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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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토리 버치 CEO 특강 개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토리 버치’의 디자이너이자 CEO인 토리 버치(Tory Burch)가 3월 6일(화) 본교를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 중강당에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토리 버치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토리 버치’의 한국 고객을 만나고 차세대 기업가를 꿈꾸는 젊은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8년 만에 한국을 방문, 공식 행사로 이화여대 강단에 올랐다. 1966년 미국 출생인 토리 버치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으며, 이후 2004년 브랜드 ‘토리 버치’를 론칭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날 열린 ‘토리 버치와의 대화(In Conversation with Tory Burch)’라는 멘토 강연에는 조형예술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의 본교생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애란 조형예술대학장은 “여성 인재 양성기관인 이화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토리 버치 CEO의 특강을 열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 DNA, 경영철학, 여성 리더십에 대한 이번 강연이 이화인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강은 디자이너에서 여성 CEO로 성장한 대표적 롤모델인 토리 버치가 차세대 여성 리더인 본교 학생들에게 본인의 철학과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과 세계 각지에서 영감을 받았던 유년시절, 주변의 우려를 이겨내고 이커머스 시장을 선두할 수 있었던 배경, 저렴한 가격으로 아름다움을 디자인할 수 있었던 기업 비전, 80%에 가까운 여성 직원들이 가정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를 형성한 배경, 사회 공헌 활동으로 토리버치 재단을 만들어 여성 사업자의 권익 향상에 투자하고 있는 점 등 여성 기업가와 세계적 리더를 꿈꾸는 이화인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토리 버치 CEO는 “실패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패를 두려워말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춰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성공의 비결을 전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문제에 대해서도 “나에게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고 임신, 육아로 인해 일을 그만두기도 했었다”며 “최고의 CEO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토리 버치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기업 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화인들에게 “주변의 우려나 조언으로 도전을 주저하기 보다 자신의 본능과 여성의 힘을 믿길 바란다”고 조언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특강에 참여한 디자인대학원 김보미 씨(크래프트디자인전공)는 “CEO로서 성공을 한 후에도 여성 후원을 위해 힘쓰고 목소리를 내주는 토리 버치의 특강은 여성 권익,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268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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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교내 연구기관 평가 및 지원금 지원 우수 연구기관 총장 간담회’ 개최

연구처(처장 이근주)는 본교 연구기관에 연구역량 평가의 기회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기관 운영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17 교내 연구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연구성과와 학술활동 부문에서 S등급을 받은 ‘우수 연구기관’과 S등급과 A등급의 연구기관 중에서 교내연구비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기관을 기준으로 ‘지원금 지원 우수 연구기관’을 선정했다. 연구기관 평가는 1997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핵심 연구역량을 파악함으로써 교내 연구기관의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오고 있다. 일곱 번째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연구기관의 조직 및 운영상황 △학술활동 △산학 및 국제협력 △교육봉사실적 △연구역량 △장기발전계획에 따른 실행 실적 등을 평가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지난 평가에서 제외되었던 과제기반 연구기관들도 포함됐으며, 기존 포상제도를 변경하여 그동안 지원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기관을 ‘지원금 지원 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해 지원금을 확대하여 격려하고자 하였다. 3월 8일(목) 본관 소회의실에서는 연구기관 평가에 따른 ‘지원금 지원 우수 연구기관 총장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혜숙 총장을 비롯해 이근주 연구처장 및 지원금 지원에 선정된 연구기관의 소장이 참석해 연구기관들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 김혜숙 총장은 “대학의 최전방에서 변화를 선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소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하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호 분야 간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방향을 강조하며 “여러 연구소가 융합해 시너지를 내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것도 좋겠다”고 제안했다. 연구기관장들도 교내 연구기관 간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이나 연합 연구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처는 향후 이번 평가에서 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연구기관의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을 연구기관 간에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며, 운영 실적이 다소 미진하거나 더욱 발전할 계기를 도모하고자하는 연구기관의 경우 컨설팅을 시행하여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No.268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3.13
