙, 작곡 ‘음악기획자 양성’, ‘음악문화비평 인재 양성’ 트랙, 교육공학과 ‘LID: Learning & Instruction Design’ 트랙, 사회과교육과 ‘박물관교육 전문가 트랙’, 간호학 ‘근거기반간호전문가’ 트랙, 글로벌건강간호 ‘국제보건의료 협력 전문가’ 트랙, 뇌인지과학 ‘뇌·생명과학 융합트랙’ 의 10개 트랙이 신규 개설되어 지난 1학기 시범 운영된 22개 트랙을 포함한 총 32개 트랙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7-1학기 운영 예정인 8개 트랙을 포함하여 향후 전체 전공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본교는 지난 2015년 7월 ‘2015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육성사업’ 신규 대학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ACE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THE 인재 양성 총괄 본부’는 미래 세계를 선도하는 ‘THE인재’ 양성을 목표로 ‘텔로스(TELOS) 전공 트랙’ 개발뿐만 아니라 교양 교육 전담기구인 호크마(HOKMA) 교양대학을 신설해 인성, 융복합, 미래설계, 글로벌 교양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부 교육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E³ 비교과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개인, 조직, 사회와 관련된 적응력과 포용력을 길러주고, 도전학기제 실시, 위기통합관리(e-care) 시스템 구축, THE 포트폴리오 시스템 도입 등 교육지원시스템 개편을 통해 빈틈없는 학생 지원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2016-2학기 텔로스(TELOS) 트랙 리스트] 대학 학과(전공) 트랙명 트랙유형 비고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 Culture&Technology (CT) O-개방융합 Global Literacy(GL) L-글로벌리더 신규개설 Storytelling & Translation(ST) O-개방융합 신규개설 기독교학 목회상담심리사 트랙 E-산학연계 사회과학대학 행정학 공직 및 공공기관 진출 트랙 O-개방융합 경제학 민간부문 전문가 트랙 O-개방융합 사회복지학 글로벌사회복지트랙 L-글로벌리더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광고PR 전략 커뮤니케이션 트랙 T-지식탐구 2017-1학기부터 운영 예정 디지털·영상미디어 트랙 T-지식탐구 저널리즘 트랙 T-지식탐구 자연과학대학 물리학 글로벌 미래인재 첨단물리탐구 T-지식탐구 공과대학 컴퓨터공학 게임, HCI 및 SW 컨텐츠 산업 응용 트랙 E-산학연계 2017-1학기부터 운영 예정 오픈소스SW 개발자 트랙 T-지식탐구 SW융합인재 트랙 O-개방융합 건축공학 글로벌 건설리더 트랙 L-글로벌리더 차세대 건설금융 리더 O-개방융합 신규개설 음악대학 성악 음악융합 인재양성 트랙 O-개방융합 작곡 미디어뮤직 O-개방융합 음악기획자 양성 O-개방융합 신규개설 음악문화비평 인재 양성 O-개방융합 신규개설 조형예술대학 서양화 예술기획 O-개방융합 조소 창의미술교육 E-산학연계 사범대학 교육공학 HRD 전문가 트랙 O-개방융합 LID: Learning & Instruction Design O-개방융합 신규개설 사회과교육과 공간정보융합 트랙 O-개방융합 박물관교육 전문가 트랙 E-산학연계 신규개설 국어교육과 자기주도 설계(국어교육) S-자기설계 과학교육과 과학기술문화 트랙 O-개방융합 경영대학 경영학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트랙 L-글로벌리더 신산업융합대학 학과간융합트랙 건강・웰니스・뷰티 트랙 O-개방융합 의류산업 글로벌 패션머천다이징 & 매니지먼트 트랙 E-산학연계 패션디자인,테크놀로지&제품개발 트랙 E-산학연계 식품영양 외식산업 트랙 E-산학연계 융합콘텐츠 융합연구자트랙(진학형) T-지식탐구 2017-1학기부터 운영 예정 융합 산업전문가 트랙 E-산학연계 간호대학 간호학 근거기반간호전문가 T-지식탐구 신규개설 글로벌건강간호 국제보건의료 협력 전문가 L-글로벌리더 신규개설 스크랜튼대학 뇌인지과학 뇌‧의학 융합 트랙 E-산학연계 뇌·생명과학 융합트랙 T-지식탐구 신규개설 국제학 국제기구, 외교, 지역 전문가 트랙 L-글로벌리더 * 신규개설 : 2016-2학기부터 신청 가능한 TELOS트랙 [트랙이수 신청·취소 방법] 1) 2016-2학기 트랙 신청기간 : 2016. 10. 31(월) ~ 11. 9(수) 2) 신청 방법 : THE포트폴리오 시스템 – THE학습 – 트랙관리 - 트랙신청관리 신청 가능한 트랙 확인 후 해당 트랙 신청 가능 3) 취소 방법 : 취소신청서(트랙 운영 전공(학과) 사무실 비치)를 작성하여 전공 사무실에 제출 * 재학기간 동안 최대 2개 트랙까지 이수 가능함
- No.223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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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김승철 교수, 송태진 교수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대한부인종양학회 차기 회장 선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이 10월 21일(금)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부인종양학회 제31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2018년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부인종양학 분야 권위자인 김승철 교수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이화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과장 및 진료부장,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대목동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본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김승철 교수는 자궁경부암의 신경보존 광범위 자궁절제술, 난소암의 근치절제술 및 항암치료의 전문가로서 임상 분야를 선도함과 동시에 이대여성암정복 특성화 연구센터의 주관책임자로서 부인암 분야의 혁신적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료원 송태진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향설연구비상 수상 의료원 송태진 교수가 11월 4일(금)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지속 양압 치료가 뇌혈관 운동 반응성과 중심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향설연구비상을 수상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저산소증을 초래해 뇌졸중, 심근경색, 부정맥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지속 양압 치료는 산소 마스크 모양의 장비가 코에 지속적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원활한 호흡을 유지해주는 치료법으로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편이다. 송태진 교수는 이번 연구비 수혜를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지속 양압 치료가 향후 뇌졸중과 혈관질환의 중요 예측 인자인 뇌혈관 운동 반응성과 심장 쪽 중심 혈압에 미치는 영향력을 입증해 조기 예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송태진 교수는 뇌졸중, 두통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No.223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1.07
