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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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홍콩·싱가포르 등지에서 전시 개최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학부장 조영식)는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전시 및 페어에 참여하며 이화의 창의로운 예술 정신을 펼치고 돌아왔다. 먼저 유망전공 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학부 교수진 및 재학생, 대학원생이 3월 3일(금)~7일(화) 홍콩 ‘Untitled’ 전시에 참여했다. 홍콩침례대학교(HongKong Baptist University)와 정부 기관이 합작해 만든 비영리 예술공간인 ‘JACCA(Jackey Club Creative Arts Center)’에서 개최된 ‘Untitled’는 2015년 중국 청도에서 교류전을 시작으로 한 해외 전시로, 이번 전시에는 학부생 77명, 석·박사생 54명, 교수 9명 등 총 141명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3일 열린 오프닝에는 홍콩 현지 교수 및 재학생, 본교 총동창회 홍콩지회장단, 한국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전시를 축하해주었다. 특히 홍콩침례대학의 시각예술대학 학장 존 에이킨(John Aiken) 교수가 참여해 홍콩 및 아시아 대학간 교류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월 9일(목)~12일(일)에는 본교 디자인학부 재학생, 졸업생 및 교수진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 대상 디자인 실험 프로젝트인 ‘디자인52’가 ‘싱가포르 누크 아시아(NOOK Asia)’에 참여했다. ‘누크 아시아’는 전세계 35개국의 디자이너와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페어로, ‘디자인52’는 ‘Recovery of Taste(취향의 회복)’을 주제로 근대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단절되었던 전통적인 가치와 대량생산에 의해 간과되었던 개인적 가치의 회복에 대한 30명의 디자이너 작품을 선보였다. 디자인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한 창의적인 작품들은 현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No.237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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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아시아 미디어 콘텐츠 리더들과 전략적 공동협력 강화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최윤정)는 본교생의 국제적 역량 강화 및 해외 커리어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태국 최고 명문대학인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의 커뮤니케이션스쿨(School of Communication and Arts)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쭐랄롱꼰대학교 커뮤니케이션스쿨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하는 ‘QS 세계대학교평가’의 커뮤니케이션·미디어 분야 순위 100위에 포함되며 태국 1위 대학으로서의 우수한 연구 및 교육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쭐랄롱꼰대학 교수진은 지난 2016년 여름, 협의를 위해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를 방문한 바 있으며 금년 5월 ‘아시아를 바꾸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라는 주제로 학부 공동 워크샵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글로벌인턴십 △학생교류 △교수교환 △공동 워크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태국의 명문대학인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의 커뮤니케이션스쿨과도 MOU를 앞두고 있어 아시아권 미디어 콘텐츠 리더들과 활발한 국제교류와 산학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본교 유망전공으로 선정되어 3년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는 세계 주요 국제학술대회에 지면광고를 집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학부 바이럴 광고(Viral Ad)를 제작해 아시아권 주요 국가들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방영해 현재 유튜브에서 23만건 가량 조회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y5DT_mv_gcc).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는 한류로 대표되는 한국의 창의적 콘텐츠 파워를 바탕으로 아시아 미디어 시장을 주도하는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더할 것이다.
- No.237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23
- 조회수11965
2369
아동가족연구소, ‘제1차 SSK 아동가족연구소 컨퍼런스’ 개최

본교 이화사회과학원 아동가족연구소(소장 도현심)는 3월 3일(금) 오후 2시 생활환경관 406-1호에서 ‘제1차 SSK 아동가족연구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선정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Social Science Korea·SSK) 사업의 3단계 대형과제 선정과 함께 2016년 11월 1일 설립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도현심 아동가족연구소장(아동학과)을 비롯해 공동연구원인 정익중 사회복지학과 교수, 노충래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나나 아동학과 교수와 숙명여대 강현아 교수(아동복지학부), 명지대 우석진 교수(경제학과), 남서울대 김민정 교수(아동복지학과), 연세우리가족상담센터 김수지 센터장 등을 비롯한 학계 관계자들과 연구원,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김수지 연세우리가족상담센터장과 강하라 아동학과 박사과정생이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의 유아기 자녀양육 경험에 대한 해석 현상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본교 지연경 초빙교수(아동학과)가 토론에 참여하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숙명여대 강현아 교수(아동복지학부)와 한국복지대 김정화 교수(사회복지과)가 각각 ‘Developmental outcomes among Korean adolescents in out-of-home care: A longitudinal study comparing kinship foster care and institutional care’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 발표 및 토론과 더불어 참가자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던 이번 컨퍼런스는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향후 아동가족연구소 컨퍼런스는 오는 4, 5월과 9, 10,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 No.236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22
- 조회수12063
2367
국제대학원, KOICA 주관 ‘양성평등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사업’ 계약 체결