- 조회수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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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황성주 교수, 박신화 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황성주 교수, ‘Particle&Particle Systems Characterization’ 자문이사 선임 화학·나노과학전공 황성주 교수가 독일의 Wiley-VCH 사가 발간하는 세계적 학술지인 ‘Particle&Particle Systems Characterization’의 자문이사(International Advisory Board)로 선임되었다. Particle&Particle Systems Characterization는 나노입자의 합성, 물성평가 및 응용을 아우르는 SCI 국제 학술지로 최근 나노재료분야 중요 학술지로 떠오르고 있다. 황성주 교수는 2005년 본교 부임 이래 새로운 나노구조 화합물의 합성, 특성평가, 친환경 에너지 및 환경정화 응용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0여 편의 SCI학술지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 교수는 이와 같은 학술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심계학술상, XAFS학회 학술상, 대한화학회 재료화학분과 우수연구자상, 한림선도과학자 선정, 아시아-오세아니아 광과학회 젊은 과학자상, 대한화학회 Wiley 젊은 과학자상, 올해의 최우수 환경기술상, 국가과학위원장상,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선정 및 본교 이화펠로우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황 교수는 고체화학분야 최고 권위지인 ‘Journal of Solid State Chemistry’의 부편집장, ‘Topics in Current Chemistry’ 편집위원 등 다양한 국제 학술지 및 학술회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황성주 교수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Science Research Center·SRC)’에 선정된 혼성계면 화학구조 연구센터의 센터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본 센터는 본교 소속 교수를 중심으로 나노과학, 무기화학, 고분자화학, 물리화학 등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의 7년 87억의 재정 지원 하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성악과 박신화 교수, ‘제4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최우수상 수상 성악과 박신화 교수가 이끄는 안산시립합창단이 ‘제4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합창/성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은 매해 1년간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음악·공연·전시 각 분야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월 7일(수) 열린 시상식에는 문화예술단체 및 기획사, 예술대상 조직위원회, 심사위원 등과 함께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을 신청한 일반 관객까지 1,000여 명이 참석했고,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예술의전당 공연장과 전시장을 빛낸 작품들 중 총 13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박신화 교수가 상임 지휘자로 있는 안산시립합창단은 이 중 ‘제1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합창심포지엄 초청 기념음악회’(2017년 6월 3일 개최)로 합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되어 23년간 상임지휘자 박신화 교수와 함께 58회에 달하는 정기연주회를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으며, 세계합창연맹(IFCM)이 뽑은 세계 22개 합창단 중 하나로 평가된 바 있다. 박 교수는 “수상의 영광을 단원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더 잘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받아들여 더욱 큰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No.26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3.13
- 조회수25130
2679
융합콘텐츠학과 UX design & Research 랩, iF Design Award 2018 수상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UX design & Research 랩 류한영·정승은 교수 연구팀이 ㈜그로비스인포텍 및 ㈜스페이드컴퍼니와 함께 진행한 국가 R&D 과제의 결과물인 ‘Smart Folder & Paper’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iF Design Award 2018’의 DISCIPLINE PROFESSIONAL CONCEPT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인 ‘Smart Folder & Paper’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디자인혁신역량 강화-디자인전문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R&D 과제(과제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전망에 따른 신시장 창출을 위한 SW융합 UX디자인 플랫폼 및 혁신제품 개발)의 결과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특장점과 아날로그적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UX)을 결합한 혁신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4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 개 이상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65년 간 뛰어난 디자인의 발전을 위한 디자인 산업의 조력자로 인정받아온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공신력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손꼽히고, iF 로고는 우수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범국가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출품작들은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UX, 건축, 그리고 인테리어와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며 모든 수상작은 iF 월드 디자인 가이드와 iF design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iF 디자인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다.
