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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물리학전공 조윤애·지정은·Nguyen Thi Thu Trang·김자영·문한결 씨

물리학전공 조윤애·지정은·Nguyen Thi Thu Trang·김자영·문한결 씨, ‘2016 한국물리학회 학술대회’ 우수발표상 및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물리학전공 조윤애·지정은·Nguyen Thi Thu Trang·김자영·문한결 씨가 10월 19일(수)~21일(금)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물리학회 가을 학술논문발표회’에서 우수발표상 및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2,000여명의 국내·외 물리학자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600개의 발표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포스터발표부문에서 조윤애 씨가 최우수상을, 지정은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Nguyen Thi Thu Trang·김자영·문한결 씨의 연구가 구두발표부문 우수논문발표상으로 선정됐다. 먼저 박사과정 조윤애 씨(지도교수 김동욱)는 ‘Influences of ambient gas on electrical properties of CVD-grown MoS2thin films(w/ and w/o Au nanoparticles)‘를 주제로 포스터발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씨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MoS2 박막의 전기적 특성 조절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였고, 특히 기체분위기나 금속나노입자에 따른 저항가 일함수의 변화를 확인함으로써 전하수송의 메커니즘을 보고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세계 유수 저널인 ‘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에 게재되었다. 지정은 씨(지도교수 양인상)의 연구 ‘Raman mapping study of pigment distribution in wood decoration of Korean cultural heritages’는 포스터발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실제 문화재의 단청 시료를 Raman mapping을 통해 분석한 이번 연구는 단청에 Crocoite, Lazurite, Rutile 등 여러 안료들이 사용되었으며 mapping 이미지상의 안료들의 분포와 현미경 이미지상의 분포가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측정 위치에 따라 각 안료의 특징적인 피크의 반치폭이 변화하는 현상에 관하여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물리학전공 윤석현 교수의 지도 아래 연구를 진행한 Nguyen Thi Thu Trang·김자영·문한결 씨 역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석·박사 통합과정 Nguyen Thi Thu Trang 씨는 ‘Raman scattering study of cation effect on vibration modes in CH3NH3PbBr3 single crystals’를 주제로 CH3NH3PbX3 single crystal의 Photoluminescence (PL)와 온도의존 라만 분광법으로 물질의 특성을 연구하였으며, 온도에 따라 CH3NH3PbX3 single crystal이 orthorhombic, tetragonal, cubic 구조로 변화함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PL emmision line들을 얻어냈다. 또한 300 cm-1에 위치한 CH3NH3+ (MA) 양이온의 내부 진동모드가 phase transition과 연관이 있음을 온도의존 라만 분광 실험을 통해 도출했으며 비정상적인 phonon frequency의 변화와 특정 MA 양이온 진동모드의 FWHM (Full Width of Half Maximum) 변화로 CH3NH3PbBr3 물질의 구조 변화 원리를 발견했다. 본 연구는 라만 분광법을 통해 perovskite 물질의 기초적이고 중요한 정보를 주었다는 중요성을 인정받으며 우수 발표에 선정됐다. 석사과정 김자영 씨는 ‘Raman scattering studies of tin sulfide (SnS) and tin disulfide (SnS2) film’을 발표했다. 본 연구는 라만산란분광법을 이용하여 차세대 태양전지 흡수층으로 각광받는 SnS의 이차상의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film 제작방법에 따른 이차상의 감소율을 측정하여 SnS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석·박사 통합과정 문한결 씨는 ‘Raman scattering studies of strain effect of suspended molybdenum disulfide (MoS2) on period structured substrate’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래핀의 시료 제작방법이 용이해진 이후 비슷한 구조의 2차원 물질들에 대한 연구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그 중 반도체, 트랜지스터뿐 아니라 optical device로의 활용성이 높은 이황화몰리브덴(MoS2) 대해 연구했다. 본 연구에서는 MoS2를 주기적인 구조의 금속 기판 위에 올려 얇은 층의 MoS2에 작용하는 strain과 전하의 도핑 효과에 대해 분석했으며, CVD(chemical vapor deposition)으로 제작한 시료의 낮은 mobility를 향상시켜 소자로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는 등 그 중요성을 인정받으며 우수 발표에 선정됐다.
