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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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부는 봄바람, 음악대학 ‘2017 대학 윈드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참여

본교 음악대학(학장 함영림)은 4월 15일(토)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열린 서대문구 주최 ‘2017 대학 윈드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여해 젊음과 낭만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느끼며 봄날의 여유와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본교와 연세대, 경희대, 상명대, 국민대 등 각 대학 관현악전공 학생 약 360여명으로 구성된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본교 관현악전공 학생들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O Sole Mio’, ‘Libertango’ 등을 연주하여 봄바람이 깃든 신촌거리를 음악으로 물들였다. 또한 곡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이화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연주 역랑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 No.240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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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전공 장이권 교수·컴퓨터공학전공 이민수 연구교수, ‘제50회 과학의 날’ 기념 표창 수상

생명과학전공 장이권 교수와 컴퓨터공학전공 이민수 연구교수가 ‘제50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각각 국무총리 표창,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4월 21일(금)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생명과학전공 장이권 교수는 국내 행동생태학 및 진화생물학의 권위자로서 귀뚜라미, 매미, 개구리, 돌고래 등의 행동과 생태를 주로 연구해왔다. 특히 한국에만 살면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수원청개구리의 보전과 복원에 기여해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30여 년 전 한 일본 학자가 수원에서 처음 발견해 이름 붙여진 수원청개구리는 환경파괴로 개체 수가 줄면서 2012년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됐으나 장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서식지 인공 복원에 성공했다고 보고됐다. 장 교수는 또한 여름철 도심에서 문제가 되는 매미 소음의 원인이 도심 열섬현상에 따른 개체군 증가 때문이라는 사실을 규명했고, 남방큰돌고래 방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방류된 개체가 야생에서 세계 최초로 출산하는 사례를 보고하기도 했다. 장 교수는 연구실에만 머물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탐사대를 조직, 협업하며 생태학 연구를 진행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2년부터 청개구리탐사대, 매미탐사대, 노래곤충탐사대 등을 조직해 기존 연구자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일반시민이 연구에 참여하는 시민과학으로 과학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탐사대 활동에 매년 시민 참여가 늘면서 지난 한해에만 2,300여명이 참여해 15,000점 이상의 자료를 수집함으로써 기초생태학과 과학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컴퓨터공학전공 이민수 연구교수는 기계학습 및 빅데이터 마이닝 분야의 활발한 연구와 교육 활동과 더불어 유수 SCI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출판하는 등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여성과학자로서의 역량을 보여 타의 모범이 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 No.240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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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9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전공, 유명 피아니스트 손열음 마스터클래스 개최

공연예술대학원(원장 함영림)은 4월 17일(월) 오전 11시 30분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피아노교수학전공 학생들을 위한 유명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손열음 씨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준우승 등과 함께 뉴욕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지며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이다. 동아일보 ‘한국을 빛낼 100인’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에서 초청 연주를 갖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공연예술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 음악대학 학생을 포함하여 120여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된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피아노교수학전공 이주희 씨가 ‘바흐 프랑스모음곡 6번 E장조’를, 본교 공연예술대학원 학생의 제자인 황진휘 학생(계원예고 1학년)이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f단조’를 연주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손열음 씨는 마치 스토리텔링을 하듯 ‘기승전결’로 연주를 전개하는 흥미로운 방식을 제안하였고,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쉽고 논리적으로 음악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연습 과정을 구현해주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연주자 혹은 지도자의 입장에서 갖추어야할 자세 등 많은 질문들이 이어졌고, 특히 손열음 씨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인 ‘슈만 판타지 C장조, Op. 17’를 즉흥적으로 연주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예술대학원은 다양한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피아노교수학전공 학생들에게 피아노 연주 및 교수법의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학기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 No.239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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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7
중간고사 아침식사 지원 행사 ‘든든한 이화사랑’ 개최

학생처(처장 정현미)는 4월 19일(수)~21일(금) 중간고사 시험기간동안 매일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든든한 이화사랑’은 학생과의 소통을 늘리고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채로운 ‘이화사랑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험기간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간고사 기간동안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헬렌관 식당에서 죽, 빵 등의 메뉴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1일 선착순 400명, 3일간 총 1,200명에게 제공했다. 지난해에도 2,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시험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울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중앙도서관에서 밤새 시험공부를 하다가 온 김정현·윤지현 씨(성악과·16)는 “작년에도 행사에 참여해 아침을 먹고 시험을 잘 봐서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따뜻한 죽이 소화도 잘 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중간고사가 끝나는 4월 말부터는 ‘신나는 이화사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나는 이화사랑’은 스포츠 특강 및 관람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활기찬 학교생활을 돕고자 기획됐다. 우선 4월 28일(금)에는 교내에서 ‘찾아가는 야구특강 <넥센히어로즈 야구인걸>’을 진행한다.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장내 MC가 강사로 나서 스포츠 지식이 부족하거나 관람 기회를 갖지 못했던 재학생들에게 야구의 기본 규칙과 관람 방법을 안내해준다. 또한 즉석에서 야구경기 초대권을 배부해 스포츠·레저 문화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동제 축제가 예정되어 있는 5월에는 ‘LG트윈스’와 함께하는 프로야구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 No.239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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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5
2017학년도 1학기 강의우수 및 영어강의우수교원 상패 수여식 개최