- No.267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3.12
- 조회수23166
2677
문화예술교육원, 서울시교육청 우수 후원기관 선정

문화예술교육원(원장 박숙영)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교육청 우수 후원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후원기관은 총 6곳으로, 대학기관 중에는 본교 문화예술교육원이 유일하다. 본교 문화예술교육원은 그동안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나눔 교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 ‘누구나 프로젝트’, 서대문 관내 초등학교 2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교실’,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소년원학교 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소양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문화예술교육원은 지난 2013년 문화예술교육사 양성을 목적으로 개원하였으며 지금까지 약 1,800명의 문화예술교육사(2급)를 배출하였다. 이들은 자격증 취득 후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의 각종 문화예술사업, 그리고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문화예술교육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프로그램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된 데에도 문화예술교육사들의 뛰어난 역량과 이들이 개발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의 공이 컸다. 앞으로도 본교 문화예술교육원은 본격적인 문화예술 시대에 부응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교육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 특히 문화예술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이들을 교육봉사로 섬기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 No.267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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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5
사범대학, 캄보디아 교육봉사활동 사진전 개최

사범대학(학장 홍용희)는 2018 해외교육봉사단 ‘Ewhadia’의 캄보디아 교육봉사활동 사진전 '캄보디아 아이들의 미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2월 27일(화)~3월 7일(수) 교육관B동 김애마홀에서, 이어 3월 8일(목)~3월 10일(토) ECC 대산갤러리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은 사범대학 해외교육봉사단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월 2일(화)~29일(월) 총 4주간 캄보디아의 라이프대학부속학교와 이화스랑학교에서 펼친 봉사활동 중 촬영된 것이다. 봉사단은 인솔을 맡은 초등교육과 김정효 교수와 과학교육과 임미연 교수, 사범대학생 16명, 대학원생 2명, 졸업생 교사 3명 등 총 23명의 참여로 캄보디아 현지 유‧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IT 교육지원 및 과학실 조성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진전은 예비교사 세계화역량 제고와 교육개발협력에 대한 사범대학과 국립국제교육원의 성과를 교내외에 홍보하고 나눔의 정신을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진전에서는 캄보디아 교육환경을 배경으로 한 봉사활동 사진 40여 점과 25분간의 활동다큐동영상을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기념사진엽서가 증정됐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 대표 강소희 씨(초등교육·15)는 “한 달간 캄보디아라는 낯선 환경 속에서 가끔은 고된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화라는 공동체 가치를 느끼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진 전시를 통해 봉사 경험을 한 발짝 떨어져서 되돌아보고 추억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봉사단원들만의 경험이 아닌 이화의 경험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267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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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3
새내기 이화인을 위한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 개최

경력개발센터(원장 조일현)는 2018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사업의 일환으로 3월 7일(수)~8일(목) 양일간 ECC 다목적홀에서 새내기를 위한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를 개최했다. 2014년 시작돼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신입생으로 하여금 커리어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주는 행사이다. 특히 재학생 선배가 직접 참여해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되어 보다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재학생 선배 90여 명이 5개 분야 36개 부스에서 신입생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은 국내·외 인턴십, 행정고시, ROTC, 취업·진로 동아리, 봉사활동, 창업, 교내외활동, 경력개발센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분야별 부스를 운영하며 신입생들의 커리어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You are Special’이라는 주제로 이화에 온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만들어가라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로스쿨, 변리사 언론고시와 같은 전문직트랙을 강화하고 향후 4차 산업시대에 유망한 미래산업인 VR, 코딩 등 다양한 미래사회 진출분야를 소개하여 3,000여 명의 신입생들이 1학년부터 다채로운 미래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자신의 흥미를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그와 관련된 경험을 쌓는 3가지 단계를 신입생들이 자연스럽게 내재화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적 효과뿐 아니라 행사의 재미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행사장을 5개 분야(CDC월드, 창의플라자, 내일랜드, 열정스팟, 해피캠퍼스)로 구성해 진행했다. ‘CDC월드’는 이화인의 진로, 취업을 지원하는 경력개발센터의 프로그램 및 자신의 직업흥미와 역량을 알 수 있는 곳이며, 본교 기업가센터와 함께 운영한 ‘창의플라자’는 VR, 코딩과 같은 4차 산업시대에 유망한 미래 