- No.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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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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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2016 그린캠퍼스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본교는 11월 24일(목)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16 그린캠퍼스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는 대학의 에너지 절약 및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내 대학과 함께 매년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지속 가능한 그린캠퍼스(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용하는 학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의 그린캠퍼스 활동에 대한 평가와 대학 내 우수 실천 활동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 9월~10월 두달 간 대학 내 총 에너지 감축량, 에너지 절약 주관기구 운영 및 지원 실적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그린캠퍼스 구축에 모범이 되는 대학들을 선정했다. 본교는 △ECC 지하주차장 전등 LED 교체에 따른 전기사용 절감(2016년 8월 ~ 2016년 11월 40,541kWh 절감) △태양광 발전 운전에 따른 전기사용 절감(2016년 9월 ~ 2016년 10월 77,240kWh 절감) △에너지 전담 보직 신설로 에너지관리 업무 적극적 운영 등 정량·정성평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캠퍼스지키미 수행 중 미사용공간 전기 아끼기 활동, 조명 점등 위치 스티커 부착, 전기에너지 절감을 위한 직원 교육, 대기전력 연구실 대상 컨설팅 활동 등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상으로는 상금 200만원(서울시와 에너낙코리아 각 100만원)과 전기오토바이 1대를 수여받았으며, 상금은 추후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본교생 4명에게 장학금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본교는 그린캠퍼스 선도대학 중 하나로, 2012년 서울시와 에너지 절약 MOU를 맺고 에너지 절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내 에너지 절약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No.227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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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9
인문과학대학, ‘루체테 위크(LuCeTe Week)’ 행사 개최

인문과학대학 루체테 인문학사업단에서 11월 29일(화) ~ 12월 1일(목) 학관 1층 로비에서 ‘루체테 위크(LuCeTe Week)’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교육부의 대학 인문 역량 강화 사업(CORE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화 루체테 인문학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루체테 홍보 자료 배부 및 포토월 사진 찍기 △특임 교수와 학생의 개별 상담(융합전공·글로벌지역학·디나미스·산학협력) △루체테 융합전공생 만남의 시간 △루체테 삼행시 짓기 대회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이루어진 행사는 인문과학대학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였다. 학부생 루체테 서포터즈와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약 600여 명의 학생들이 주먹밥, 간식, 루체테 기념품(포스트잇, 텀블러)과 루체테 사업 홍보 자료를 받아 보고 사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로비에 마련된 ‘루체테 포토월(photo wall)’ 앞에서는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보며 사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밖에 학생 80여 명은 현장에서 직접 특임 교수들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일대일 상담을 받으며 융합 전공 및 대학원 연계 전공, 학자금 지원,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11월 30일(수) 오후 4시에는 ‘융합전공생 만남의 시간’이 학관 511호(융합전공 실습실)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창원 인문과학대 학장, 백옥경 인문과학대 부학장, 장윤제 인문테크놀로지 전공주임교수, 루체테 인문학 사업단 특임교수 10명과 학생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창원 학장은 융합의 의미를 ‘자전거 타기’에 비유하며 그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였고, 장윤제 교수는 동요 ‘곰 세 마리’를 경영, 예술, 테크노 등 융합전공을 설명할 수 있도록 개사해 불러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후에는 융합 전공 특임교수들이 나와 각 전공의 특징과 전망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11월 24일(목) ~ 11월 30일(수)에는 ‘루체테 삼행시 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의 명칭인 루체테(LUCETE)는 라틴어로 “밝게 빛나라!”라는 의미이다. 본교 루체테 인문학 사업에 대한 홍보, 이화인에게 인문학의 중요성 강조, 이화인의 인문학적 역량 발휘라는 취지를 가지고 진행된 이 대회에는 온라인 29편, 오프라인 29편 총 58편의 삼행시가 출품되었다. 이화인의 인문학에 대한 인식과 재치를 볼 수 있었던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편, 최우수상 5편, 우수상 20편이 선정됐다. 대상은 박소윤 씨(독어독문학과), 최우수상은 김예빈(화학생명분자과학부)·유미화(영어영문학과)·이선미(교육공학과)·정연이(조형예술학과 석사과정)·최소람 씨(국어국문학과)가 수상하였다. 12월 1일(목) 진행된 시상식은 박창원 인문과학대 학장, 백옥경 인문과학대 부학장, 특임교수 10명, 그리고 11명의 수상자와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상작 ‘(루)누구든지 빛날 수 있어! (체)체계적인 루체테 인문학 사업과 함께라면! (테)테두리를 넘나드는 융합 학문에 도전해 봐!’