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전체

2355
간호대학 양숙자 교수팀, '2017 한국국제협력단 개도국 대학역량강화 사업' 재착수

본교 간호대학 양숙자 교수팀이 2월부터 ‘캄보디아 간호 지도자의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2단계)’ 사업에 재착수했다.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진행한 ‘캄보디아 간호지도자의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의 연속 사업인 이번 사업은 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진행되며,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연간 3억씩 총 3년 동안 지원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을 추진한 간호대학 양숙자·이건정·차지영·신주현 교수는 1월 13일(금) 캄보디아 국립보건과학대학교(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에서 졸업식을 개최하여 ‘2년 학사학위취득 과정’을 이수한 45명 간호사들의 건승을 기원하였다. 2단계 사업(양숙자, 배성희, 이향연 교수 참여)에서도 캄보디아 국립보건과학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준학사학위 취득 간호사들을 위한 2년 학사학위취득 과정을 1회 추가 운영함으로써 이화 간호 교육을 널리 전파하고, 캄보디아 간호지도자 배출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캄보디아 현지 교수진과의 공동연구 수행, 교육역량 강화 워크숍 운영, UHS 간호석사과정 설립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캄보디아 간호연구 활성화, 캄보디아 간호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No.23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9
- 조회수23399
2353
캄보디아고등교육역량사업단, ‘PPP and innovation in Social Work: Cambodian Experience’ 컨퍼런스 개최

이화여대 캄보디아 고등교육기관 역량강화 사업단(사업단장 양옥경)은 지난 12월 21일(수)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에서 ‘PPP and innovation in Social Work: Cambodian Experience’를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를 주최했다. 본교 교수진을 포함한 한국과 캄보디아의 교수 및 실무자들의 공동 참여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사업단장 양옥경 교수(사회복지학과)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Kim Sovankiry 교수(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 사회과학대학 전 학장)의 본 사업단이 왕립프놈펜대학에 주는 영향에 관한 기조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첫번째 세션에서는 △Heather Willoughby 교수(국제학)의 ‘Tabitha-Cambodia : Lessons in Cooperative Development’ △Eugene Chung 교수(싱가포르 Sim 대학)의 ‘Exploring the Uniqueness of Social Work Intervention’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으며, 두번째 세션에서는 △Chhim Vornthyroth 교수(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의 ‘Importance of Social Work Research and the Challenges in Cambodia’ △Por Chuong 사무관(국제노동기구·ILO)의 ‘Importance of Public&Private Cooperation and the Challenges in Cambodia’에 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Chuong 국제노동기구 캄보디아 사무관은 올해 1월 본교의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인재 양성과정인 EGEP에 참여한 바 있다. 학문적 논의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들을 함께 공유한 본 컨퍼런스 발표에 이어 Sisary Khenng 이사(Country Director of Exceed-Worldwide, Cambodia), 유태균 숭실대 교수, 조상미 교수(사회복지학), 공동연구원인 이승윤 교수(사회복지학)의 토론이 더해짐에 따라 한층 깊은 논의와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본교와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는 1999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본교 사회복지학과는 2007년부터 왕립프놈펜대학에 사회복지학 대학원과정 설립을 추진하여 현재 20명 정원의 석사학위과정 4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 사업도 그간의 사업의 연장선 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단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운영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 하에 캄보디아 고등교육기관의 역량강화와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목표로 교원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사회복지전공생과 현장 실무자의 실천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 No.235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8
- 조회수23450
2351
2017학년도 이화지식나눔특강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콘텐츠팀은 본교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학문과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내 대학 최고의 교육 브랜드로서 지식 나눔을 선도하고자 ‘2017 이화지식나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학년도에는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4.0시대의 학문과 산업’을 테마로 총 12회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과학·자연과학·교육학·공학·법학·의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활발히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이화 교수진의 특강을 통해 미래 사회와 산업의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화지식나눔특강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첫 특강은 3월 9일(목) 오후5시 ECC B144호에서 열린다. 첫 연사로는 2015년 K-MOOC 강의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김찬주 교수(물리학)가 나서 ‘물리학: 혁명, 그 이후의 혁명’을 주제로 물리학과 산업, 그리고 미래가 만나는 지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학기에는 3월에서 5월까지 월 2회씩 6회의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 이화 재학생은 THE포트폴리오(http://the.ewha.ac.kr) 사이트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특강에 참여하고 참여 내역을 비교과활동으로 관리할 수도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1학기 6개 모든 특강의 참가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THE포트폴리오’는 작년 9월 오픈한 학생 개별 맞춤형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교내외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통해 미래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이화만의 차별화된 온라인 시스템이다. 2학기에는 홍기석(경제학), 여운승(융합콘텐츠학), 진승권(사회학), 이준엽(수학), 고광석(식품영양학), 유승철(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교수의 특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 말 행사안내를 통해 재학생은 THE포트폴리오, 일반인은 OnoffMix를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화의 대중강연시리즈 ‘이화지식나눔특강’을 통해 시대의 화두인 ‘INDUSTRY 4.0’에 대해 알아보고, 학문과 산업이 어떠한 방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고 나아갈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시리즈는 편집 영상으로 본교 유튜브(http://www.youtube.com/ewhauniv)와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 No.235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8
- 조회수24743
2349
교수소식 - 김예미 교수, 이희성 교수