산업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마련됐다. ‘내일랜드(My job land)’는 일반 기업부터 변리사, 행정고시 등의 전문직 트랙까지 이화인의 미래의 꿈을 발견하는 곳으로 구성됐으며 ‘열정스팟’에서는 20대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학교 밖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했다. ‘해피캠퍼스’는 선배와 네크워크도 만들고 유용한 경험도 쌓을 수 있는 학교 안 다양한 프로그램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2017년도 5급 공채(행정)에 최종합격한 졸업생 지다슬 씨(초등교육학·10)는 행정고시 부스에서 신입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다슬 씨는 “아직 새내기 학생들이기 때문에 행정고시에 대해 막연하게 관심을 갖고 오는 경우가 많아 시험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대학 강의, 자격증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며 “열정 가득한 눈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새내기들에게 현장에서의 실질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소영 씨(전자전기공학·16)는 “학기 초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교환학생과 인턴쉽 등 새내기 뿐만 아니라 일반 재학생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많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인의 꿈을 꾸며 이화에 입학한 새내기 이지나·정선주 씨(체육과학·18)는 “이화의 도전과 개척정신의 집합체가 이화여대 ROTC라고 생각하는데, 박람회에 참여하여 설명을 들어보니 학군단 체계가 잘 되어 있어 놀랐다”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수강과목, 필요한 단증과 자격증 등 ROTC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일현 경력개발센터 원장은 “학교 밖 사회, 경제환경이 다양화되고 있는 현 시대에 저학년부터 다양한 진로정보를 접하고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신입생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진로 설정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교내외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는 재학생의 성공적인 커리어개발을 위해 진출분야별·학년별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리더십훈련, 인턴십, 취업멘토링 등 경력개발 교과목 개설, 학년별 특성에 맞춘 경력개발 프로그램 진행, 취업클리닉 및 상담, 국가고시 준비반 운영 등을 통해 ‘이화인의 커리어개발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 No.267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3.09
- 조회수1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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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신입사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개최

기숙사(관장 유세경)는 3월 6일(화) 오후 7시 본교 대강당에서 기숙사 신입사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 이화인들이 낯선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2018학년도 1학기 E-HOUSE와 한우리집 신입사생 전원을 대상으로 했다. 신입사생 2,000여 명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은 안선희 교목의 환영예배로 막을 열었다. 안선희 교목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주거 공동체’를 주제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유세경 기숙사 관장은 “이화의 초기 기숙사생들은 김치를 함께 담그고 수수엿을 나눠먹으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었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맞이한 여러분 역시도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친구들과 그것을 함께 나누며 성공적인 기숙사 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이혜주·표선우 씨(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15)의 사회로 기숙사 소개와 규정 안내가 이어졌다. 기숙사 내 체력단련실, 기숙사생들을 위한 심리상담실 ‘마음E센터’,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E-Together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숙사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기숙사 생활에 있어 필수적이며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화여대 기숙사는 서울 주요 대학 기숙사 가운데 가장 높은 학생 수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은 기숙사 내부는 국내 대학에서 보기 드문 유닛형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 개인 프라이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각 층마다 정수기, 전자레인지, 오븐토스터기 등이 갖춰진 새참방이 있고 독서실,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주방 등의 공용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사생들의 생활 만족도 및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No.267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3.08
- 조회수1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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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과, ‘제14회 우리말과 글쓰기 소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어국문학과(학과장 김동준)는 ‘제14회 우리말과 글쓰기 기말 소논문 공모전’의 시상식을 2월 23일(금) 오전 10시 30분 인문관 203호에서 개최했다. 국어국문학과는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전공 글쓰기에 도움을 주고자 2011년 1학기에 기말 소논문 공모전을 처음 개최하여 매 학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2017년도 2학기 우리말과 글쓰기 기말과제 공모전’에는 총 237편이 응모했다. 소논문의 주제는 예전 학기와 마찬가지로 영화, 드라마, TV 프로그램, 게임 등의 문화콘텐츠를 사회 문제와 연계하여 분석하려는 것이 많았으나 최근의 시사적인 현안 및 사회 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택하여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의견을 밝히는 글도 다수 보였다. 