와 5편의 최우수상 수상작들은 루체테 인문학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번 ‘루체테 위크’ 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루체테 인문학 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보였다. 루체테 인문학사업단에서는 오는 2017년부터 ‘루체테 위크(LuCeTe Week)’ 행사를 매학기 1회씩, 연간 2회(5월,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 No.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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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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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7
교수소식 - 김태수 교수, 문창모 교수

생명과학전공 김태수 교수팀, 신규 유전자 발현조절 메커니즘 발견으로 ‘Nature Communications’에 논문 게재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전공 김태수 교수 연구팀이 크로마틴 구조변형에 중요한 Set2-Rpd3S pathway의 새로운 유전자 발현 조절 메커니즘을 밝혔다. 하버드 의학대학원(Harvard Medical School) Stephen Buratowski 교수(공동교신저자)와 본교 생명과학전공 김지현·이보배 씨(공동 제 1저자)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신진연구자지원사업(우수신진), 글로벌연구네트워크,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11월 28일(월) 세계적 권위의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지(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유전자 발현 조절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되었던 크로마틴 관련인자(Chromatin factor)들이 최적화된 성장환경 혹은 연구실 환경에서 유전자 발현 조절에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김태수 교수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명확한 유전자 발현 조절연구를 위해 다이나믹하게 변화되는 세포 성장조건을 이용하였고 이를 통해 기존 연구에서 보고되지 않은 Set2-Rpd3S pathway의 새로운 기능을 밝혀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암호 RNA(noncoding RNA)의 발현조절 및 유전자 발현 조절에서의 그 역할을 규명하였다. 김태수 교수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Set2-Rpd3S pathway 및 비암호 RNA의 명확한 기능을 밝힘으로써 관련 질환의 발병기전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학과 문창모 교수, 국제 저명 의학저널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논문 게재 의학과 문창모 교수가 대한장연구학회 다기관연구를 통해 내시경 절제 후 병리적 상태에 따른 직장 내분비세포종의 임상적 장기예후를 발표했다. 최근 대장내시경 검사의 증가와 함께 직장 내분비세포종의 진단이 증가하였고 이에 대한 내시경적 절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그 임상적 경과에 대해서는 결론이 도출되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문창모 교수팀은 16개 기관에서 내시경 절제 후 24개월 이상 추적한 직장 내분비세포종 환자들의 임상 경과를 재발 및 이시성 병변의 개념에서 조사·분석한 결과, 내시경 절제술이 직장 내분비세포종의 치료에 있어 효율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 의학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9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도 소개됐다. 한편, 문창모 교수는 대장폴립을 비롯한 대장종양, 대장암, 염증성 장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와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소화기 악성종양에서 암줄기세포 역할 및 발병기전, 염증성 장질환 유전체 연구 등 기초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 No.226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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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5
2016학년도 2학기 강의우수 및 영어강의우수 교원 상패수여식 개최

2016학년도 2학기 강의우수교원 및 영어강의우수교원 상패수여식이 11월 30일(수) 오후 5시 본관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상패수여식에는 송덕수 학사부총장을 비롯해 박정수 교무처장, 정혜중 교무처부처장 및 강의우수교원 4명과 영어강의우수교원 1명이 참석했다. 강의우수교원으로는 독어독문학전공 Rainer Vollmerk 교수, 이화인문과학원 김애령 교수, 약학과 장준 교수, 수학전공 고응일 교수 등 4명이 선정됐고, 영어강의우수교원으로는 국제사무학과 이지연 교수, 과학교육과 정종우 교수 등 2명이 선정됐다. 강의우수교원 및 영어강의우수교원은 최근 4학기 동안 매 학기당 학부 1개 과목 이상을 담당한 교원을 대상으로 매학기 강의평가 점수와 강좌 수, 수강인원, 과목의 특성(이론/실습)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최근 4년 이내 수상 교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해당 교원 중 계열/소속 대학(원) 등도 고려된다. 수여식에서 송덕수 학사부총장은 수상 교원들에게 “우수강의상은 해당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주는 의미있고 명예로운 상으로, 훌륭한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박정수 교무처장은 고응일 교수와 이지연 교수 등 총 3회째 강의우수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3회 이상 우수 교원으로 선정되는 경우 더욱 특별한 포상을 제공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다른 교수님들의 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덕수 학사부총장은 참석자들에게 앞으로도 우수한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할 것을 부탁했다.