의학과 김예미 교수 연구팀, 세계적 학술지 ‘International Endodontic Journal’ 표지논문 게재 의학과 김예미 교수 연구팀이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하악 제2대구치의 신경관 형태와 다양성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여 연구결과를 치과보존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International Endodontic Journal’에 게재하였다. 뿐만 아니라 2월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다른 인종에 비해 아시아인에게 하악 제2대구치의 특정 신경관 형태(C-형 근관)가 호발한다는 정도까지만 알려져 있었고, 한국인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인종간의 다양성과 차이를 발견하였고 이에 따라 한국인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인 김예미 교수는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하악 제2대구치의 C-형 근관의 비율은 40%로, 비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타난 0~6.2% 비율에 비하면 매우 높은 편”라고 말했다. 특히 “C-형 근관에서 독립된 근심설측 치근을 가지는 경우가 0.05%, 아주 드문 O-형 치근 형태가 0.1% 로 나타났는데 이처럼 매우 낮은 이환율을 가지는 신경관의 형태라 할지라도 임상가들이 이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전체 근관 형태를 파악하고 진료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학과 이희성 교수, 2년 연속 국제종양외과학회 학술상 수상 의학과 이희성 교수가 2월 24일(금)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제종양외과학회(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에서 2년 연속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희성 교수는 지난 2016년 ‘담관암 치료에 있어서 Nrf2 인자가 수술 후 항암화학치료 저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간외담관암에서 췌십이지장 절제술과 담관 부분절제술의 치료성적 비교’에 관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한종양외과학회는 미국종양외과학회(SSO) 및 유럽종양외과학회(ESSO)와 MOU를 체결하고 매년 서울에서 국제종양외과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 No.234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8
- 조회수23624
2347
본교, 캄보디아에 한국의 선진 교육모델 전파