본교 국제대학원(원장 김은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양성평등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사업” 경쟁 입찰에서 대상자로 선정되어 3월 9일(목) KOICA와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국제대학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3개 과정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화-KOICA 석사학위과정(Ewha-KOICA Master’s Program)’은 본교 국제대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석사학위과정이다. 본 과정은 개발도상국 여성 공무원들을 선발하여 자국의 발전 및 국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여성리더로 양성하는 정규 학위과정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제공된다. 2007년 시작되어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본 과정은 2016년 2월 졸업생을 포함하여 48개국 245명이 수료하였으며 이 중 237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졸업생들은 세계 각지에서 공무원, 연구자, NGO 운영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이화의 대표적인 국제협력 프로그램으로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양성평등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사업’은 지금까지 공모 방식이었던 것과는 달리 올해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본교 국제대학원은 우수한 교수진, 성인지적 교과목 확충 및 개발협력 부분의 장점을 부각하여 이에 당당하게 선정되었다. 국제대학원은 양성평등을 구현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국제 전문가 및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달성하기 위한 개발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양성평등 리더십 및 개발협력 분야에 소양을 겸비할 수 있는 융합과정을 개발·운영하여 이화의 정신을 고양할 예정이다.
- No.236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22
- 조회수1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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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와 MOU 체결 및 특강 개최

본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University of South Carolina)와 MOU를 맺고 양교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폴 알렌 밀러(Paul Allen Miller) 사우스캐롤라이나대 국제교류처장(Vice Provost & Director of Global Carolina)은 3월 9일(목) 본교를 방문해 대학 차원의 MOU를 체결하고 본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협정조인식에는 박인휘 국제교류처장, 노상호 국제하계대학부원장(글로벌한국학전공), 최주리 영미학융합연구소장(영어영문학부), 이승아 영어영문학부장 등이 참석하여 다방면의 양교 간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고전과 비교문학(Classics and Comparative Literature) 교수이기도 한 폴 알렌 밀러 국제교류처장은 MOU에 이어 본교 영미학융합연구소-영어영문학부-BK21플러스사업단의 공동주최로 열린 ‘IEAS Distinguished Scholars Lecture Series’에 연사로 초청되어 ‘Theory Does Not Exist’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1805년에 문을 연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는 3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학 중인 대규모 종합대학으로, 경영학·보건학·국제관계학 등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문학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큰 헤밍웨이 콜렉션(The Ernest Hemingway Collection) 및 F. 스콧 피츠제럴드 콜렉션(The F. Scott Fitzgerald Collection)을 보유하고 있는 등 현대 영문학과 영미소설분야에서 최고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양교 사범대학 간 기관협정 체결을 통해 교류를 시작한 이래로, 이번 협정 체결로 교류 범위를 대학 전체 차원으로 확대하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본교 영어영문학부와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올 가을에는 국립대만대학(National Taiwan University)을 포함한 학술교류 차원의 '3자 공동 컨퍼런스'를 본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영어영문학부를 중심으로 한 교육 및 연구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No.236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21
- 조회수12805
2363
인문과학대학, 창의융합적 인문학도 양성을 위한 '루체테 위크(LUCETE WEEK)' 개최

인문과학대학 루체테인문학사업단은 3월 6일(월)~7일(화) 양일간 학관 1층 로비에서 ‘루체테 위크(Lucete Week)’ 행사를 실시하였다. 인문과학대학은 2016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사업)’에 선정되어 루체테인문학사업단을 설립하였고, ‘세계 최고 수준의 LUCETE 인문대학‘이라는 비전 하에 기초학문심, 글로벌지역학, 인문융합전공, 인문역량강화 등 4개의 모델을 만들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을 갖춘 인문학도를 양성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열린 루체테 위크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루체테인문학사업단에 대한 홍보와 함께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인문과학대학 교수진과 루체테인문학사업단 특임교수들과 직접 만나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상담’ 부스에는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해당 부스에서는 학·석사 연계 프로그램, 코어학업지원금, 중어중문·독어독문·불어불문과의 글로벌 지역학 모델, 인문경영·인문예술미디어·인문테크놀로지 3개 분야로 구성된 인문융합전공, 취업활동을 돕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튜터링과 동아리 지원 등 여러 활동들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교수진으로부터 전공선택과 진로개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장상담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에코백, 루체테 텀블러와 같은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되었다. 또한, ‘루체테’라는 명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재미있는 이벤트들도 진행되었다.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루체테인문학사업단 홍보자료와 함께 주먹밥과 간식이 제공되었고, 루체테 포토월(photo wall) 앞에서 즉석사진 찍기, 루체테 다트 게임, 학관에 숨겨진 루체테 글자 찾기 등을 통해 300명의 학생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됐다. 뿐만 아니라 루체테인문학사업단의 홍보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홈페이지 이벤트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루체테 위크를 통해 루체테인문학사업단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보였다. 루체테인문학사업단에서는 루체테 위크를 매학기 개최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학기에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 No.236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20
- 조회수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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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의료 인류학자 아서 클라인만(Arthur Kleinman) 교수, 이화에서 돌봄의 가치를 논하다