특히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의 경우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생산적인 결론을 도출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심사자들은 “전반적으로 참신한 문제 제기, 성실한 자료 분석과 자신만의 관점으로 문제를 해석하려는 과정이 돋보이는 응모작들이 많았다”며 “또한 분석한 결과를 단순히 서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논리적으로 도식화하여 제시하는 등 구성 면에서 눈에 띄는 작품들이 많았으며 전반적으로 지난 학기에 비해 논문의 형식적 체계와 논리적 구성의 측면에서 완성도 있는 응모작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심사는 △주제 면에서 시의성과 독창성을 확보하였는가 △논리적 구성을 취하고 있는가 △자료 조사 및 정리를 효율적으로 하였는가 △학술적 글쓰기의 형식적 체계를 잘 갖추었는가 등 내용적·형식적 측면에서 이뤄졌다. 3차 심사를 거쳐 학술적 글쓰기의 모범이 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은 5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외국인반 특별상 1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유정 씨(교육학·17)는 ‘아이돌 유사 육아 팬덤의 등장과 그 문제점’을 주제로 ‘유사 육아’라는 아이돌 팬덤의 새로운 문화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 원인과 한계점을 분석했다. 심사자들은 “시의적이고 독창적인 주제를 학생 자신의 관점으로 발전시켜 문제의식으로 발전시켜나갔다는 점에서 <우리말과 글쓰기>라는 교과목의 목표를 잘 달성하고 있으며, 특히 팬덤 연령층의 상승, 아이돌 소비 방식의 변화 등 현재 상황을 사회문화적으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고 평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민지 씨(기독교학·17)의 ‘열심 증후군, 꿈꾸기를 강요하는 사회’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열심’만을 강요하는 현실 사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글이다.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심적인 압박에 대한 기성세대들의 격려와 훈계가 청년 세대에게는 또 다른 상처와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결국 이러한 상황의 근본 원인은 청년 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인식 차이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단순한 심정적 토로나 현상에 대한 문제제기 수준에서 멈추지 않고, 학술적인 문체와 객관적인 언어, 논리적 흐름과 설득력을 충분히 갖추고 논의를 전개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우수상 수상작인 정혜인 씨(경영학·17)의 ‘한국 신화의 정체성과 한국 신화 콘텐츠 활용’은 웹툰 『신과 함께』의 성공 요인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한국 신화 콘텐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 논의이다. 심사자들은 수상작에 대해 21세기를 살아가는 독자가 이 웹툰의 어떤 측면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했으며, 그 논의가 매우 독창적이라고 평했다. 외국인 특별상을 수상한 SHENZHIHUI(심지훼) 씨(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17)는 ‘여론 장르 드라마의 특징과 의미’를 주제로 드라마에 나타난 대중과 여론의 상호작용과 보도정신을 구현하는 언론인의 모습을 살펴보고, 언론의 공정성에 대한 판단의 문제를 다루었다. 일반적으로 언론의 문제는 뉴스보도 등을 대상으로 분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수상작은 드라마라는 장르가 여론과 언론을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에 주목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고자 했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 이유정 씨는 "사적인 관심에서 시작한 주제를 소논문이라는 학술적인 글로 옮기는 것이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다"며 "하지만 글쓰기의 체계를 다지고 학술적 글쓰기를 연습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말과 글쓰기 우수 소논문 공모전은 ‘우리말과 글쓰기’ 수강생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어국문학전공 홈페이지(www.ewhakukmun.ac.kr)를 참조하면 된다. 겨울 계절학기 및 1학기 수강자는 6월 기말고사 기간에, 여름 계절학기 및 2학기 수강자는 12월 기말고사 기간에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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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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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 ‘2017학년도 간호메달수여식’ 개최

본교 간호대학(학장 김미영)은 2월 22일(목) LG 컨벤션홀에서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간호메달수여식'을 개최했다. 간호메달수여식은 간호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본교 간호대학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계승하며 사랑과 봉사의 실천을 다짐하고 글로벌 간호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본교 간호대학 4학년 학생 72명과 학부모, 간호대학 교수, 이화간호동창회 임원 등이 참석해 예비간호사들의 앞날에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박효정 간호대학 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미영 간호대학장의 축하 인사말, 조혜숙 간호대학 동창회장의 축사에 이어 학사보고, 메달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메달수여 시간에는 간호대학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학생들은 환자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서약하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며 예비간호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되새겼다. 본교 간호대학은 1903년 정동의 보구여관에서 시작되어 1955년 한국 최초로 4년제 학사과정의 간호교육을 시작한 한국 간호교육의 효시이다. 2018년 2월 졸업생을 포함해 총 3,700여명의 간호학사를 배출했으며, 이번 ‘2018년 제5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간호학부 졸업예정자 89명이 전원 합격하며 8년 연속 100% 합격의 쾌거를 거두는 등 국내 간호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 No.266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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