- No.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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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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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3
교수소식 - 이형준 교수, 김선종 교수

컴퓨터공학과 이형준 교수팀, ‘IEEE INFOCOM 2017’에 논문 채택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이형준 교수와 석사과정 박소연·정다희 씨의 논문 ‘사물 인터넷을 위한 디바이스 핑거프린트 기반 보안 구조 설계(PUFSec: Device Fingerprint-based Security Architecture for Internet of Things’가 ‘IEEE INFOCOM 2017’에 채택되었다. 미국전기전자공학회 컴퓨터통신학술대회인 IEEE INFOCOM은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가 집계한 컴퓨터 분야 1위이자 컴퓨터네트워크 분야 최고 수준의 학회이다. 이번 INFOCOM에서는 총 제출된 1,395편 중 292편의 논문만 채택되어 20.9%의 낮은 채택률을 보였으며, 채택된 논문은 오는 2017년 5월 1일(월) ~ 5월 4일(목)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IEEE INFOCOM 2017’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본 연구팀은 올해 ‘IEEE INFOCOM 2016’에도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INFOCOM 논문을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에서는 하드웨어 칩 설계 공정에서 생길 수 밖에 없는 공정 변이 특성을 디바이스의 복제 불가능한 고유한 특성으로 활용하여 하드웨어 지문과 같이 고유한 디바이스를 분별할 수 있도록 하는 물리적 복제 방지 기법(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을 사물인터넷 기기에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강력한 보안 안전성을 지니면서도 시스템의 부하 상태에 따라 적응적으로 연산 부담을 조절하며, 빠르고도 에너지 효율적으로 동작 가능한 시스템 구조 및 데이터 보안 메커니즘과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안된 기술을 통해 2020년까지 200억개의 IoT기기가 활용되리라 전망되며, 저가·초소형·저전력 특성에 맞는 핵심 보안 기술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의학과 김선종 교수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우수 포스터상 잇달아 수상 의학과 김선종 교수 연구팀은 11월 4일(금) ~ 6일(일) 열린 ‘2016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먼저 김선종 교수팀은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 '비스포스포네이트 및 골 흡수 억제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에서의 악골괴사증 발생률'을 통해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포스터 부분에서도 턱얼굴심미센터의 환자를 중심으로 연구한 '골격성 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수술 후 턱관절의 임상적 연구'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이대목동병원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등에 내원한 비스포스포네이트 및 골 흡수 억제 약물 투여환자를 분석한 연구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투여에 의한 턱뼈 괴사증 발생률은 환자 1,000명 당 3.26명으로 나타났으며,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투여 방법에 따른 발생률은 경구 투여 시 2.52명, 정맥 투여 시 4.03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선종 교수는 지난 2014년 8월 이대목동병원에 개설한 난치성 턱뼈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에서 턱뼈 재생 분야의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14년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AAOMS), 세계임플란트학회(AO), 2015년국제보철학회(ICP), 세계치과의사연맹학술대회(FDI)에서 초청 연자로 초대되는 등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 No.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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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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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원, ‘2016 Ewha-KOICA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국제대학원(원장 김은미)은 11월 25일(금) 오후 6시 30분 SK텔레콤관 컨벤션홀에서 ‘2016 Ewha-KOICA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본교 국제대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석사학위과정인 Ewha-KOICA는 개발도상국 여성 공무원들을 선발하여 자국의 발전 및 국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여성리더로 양성하는 정규 학위과정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이했다. 2015 Ewha-KOICA 연수생 20명은 지난 16개월 동안 여성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국제대학원 국제개발 석사학위 과정의 학업을 진행하며 정기적으로 한국어 수업에 함께 참여해왔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Ewha-KOICA 연수생들의 한국어 발표, 한국어 역할극 및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한국에서 생활하며 새롭게 깨달은 점, 한국 문화에 대한 해석 등을 주제로 정성껏 준비한 발표를 선보이며 유학 생활에서의 친교를 다지고 소통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Ewha-KOICA 프로그램 지도교수인 임은미 국제학과 특임교수와 한국어 교육을 담당해온 이명지 한국학과 박사과정생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제작한 감사장을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 No.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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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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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이화 성탄채플 개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첫날인 1일(목) 오후 6시30분 교내 대강당에서 “성탄을 기다리며”를 주제로 ‘2016 이화 성탄채플’을 개최했다. 교목실(실장 양명수)이 주관하는 이번 예배에는 재학생, 교직원, 동창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탄을 미리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예배는 이해인 수녀의 기도시 “당신만이 빛이시오니”를 동명이인 재학생 이해인(중어중문) 씨가 낭독하고, 본교 외국인 유학생 Rebecca 씨와 Maureen 씨가 “I know who I am”을 부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이화 챔버콰이어(지휘: 박신화 교수(성악))가 “Jingle Bells”, “Sleighride” 등 흥겨운 캐럴과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예수는 나의 힘이요” 등 성가곡을 불렀다. 