- 조회수14061
2232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 ‘Utopia, Youtopia’ 제8차 강의, 조덕현 교수의 ‘미래 현재 과거, 그 사이, 예술’ 개최

본교 최고의 연사진과 함께하는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의 제8차 강의가 11월 2일(수) 개최됐다. 이번 특강은 서양화전공 조덕현 교수와 함께 ‘미래 현재 과거, 그 사이, 예술’을 주제로 예술을 통해 유토피아를 찾아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조덕현 교수는 본인 스스로를 작가이자 교육자라고 소개하며 그동안 진행해온 작업들 중에서 선별한 10개의 프로젝트들을 설명하는 것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조 교수는 “자연재해, 테러, 사회적 격차에 의한 절망감 등 이미 세계는 해결하기 어려운 것들로 가득한, 그래서 유토피아의 신화를 유지하기 어려운 우울한 상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찾으려 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조덕현 교수는 그가 추구한 ‘유크로니아(Uchronia)’의 개념을 국내 여러 지역과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진행한 발굴프로젝트들을 통해 제시했다. 유크로니아는 ‘이상향(理想鄕)’인 유토피아의 공간적 개념에 비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속하지 않는 ‘이상시(理想時)’를 뜻한다. 과거의 시간을 미래와의 접점으로 불러내는 그의 작업들에서 시제가 통합되어 있거나 시제의 틈에 위치하는 예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조덕현 교수는 미래와 과거가 아름답게 만나는 순간의 또 다른 예로 이화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마프(EMAP: Ewha Media Art Presentation)’를 꼽았다. 2001년에 시작되어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마프는 본교 교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디지털 기술이 매치되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조 교수는 “130년의 역사가 녹아있는 이화의 교정과 첨단 영상작품들의 극적인 대비는 그 자체로 시간의 충돌이며, 유크로니아에의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사건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EMAP는 역사적으로 축적된 이화의 유무형의 자산, 구성원들의 배려, 그리고 수많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명품 프로젝트”라면서 “이마프처럼 이화만이 해낼 수 있는 일, 이화의 가치 등을 바탕으로 이화 속에서 희망의 순간을 찾을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조언하며 “많은 이화인들이 이화 안에서 저마다 자신만의 '유크로니아'를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조덕현 교수는 서울·뉴욕·LA·리치먼드·파리·도쿄 등 유수한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회화와 설치미술 등으로 30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베니스·상파울로·광주 등 비엔날레 본 전시와 특별전, 런던·샌프란시스코·베를린·베이징 등에서 열린 40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일본 도호쿠예술공과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한불문화상(2001),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1995), 동아미술제 대상(1990)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조덕현 교수의 특강은 본교 YouTube 페이지(http://www.youtube.com/ewhauniv)를 통해 향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제9차 특강인 관현악전공 배일환 교수의 ‘음악, 미래를 치유하다’는 11월 9일(수) 진행되며 특강에 참가하려면 온라인 페이지(http://goo.gl/VYpKiS)에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30명). 자세한 사항은 본교 콘텐츠팀(02-3277-3643, contents@ewha.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No.223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1.04
- 조회수8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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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9회 이화 무지개 청소년 글짓기 대회’ 개최

한글날을 맞아 본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학과장 정소연)는 10월 8일(토) 교육관B동 253호에서 ‘제9회 이화 무지개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화 무지개 청소년 글짓기 대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글을 짓는 체험형 대회로,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글짓기 대회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국어교육과 교수진과 학부생 등 6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국어교육과 학부생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수차례 기획회의를 거쳐 사전 준비와 함께 글짓기 주제를 정하고, 대회 당일에는 보조교사로 참여하여 참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글을 짓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소중한 추억의 색깔’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개인의 내면에만 존재하는 ‘추억’을 가시화된 색으로 표현하고 이를 타인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글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것을 어려워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본격적인 글쓰기 활동에 앞서 ‘추억 샌드위치 만들기’와 ‘추억 팔레트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색으로 구체화했다. 