본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학 전문가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한국의 선진 교육모델을 전파함으로써 캄보디아의 자생적 발전능력 계발을 돕고 있다. 본교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은 2월 23일(목)~25일(토) 캄보디아의 명문 왕립프놈펜대학교(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RUPP)에서 ‘제5회 RUPP-EWHA 한국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RUPP-EWHA 한국학 워크숍’은 본교가 RUPP와 협력해 실시 중인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RUPP 한국어과를 지원하고자 2012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학 특강, 한국어 교사 연수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RUPP 한국어과 교수진 및 재학생 150여 명이 참여해 한국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의 목표는 국내 선진 교육모델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캄보디아의 고등교육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있다. 2012년부터 계속되어온 노력의 결과, 올해는 RUPP 한국어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속가능한 역량 강화’라는 본 사업의 목적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RUPP 교수진의 연구역량이 강화돼 학술지 게재, 학회 발표 등의 실적이 증가했으며, 학생 수와 학생들의 진학률 및 취업률이 상승했다. 학생들의 수학능력도 크게 향상돼 RUPP 한국어과 학생들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 합격자 수가 사업 전 28명에서 사업 후 104명으로 271% 증가하였다. ‘제5회 RUPP-EWHA 한국학 워크숍’에 참여한 RUPP의 Roth Hok 부총장은 “이화여대를 통해 한국의 선진 교육모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캄보디아가 한국과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본교 사업단장 김은미 교수(국제학)는 “이화여대의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은 서로 다른 학과의 교수들이 협업을 통해 현지맞춤형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그 결과 현지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음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리더로서 이화가 지향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본교는 2012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학교의 자원과 학문적·교육적 역량을 활용하여 캄보디아를 지원하고 있다. 본교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은 사회복지학과, 국제학과, 한국학과, 환경공학과로 구성되어 학과간 협업을 통해 각 과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ODA(공적개발원조)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 선진 교육모델을 캄보디아에 전파하고 있다. 특히 한국학과는 캄보디아 현지의 한국어분야 고등인재 양성과 교육과정 개선을 목표로 ‘RUPP-EWHA 한국학 워크숍’을 2012년부터 5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 No.234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7
- 조회수16237
2345
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 ‘PACARIⓇ CEO 특별 초청 강연’ 행사 개최

본교 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센터장 전한나)는 2월 6일(월) 글로벌 프리미엄 초콜릿 기업인 '파카리(PACARIⓇ)'의 산티아고 페랄타(Santiago Peralta)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SK텔레콤관 컨벤션홀에서 특별 초청 강연회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가 주최하는 사회책임에 대한 기획 강연회의 일환으로, 금번 한국을 방문한 산티아고 페랄타 최고경영자의 사회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명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본교 교수 및 학생들을 비롯해 Pro Ecuador(에콰도르수출투자진흥청), 기업가 등 내·외부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유기농 초콜릿 재배 방법과 함께 국내·외로 당면한 사회적, 환경적 과제에 있어 '파카리' 본사의 책임 있는 경영 활동 방안을 심도있게 살펴보았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초콜릿 시식회도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교 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는 이번 특별 초청 강연회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 등의 이슈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책임에 대한 기획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No.234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7
- 조회수15527
2343
독일 베를린자유대 총장단, 본교 방문

페터 안드레 알트(Peter-André Alt) 총장을 포함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Free University of Berlin) 방문단이 3월 3일(금) 본교를 방문했다. 이번 본교 방문에는 페터 안드레 알트 총장 외 베를린자유대 한국학과 이은정 교수, 동아시아 대학원 한네스 모슬러 교수(Dr. Hannes B. Mosler), 국제협력센터장 헤르베르트 그리스호프 (Herbert Grieshop) 박사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ECC를 포함한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아령당에서 송덕수 총장직무대행 및 김선욱 전 총장, 김은실 한국여성연구원장, 박인휘 국제교류처장과 오찬을 함께했다. 양교 관계자들은 환담을 통해 양교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교류의 폭을 한층 더 넓히기 위한 지속적인 상호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2010년 취임 이후 한국을 처음 방문한 알트 총장은 본교의 역사, 연구성과, 교육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해 상세히 문의하였고, 양교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하자고 제안하였다. 특히 지난 130년간 많은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특히 나노과학, 의학, 약학, 공학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연구자를 배출한 본교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현재 양교간 활발히 교류 중인 여성학, 통일학, 인문학 분야에서의 성과를 넘어 자연과학 및 의학 분야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베를린자유대학교는 1948년에 설립되어 베를린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학으로서, 인문·사회과학·자연·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국제연구 수준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인문학 분야에서는 독일 내 1위로, ‘Times Higher Education(THE) Ranking 2016’에서 세계 75위권에 선정되었다. 2005년에 개설된 한국학과는 본교 출신의 이은정 교수를 중심으로 한국학 전반에 걸친 학문적 성과를 통해 현지 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세계 7개 국가를 선정하여 각 국가별로 ‘전략적 유수대학 네트워크 (Strategic University Network)’를 구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본교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와 협력을 맺고 있다. 이 협력을 통해 학술정보, 자료 및 학생교환, 교수파견, 공동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동 연례 심포지아(Joint Annual Symposia) 또한 개최하고 있다. 본교는 2009년 베를린자유대와 교환학생 협정을 맺고 지속적으로 상호교류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15년부터는 교환학생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해외연수 단기 파견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본교생 21명이 장학금을 지급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베를린자유대에서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본교에서 수학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교류처는 "전 세계 900여개의 파트너 기관 중에서도 주요 지역별로 핵심 협력 대학이 있는데, 유럽의 경우 베를린자유대가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본교와 베를린자유대 간 공동연구의 학문분야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No.234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6
- 조회수16135
2341
음악치료학과, 아랍에미리트 특수치료 및 재활분야 전문가 대상 음악치료연수 실시