이화의 교육역량을 높이고 이화인에게 우수한 강의를 제공하는 교원을 격려하기 위한 ‘2017학년도 1학기 강의우수 및 영어강의우수교원 상패 수여식’이 4월 18일(화) 본관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상패 수여식에는 송덕수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박정수 교무처장, 정덕유 교무처부처장, 강영옥 교육혁신센터장 및 강의우수교원과 영어강의우수교원이 참석했다. 강의우수교원 및 영어강의우수교원은 최근 4학기 동안 매 학기당 학부 1개 과목 이상을 담당한 교원을 대상으로 매학기 강의평가 점수와 강좌 수, 수강 인원, 과목의 특성(이론/실습)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최근 4년 이내 수상 교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해당 교원 중 계열/소속 대학(원) 등도 고려된다. 강의우수교원으로는 국어국문학과 서승희 교수, 행정학과 원숙연 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이상기 교수, 특수교육과 이숙향 교수, 약학과 창동신 교수 등 5명이 선정됐고, 영어강의우수교원으로는 경제학과 방세훈 교수, 화학신소재공학전공 유영민 교수 등 2명이 선정됐다. 수여식에서 송덕수 총장직무대행은 수상 교원들에게 “우수강의상은 뛰어난 강의 기술뿐 아니라 많은 정성을 쏟은 강의를 바탕으로 선정된 것이며, 학생들이 주는 의미있고 명예로운 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를 선물해주고, 학교에게는 높은 교수만족도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강의로 학생과 학교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수한 강의를 제공하기 위한 교수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은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수업현장 이외에도 사이버캠퍼스, 이메일 등을 통한 학생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진행 △수업에 대한 주인의식 제공 △교과서 이외 현장에서의 경험, 노하우 전달 △평가자가 아닌 인도자로서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또한 영어강의의 경우 △중요한 내용은 천천히 반복해 전달하고 △슬라이드를 꼼꼼히 제작해 시각적으로도 전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No.23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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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3
창업꿈나무 지원을 위한 ‘2017년도 스마트 창작터 킥오프 오리엔테이션’ 개최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진용주)는 창업꿈나무를 위한 창업교육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 창작터’ 사업을 시작하는 킥오프 오리엔테이션을 4월 8일(토) ECC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용주 창업보육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사업 담당자의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선배창업자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교육생 자기소개 및 팀 빌딩, 자율 네트워킹을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 2016년도 스마트 창작터 선배창업자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창업자 간 네트워킹 형성을 지원했다. 팀에 소속되고 싶거나 팀원을 구하는 참가자들에게 자기역량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1분 간 발표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팀 빌딩 또는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이날 참가자는 교육생 70여 명을 포함하여 주관기관 담당자 등 약 80명이 참석하였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는 ‘사례 발표를 통하여 스타트업에 대해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스마트 창작터’는 빠른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제품화하여 시장반응에 따라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린스타트업(Lean Startup)에 기반한 창업교육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본교는 지난 2016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17년도 ‘스마트 창작터’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할 예정으로, 우수창업자 45개 팀에 최대 3백만 원의 시장검증비를 지원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팀들을 선발하여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 공간,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상반기 교육생은 모집이 완료되어 교육과정이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하반기 교육생을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 No.23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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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1
교내석좌교수·이화펠로우·신진이화펠로우 선정

본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이화 교원을 선정해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교내석좌교수'에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교수, '이화펠로우'에는 의학과 이지희 교수, 통계학과 차지환 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황성주 교수, 생명과학과 이수영 교수, '신진이화펠로우'에는 식품공학전공 박진병 교수, 약학과 이혁진 교수가 선정됐다. 본교는 2005년부터 매해 학문적 업적이 탁월하고 인격과 덕망이 높은 국내·외 학자를 '교내석좌교수'로 선정, 3년간 연구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윤주영 교수는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내석좌교수'로 선정되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본교는 임용기간이 최소 5년이 넘는 교수 중 국제A급 이상(인문사회계열) 혹은 국제특A급 이상(자연계열) 논문을 다수 발표하거나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인 교수를 ‘이화펠로우’로 선정한다. 임용기간 5년 이상의 조교수 및 부교수 가운데 연구실적이 훌륭한 교수를 대상으로 '신진이화펠로우'도 선정해 학문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계학과 차지환 교수와 화학·나노과학전공 황성주 교수는 지난 2014년에 이어 ‘이화펠로우’로 선정되었으며, 의학과 이지희 교수와 생명과학과 이수영 교수는 올해 새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연구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식품공학전공 박진병 교수와 약학과 이혁진 교수는 ‘신진이화펠로우’로 선정되었다.
- No.23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4.18
- 조회수15432
2389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강의 개최