세계적인 의료 인류학자인 아서 클라인만(Arthur Kleinman)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3월 15일 (수) 본교를 방문하여 저서 ‘A Passion for Society’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클라인만 교수는 의사이자 인류학자로, 의료인류학·문화정신의학·국제보건학·사회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하버드대 의과대학 ‘국제보건 및 사회의학 교실(Department of Global Health and Social Medicine)’의 의료인류학 교수이자 정신건강의학 교수이다. 이번 방문은 저서 ‘A Passion for Society’를 소개하고 다른 사람을 돌보는 사회적 행동과 사회 과학 규율 간의 연관성을 논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클라인만 교수는 3월 15일 (수) 정오 본교를 방문하여 주최 측 교수진들과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ECC B146호에서 ‘A Passion for Society: Social Suffering, Social Science and Social Care’를 주제로 다른 사람을 돌보는 사회적 행동에 대해 본교 재학생 및 일반인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클라인만 교수는 △사회과학 분야 내 사회적 돌봄과 고통의 의미 △사회과학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돌봄과 의학, 과학기술 간의 관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돌봄에 대한 세대 간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 사회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다른 사람을 돌보는 행동을 통해 인간은 자존감(self-respect)을 회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중요한 가치를 배우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기 새로 개설된 교양과목인 ‘SDGs시대 글로벌 보건 협력’ 수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특강에 대해 국제대학원 김은미 교수는 “한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돌봄(Care)의 가치를 여러 학문 분야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특히 보건의료분야에서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 매우 의미있고 감동적인 강의였다”고 말했다.
- No.236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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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9
이대목동병원, 소아 심장 명의 서동만·이종화·반지은 교수 영입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승철)은 3월 2일(목) 우리나라 소아 심장 분야 최고의 명의인 서동만 교수와 이종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반지은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영입했다. 서동만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소아 심장 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약 7천여 건의 소아 및 성인 심장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04년 서울아산병원에 우리나라 최초의 선천성심장병센터 소장과 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소장으로 일해 오며 다양한 선천성 심장 기형에 대한 수술법과 수술 후 환자 관리에 관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종화 교수는 소아 및 성인 심장 수술 마취 전문가로 1993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부교수를 역임했다. 함께 영입된 반지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1997년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반 교수는 심장 초음파 검사와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 전극 도자 절제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심장 수술 및 심장 이식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서동만, 이종화, 반지은 교수와 기존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019년 초 마곡지구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진료과 별로 진행돼 오던 이식수술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이번 심장 수술 분야 명의 영입으로 기존 신장 및 간 이식 수술뿐만 아니라 심장 이식 수술을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에 영입한 서동만 교수를 새 병원의 국제심혈관센터 추진 단장으로 임명해 심장혈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No.235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17
- 조회수9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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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의학전문대학원 김서연·이지윤 씨, 물리학과 조윤애 씨

의학전문대학원 김서연·이지윤 씨, ‘제9회 의과학자육성지원사업 공동교육’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의학전문대학원 복합학위(M.D.Ph.D) 과정생 김서연 씨(지도교수 박영미)와 이지윤 씨(지도교수 권기환)가 2월 7일(화)~8일(수) 양일간 개최된 ‘제9회 의과학자육성지원사업 공동교육 워크숍’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의과학자 육성지원사업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여 의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 연구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임상경험과 연구력을 겸비한 신진 의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매년 공동교육을 실시하여 의과학의 최신 지견 및 전망을 소개하고 학생간의 상호발전기회를 도모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 센터에서 총 10개의 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참여, 다양한 강연과 우수한 연구를 한 학생들의 포스터 시상을 진행하였다. 김서연 씨는 ‘Vimentin serine 72 phosphorylation induced by oxLDL involves in foam cell formation in macrophage’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서연 씨는 앞서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 에서 ‘제47회 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연구비를 수여받은 바 있다. 김 씨는 “항상 지지해주신 박영미 교수님을 비롯한 연구실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더 연구에 정진하여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모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의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지윤 씨는 ‘Fluid shear stress regulates expression of Lectin-like oxidized LDL receptor-1 via KLF2-AP-1 pathway by mechanotransduction in endothelial cell’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씨는 “박사과정 첫 해의 연구결과로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연구에 더 큰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또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권기환 교수님과 실험실 구성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물리학과 조윤애 씨, ‘BK21플러스 우수 연구인력 부총리 표창’ 수상 물리학과 박사과정 조윤애 씨가 ‘2016년도 BK21플러스 우수 연구인력’으로 선정되어 3월 8일(수)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BK21플러스 물리학과 사업팀 소속 참여 대학원생인 조윤애 씨는 사업에 참여하는 3년 6개월 동안 에너지 및 첨단소재분야에서 SCI급 논문 20편을 게재하였고 제1저자 논문 5편을 발표했다. 또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40여회 가량 발표를 진행했고, 한국물리학회 및 태양광발전학회 등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연구재단은 “원천기술 개발이 시급한 에너지 및 첨단소재분야에서 조 씨는 기초학문 및 응용 연구를 통해 분석기술 및 신소자 개발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구체적으로 전기 측정 기술을 개발하여 화합물 박막 태양전지의 특성평가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미래가 촉망된다”고 평했다.
- No.235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17
- 조회수1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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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대학 20주년 기념 ‘도전! 글로벌 취업 탐사단’ 결과보고회 개최