본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정현주) 정현주 교수팀이 1월 24일(화)~1월 26일(목)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여 아랍권 특수치료 및 재활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음악치료연수를 실시했다. 본교 음악치료학과는 지난 2013년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의과대학(University of Sharjah)과의 MOU를 통해 아랍권 내 음악치료 선구자로서 자리매김하였으며, 음악치료 인턴십 교류 및 현지 교사 및 전문가 대상 워크숍을 시작한 이래로 매해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인턴십 교류를 통해 본교 음악치료학과 석·박사생들도 해외 인턴쉽 및 다양한 교육지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음악교육 및 음악치료 교육과정이 전무한 중동지역 내 장애관련 교사, 재활치료사 및 의료진을 위한 음악치료 연수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정현주 교수와 본교 대학원생 6명이 참여해 39명의 아랍에미리트 현지교사들을 대상으로 사회·정서·신체·언어·인지 영역에서 기능개선과 발달을 돕는 음악적용 이론과 실제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연수 마지막 날에는 현지 교사들이 실제 음악을 치료도구로 사용한 사례를 발표하며 음악치료에 대한 관심과 아랍 최초의 음악치료교육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치료학과는 이번 연수에서 보여준 현지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샬자 의과대학 내 전문자격과정(Professional Diploma) 개설에 관한 담당자와의 협의를 진행했으며, 자국 음악치료 전문가 고용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 구축 등에 대한 더욱 실질적인 논의를 가졌다. 한편, 이번 음악치료 연수는 현지 Al Khaleej 신문을 통해서 보도되었고 보도 이후 Armed Forces Medical College 등 중동 인근 지역 대학과의 교육협약 제안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본교 음악치료학과는 향후 지속적으로 음악의 불모지인 아랍권에 교육선교의 영역과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No.234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6
- 조회수16332
2339
약학대학, 예비 전문 약학인으로의 시작을 축하하는 ‘White Coat Ceremony’ 개최

본교 약학대학(학장 이승진)이 2월 24일(금) LG 컨벤션홀에서 5학년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실에서 배운 약학적 지식을 실제 임상, 제약, 행정 및 연구를 포함한 여러 실습현장에서 적용하고 응용하게 되는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로, 학생들은 실습을 앞두고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본교 약학대학 5학년 학생 129명과 약학대학 교수 20여명이 참석해 예비 전문 약학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의 미래에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가운을 입혀주고, 학생들은 ‘이약인 선서’를 통해 약학인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되새겼다. 이승진 약학대학장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류재상 약학과장의 약학대학실무실습 소개 후, 화이트 코트 착복식 및 이약인 선서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글로벌 제약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의 유익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승진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화여대 약학대학은 우리나라 최초의 약학대학으로 훌륭한 선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실력을 길러나갈 것”을 당부했다. 1945년 대한민국 최초의 4년제 약학대학으로 설립된 본교 약학대학은 병원·행정기관·제약회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또한 학부 특성화 사업(CKⅡ), 대학원 BK 사업, 제약 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융·복합 약학교육을 실현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약학대학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 No.233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6
- 조회수16672
2337
교목실 다락방전도협회, 겨울선교봉사로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 실천