또 본교 관현악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된 이화 오케스트라(지휘: 성기선 교수(관현악))가 “호두까기인형 중 행진곡”, “Christmas Festival” 등 특별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화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신지화 교수(성악)와 이화 챔버콰이어가 “오 거룩한 밤”을 불러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 막간에는 장윤재 교목이 세 가지 성탄이야기를 전하며 이화인들이 평범한 일상을 통해 세상에 기쁨과 행복을 주고 생명의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흔히들 ‘위대한 인물’이 되어야만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소한 일상 속에도 다른 사람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위대한 기회’가 숨어있음을 강조했다. 예배 종료 후에는 2009년부터 이화채플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한국컴패션 해외 어린이 10명에게 보낼 성탄 카드를 작성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 No.225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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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 ‘Utopia, Youtopia’ 제12차 강의, 김은미 교수의 ‘소녀에게 미래를’ 개최

본교 최고의 연사진과 함께하는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의 제12차 강의가 11월 30일(수) 개최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국제학과 김은미 교수와 함께 ‘소녀에게 미래를’을 주제로 전 세계 소녀들의 건강 증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은미 교수는 영유아와 모성의 건강과 관련된 ‘모자보건(maternal and child health care)’ 문제가 전세계 보건 협력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보건 사업이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18세 미만의 소녀들의 경우 더욱 큰 위험에 노출되어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현재 전 세계 여성 중 약 7억명이 18세 이전에 결혼한 어린 소녀들이며 이들은 가사노동, 교육단절, 사회적 고립, 가정 폭력, 성폭력, HIV 감염 등의 문제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교육”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미 교수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을 위해 이화 역시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세계 최대 자선재단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수행 중인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 연구(Advocacy for Korean Engagement in Global Health & Development)’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또한 “본교 의료원의 예방의학, 산부인과, 소아과, 응급의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의료진과 사회과학, 여성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학제적으로 소녀건강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기획한 행사인 ‘세계 소녀건강 학생경연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서도 전 세계 소녀들에게 영향력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소녀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에서의 기본 원칙으로 △인권에 기반한 접근 △소녀시기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입 △건강과 교육서비스를 병행하는 포괄적 개입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김은미 교수는 “소녀들의 발달 시기에 맞춰 소녀가 소녀답게 자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련 교육을 통해서도 건강 관련 인식을 함께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청년으로서, 이화인으로서 세계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김은미 교수는 1997년 본교에 부임하여 현재 본교 국제대학원 원장 및 국제개발협력연구원의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2008년 WCU ‘국제개발협력의 효율성에 대한 국제사례비교 연구’ 과제 책임자로 사업연구를 진행했으며, 2013년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자선재단인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연구 지원을 받아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 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 연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국제개발협력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김은미 교수의 특강은 본교 YouTube 페이지(http://www.youtube.com/ewhauniv)를 통해 향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 No.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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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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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포탈 홈페이지 모바일 버전 구축 및 운영 개시

학생처(처장 정현미)는 학생 관련 기본정보 열람, 각종 학교 행사 안내, 민원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학부모 포탈 홈페이지의 모바일 버전을 11월 21일(월) 개설했다. 본교는 지난 3월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에 큰 관심을 보이는 추세에 발맞춰 학부모를 위한 인터넷 페이지인 학부모 포탈을 개설한 바 있다. 학부모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부모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구축된 포탈에서는 △학생 관련 기본 정보 △주요 행사 안내 및 소식지 발송 신청 △등록금 고지서 및 연말정산용 교육비 납입 증명서 조회·출력 △학부모 대상 교내 프로그램 열람 등이 가능하다. 학부모가 학교 측에 의견을 낼 게시판도 배너로 링크돼 기존의 학교 홈페이지에서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모바일 버전을 통해서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였다. 서비스 내용은 기존 웹 버전과 동일하며, 포탈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는 재학생 자녀로부터 학부모임을 인증받아야 한다. 성적 등 학생 관련 기본 정보는 학생 의사에 따라 열람이 제한될 수 있다. 학생처는 "초·중·고등학교 때와 달리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면 성인이라는 이유로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이 단절되는 측면이 있다"며 "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학부모 포탈(http://parent.ewha.ac.kr)은 PC 접속 시 PC 버전으로, 모바일 접속 시 모바일 버전으로 연결된다. 관련 문의는 학생처 학생지원팀(02-3277-2064, service@ewha.ac.kr)로 하면 된다.
- No.22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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