본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최은봉)은 2월 14일(화) 사회과학대학 20주년 기념 ‘도전! 글로벌 취업 탐사단’ 결과보고회를 진행하였다. ‘도전! 글로벌 취업 탐사단’은 사회과학대학 20주년을 맞아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부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취업과 창업에 관한 탐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비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해외탐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11월 이화인들의 열정이 담긴 계획서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총 7개 팀, 25명을 선발하였다. 탐사단이 방문한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덴마크 등 4개국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이번 보고회에서는 탐사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배운 교훈, 소감 등을 나누고, 더불어 탐사 이후 진행되고 있는 창업 및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보고하였다. 덴마크 도시재생, 캐나다 사회복지사, 싱가포르와 미국 화장품 판매 창업, 미국 VR산업, 옥외광고 산업 탐사 등 다양한 탐사목적을 가지고 진행된 이번 탐사는 심도 있는 사전 준비를 통해 당장 창업을 진행해도 될만큼 구체적인 정보와 계획을 수립한 팀을 비롯하여 해외 현지에서만 알 수 있는 근무 환경과 임금수준, 직원과 고객들의 생생한 인터뷰 등 해외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을 발굴해냄으로써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사회과학대학에서는 탐사 팀들의 이러한 성과를 묶은 탐사결과보고서와 자체 제작한 잡지, 브로슈어 등은 사회대 홈페이지(http://apple.ewha.ac.kr/)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스웨그(SWAG·Social Worker Apple Girls)’ 팀은 캐나다 사회복지사 직업 탐색을 주제로, 캐나다의 사회복지기관 및 대학 등을 방문하여 현지 사회복지사 및 대학의 사회복지전공 교수, 전공생들을 인터뷰하고 사회복지사에 대한 인식 및 네트워크, 처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잉여들의 인시티건설’ 팀은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곡물저장소 ‘re-cycle’을 통한 공간 ‘up-cycle’을 이룬 덴마크의 도시재생 사례인 제미니레지던스를 비롯한 니하운 항구, 슈퍼킬렌 광장들을 방문하였다. ‘꼭북부싶어요’ 팀은 워싱턴과 뉴욕에 있는 World Bank, IMF, UN 등 국제기구를 방문해 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등 해외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사항들을 확인하는 기회를 얻었다. ‘뷰티어벤져스’ 팀은 뷰티 제품을 사랑하는 싱가포리언들을 위한 뷰티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창업을 목표로 싱가포르 뷰티 산업 성장도 및 소비 트렌드를 조사하였고, 싱가포르 정부 산하 창업지원기관의 조언을 듣는 등 실질적인 창업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VRavo’ 팀은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연구를 주제로 미국의 테마파크와 대학, 기업, 문화기관을 견학하고 국내 산업에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OOH AAH’ 팀은 옥외광고 시장 조사 및 관련 기업 탐방을 주제로 뉴욕의 다양한 옥외광고를 직접 접하고, 한국의 옥외광고 시장과의 비교를 통해 경쟁력을 키울 방안 및 아이디어를 얻었다. ‘K-WHA’ 팀은 뷰티 관련 전문 온라인 편집샵 창업 및 제품 개발을 목표로 뉴욕의 유명한 편집샵 및 뷰티 제품들을 견학하였다. 이번 탐방을 통해 미국시장의 클렌징 제품에 대한 필요를 포착하였고, 중저가 클렌징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돌아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탐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현지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경험들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취업과 창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태도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공통적인 소감을 전했다. 본교 사회과학대학은 이 외에도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2017학년도 1학기에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며, 4월 중 사회과학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문의: 사회과학대학 행정실 02-3277-3580, http://apple.ewha.ac.kr/).
- No.23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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