본교 교목실 다락방전도협회는 겨울방학 동안 선교봉사를 통해 국내·외 각지에서 이화의 기독교정신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해외 2팀, 국내 3팀 등 5개 팀이 참여한 이번 겨울선교봉사에는 총 77명의 이화인이 함께했다. 먼저 캄보디아와 대만을 찾은 해외선교봉사단은 선교장학생 팀과 노래선교단 팀으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선교장학생 팀은 1월 22일(일)~1월 29일(일) 7박 8일 동안 캄보디아 이화스렁학교에서 교육선교봉사를 통해 이화의 사랑을 전했다. 덥고 습한 기후 속에서도 이화인들은 스렁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한국어, 성경, 체육, 미술, 음악 수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마지막 날에는 이화스렁학교 학생들과 선교장학생 팀이 함께 연합채플을 가져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홍다은 씨(기독교학·12)는 “수업에 들어가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채플을 드리면서 ‘이화의 첫 시작도 이러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스크랜튼 여사가 아무런 연고가 없는 먼 동방의 한국 여성들을 위해 세운 이화학당이 이렇게 크게 열매를 맺어 또 다시 캄보디아의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래선교단 팀은 대만 타이페이 지역에서 2월 6일(월)~2월 10(금) 4박 5일 동안 지역교회, 병원, 학교 등을 순회하며 음악선교봉사를 진행했다. 본교와 연세대 성악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노래선교단 팀은 지난 40여 년간 음악선교봉사로 이화의 기독교정신을 전해온 다락방의 대표적인 선교봉사동아리이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선교봉사가 이어졌다. 먼저 선교지원 팀은 1월 2일(월)~1월 4일(수) 본교 다락방전도협회에서 ‘여학생미래캠프’를 진행했다. 3년 연속 방학기간마다 개최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남해자애원 여학생들을 본교에 초청하여 이화의 정신을 전하고 여성리더십 교육 및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전문가와 함께 상담치료를 진행하여 남해자애원 여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고, 독서활동과 연관된 연극수업과 기초체육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본교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예그리나 팀은 1월 13일(금)~1월14(토) 양일간에 걸쳐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영유아대상 교육선교봉사를 진행했다. 예그리나 팀은 특히 방학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병원, 주사랑공동체, 애란원 등 소외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선교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의료선교단인 에셀 팀은 1월 23일(월)~1월 25일(수) 양주시 5기갑여단 철풍사랑의교회에서 부대 내 장병들을 대상으로 의료선교봉사를 진행했다. 본교 간호대학과 연세대 치과대학 학생들로 이루어진 에셀 팀은 1971년 창설된 기독교 의료선교봉사 동아리이다. 철풍부대 의무대에는 치과의사 군의관이 없는 상황으로 많은 장병들이 치과진료를 제때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의료선교봉사로 에셀 팀은 대한민국 육군 제5기갑여단으로부터 여단 전 장병들의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박수빈 씨(간호학·15)는 “생각보다 많은 부대 내 장병들이 치과진료를 처음 받거나 진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한 점이 안타까웠다”며 “이러한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보람되고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목실 다락방전도협회는 1960년 4월 19일 창립된 이래 현재까지 50년 넘게 국내외 선교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쟁의 상흔과 가난으로 허덕이는 민족의 상처를 복음과 교육적 계몽을 통해 치유하고자, 1960년대부터 본교가 중심이 되어 전국 각지에 농촌선교대를 파송했고, 해외선교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다락방전도협회는 설립취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더욱 다양해진 사회구성원들과 사회문제들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화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선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No.233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3
- 조회수17041

이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