이어 ‘나만의 글짓기 활동’에서는 앞서 색으로 표현한 자신만의 추억을 글로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조 교사로 참가한 국어교육과 학부생들의 보조를 통해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에 하나의 글을 완성하며 글짓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배경의 또래들과 글짓기로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특별했다”며 “글로써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회 준비부터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국어교육과 학부생들은 예비교사로서 다문화 학생들과의 수업을 미리 체험하고 소통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 No.222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1.03
- 조회수7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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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학군단 창설

본교는 11월 1일(화)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와 학생 군사교육에 관한 협약을 맺고 학생군사교육단(ROTC)(이하 학군단)을 정식으로 창설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3시까지 ROTC관에서 개최된 행사는 현판 제막식, 협약식, 학군단 창설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본교 학군후보생 30명을 비롯하여 학군교 이승도 학교장, 이찬우 행정부장, 신철호 본교 학군단장, 송덕수 총장직무대행, 김봉진 기획처장, 정현미 학생처장, 최유미 총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군단 창설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요구하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요구에 부응하고 △우수한 여성 인재들의 군 장교 진출 기회를 확대해 양성평등을 구현하며 △여성 특유의 전문성과 섬세함을 갖춘 정예 초급 여군 장교의 체계적 양성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전공의 우수 여성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본교는 2016년 2월 학군단 유치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3월부터 8월까지 학부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4 대 1의 경쟁을 거쳐 30명의 학군사관후보생을 선발했다. 강도 높은 체력검정과 심층면접, 인성검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후보생들은 이날 창설식에서 진·선·미 이화정신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가진 우수한 여성장교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후보생들은 올해 하반기 신축돼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갖춘 ROTC관에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군사교육에 돌입한다. 학군교에서 실시하는 2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말 입단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 No.222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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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와 함께 하는 시와 명상 채플, ‘가을과 바람과 별과 시’

11월의 첫날, 시인 이해인 수녀가 채플을 통해 이화인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31일(월)~11월 4일(금)은 ‘가을과 바람과 별과 시’를 주제로 시와 명상 채플이 진행된다. 박 준, 진은영, 정용국, 전혜영 시인 등 국내 유명 시인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이번 채플 주간에서 11월 1일(화) 이해인 수녀가 초대손님으로 자리했다. 장윤재 교목의 인도로 시작한 이번 채플은 찬송과 기도, 성경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민 이모’, ‘국민 시인’으로 잘 알려진 이해인 수녀와의 대화 시간에는 사회과교육과 한보선 씨와 한국음악전공 박은진 씨가 함께 자리했다. 50여년의 수녀 생활 속에서 시를 통해 사랑을 전하고 있는 이 수녀는 “가장 좋아하는 달인 11월의 첫날 이화를 방문하게 되어 반갑다”며 ‘11월에’라는 시로 인사를 건넸다. 또한 8년 전 암 수술과 함께 고통의 시간 속에서 묵상하며 쓴 시 ‘행복의 얼굴’을 소개하며 “아픔과 고통, 시련의 시기에 더 간절해지는 것이 행복이지만 좌절하지 않고 평범한 곳에서 기쁨과 감사를 발견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큰 위로를 받은 ‘파도의 말’에 대해서는 “사랑을 파도의 입을 빌어 전한 시”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과 고통, 시련을 대신하고자 하는 이 시를 하나의 문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인생 비전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해인 수녀는 “진정한 행복은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남이 내게 해주길 원하는 것을 내가 먼저 해줌으로써 한발짝 가까워질 수 있다”며 “내가 가진 고통에 안주하지 않고 그것을 역이용해 이겨내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말씀을 마쳤다. ‘시와 명상 채플’ 주간은 오는 11월 4일(금)까지 이어지며 11월 2일(수)에는 진은영 시인, 3일(목) 정용국 시인, 4일(금) 전혜영 시인이 본교를 방문한다. 관심있는 초대시인의 채플을 듣고 싶은 이화인들은 누구든 참석 가능하다.
- No.222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1.01
- 조회수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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