본교는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시리즈 강의를 시작한다.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시리즈는 이화인문과학원(원장 송기정) 주관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문학에 새롭게 등장하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현실에 대해 묻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시리즈 강의이다. 2017학년도에는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인문학과 관련해 ‘포스트휴먼’과 ‘생명-상상력’을 테마로 총 7회의 강의가 진행된다. 철학, 미술사, 중문학, 불문학, 국문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활발히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하는 이화인문과학원 교수진이 무료 대중강연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지혜와 성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1일(화)에는 이번 시리즈의 첫 강의가 포스코관 160호에서 열렸다. 이화인문과학원 신상규 교수(철학)가 첫 연사로 나서 ‘인간의 기계화: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게 될 AI와 로봇의 출현, 환경위기의 도래,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더불어 삶과 죽음의 경계조차 변화하는 듯한 오늘날의 현실에 대해 인문학적 해답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월 16일(화) 전혜숙 교수(미술사)의 ‘바이오아트: 포스트휴먼 시대의 미술’ 강연과 6월 7일(수) 천현득 교수(철학)가 ‘가상현실, 증강현실: 포스트휴먼의 무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2학기에는 ‘생명-상상력’을 테마로 이찬웅(철학), 정선경(중문학), 송태현(불문학), 김진희(국문학) 교수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현대 미술과 철학, 도교와 신선설화(神仙說話),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의 생태적 상상력, 한국시의 생명의식 등을 소재로 강의할 예정이다. 1925년 문과 설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여성 인문학도를 양성해온 본교는 2016년 2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에 선정됨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루체테(LUCETE) 인문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적·융합적 인문학도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화인문과학원은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21세기 지식‧기술‧문화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7년 8월 설립, 인문지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확산하는 세계적 인문학 연구소로 성장하고 있다.
- No.238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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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7
간호학부 신경림 교수, 황조근정훈장 수상

간호대학 간호학부 신경림 교수가 4월 7일(금)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근정훈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의 교직원으로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청조(1등급)와 황조(2등급), 홍조(3등급), 녹조(4등급), 옥조근정훈장(5등급)으로 등급이 구분된다. 신경림 교수는 대한간호협회장(2008. 2~2012. 2)과 국회의원(2012. 5~2016. 5)으로 활동하면서 △간호교육 4년 학제 일원화 △의료인 면허신고제 도입 제도화 △우리나라 최초 ‘환자 안전법’ 제정 △여성발전 기본법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 △의료법 개정안을 통해 간호사와 보조인력 관련 규정 전면 개정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간호사 업무규정이 64년 만에 개정됨에 따라 예방과 만성질환관리 중심으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에 간호사들이 부응할 수 있게 됐고, 간호보조인력과의 업무체계를 정립하게 됐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의 법적 근거도 명시되어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신경림 교수는 세계와 소통하는 대한민국 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여성건강연맹 회장을 지냈으며,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서울에 유치하고 조직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또한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이사장과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간호교육인증평가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한국간호과학회 우수간호과학자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국제질적연구센터(IIQM) 국제지도자상, 국제시그마데타타우(STTI) 간호사 연구자 명예의 전당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No.238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4.17
- 조회수1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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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 박람회 ‘제13회 대학원 페어’ 개최

대학원(원장 오정화)은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 박람회인 ‘제13회 대학원 페어(FAIR)’를 4월 11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ECC 다목적홀과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대학원 페어’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학부생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매 학기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원 진학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학원 교육과정, 대학원 입학 및 장학 제도, 대학원에서의 생활, 졸업 후 진로 등 본교 대학원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본교 ‘대학원 페어’의 가장 큰 장점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전공 교수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대학원 73개, 전문대학원 4개, 특수대학원 8개 등 총 85개 학과에서 340여명의 교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교수들은 행사장 부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일대일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또한 입학처 입학팀과 학생처 장학복지팀의 상담 부스도 마련돼 대학원 입학 지원 및 장학금 신청에 관한 실무적인 정보까지 한 자리에서 제공되었다. 2011학년도 1학기에 시작해 국내 대학원 페어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행사에는 타교 학부생을 포함해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 참석한 타교생 김지원 씨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아동 교육 계열로 취업을 해 아동학을 학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면접 방식, 학업 계획, 향후 진로 등 다양한 정보들이 준비되어 있어 비전공자에게도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특히 신설 전공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엘텍공과대학 내 신설 전공인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부스에는 전공에 대해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은 신입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권가은·이유림 씨(휴먼기계바이오공학·17)는 “아직 새내기이지만 학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고 향후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구체적이고 장기적으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태용 교수(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장)은 이번 대학원 페어에 대해 “신생 학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학원 학위 과정을 알리고 산업체, 정부 연구 기관, 의료 기기, 바이오데이터 등 향후 진로까지 전달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 No.238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4.14
- 조회수9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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