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 2019 수시 합격생을 위한 대학체험 프로그램 ‘이꿈비Ⅰ’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8.12.26
- 5489
입학처(처장 이윤진)는 12월 17일(월)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이하 이꿈비)Ⅰ’을 개최했다.
‘2019 이꿈비Ⅰ’에는 올해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최초로 합격한 학생 중 참가신청을 통해 초대된 350여 명의 예비 이화인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윤진 입학처장의 환영사, 장원경 입학정보부처장의 학교 소개에 이어 본교 교수진들의 ‘미리 듣는 대학 강의’, 우수한 해외 및 대외활동을 진행하고 취업에 성공한 선배의 노하우를 들어보는 ‘선배가 알려주는 대학생활 A to Z’, 본교 캠퍼스투어 및 자연계열 학생들의 랩투어 등 예비 이화인을 위한 다양한 시간들이 마련됐다.
이윤진 입학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으로 본교의 인재상인 ‘진취적인 학문연구, 건전한 인격 및 교양, 적극적 실천과 봉사’의 가치에 부합하는 탁월한 인재들을 많이 선발할 수 있었다”며 “1886년 창립 당시부터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각자의 고유한 가치를 가꾸어 인재를 길러온 본교에서, 미래 사회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미리 듣는 대학 강의’에는 총 8개 전공(철학과,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경영학과, 교육학과, 통계학과, 생명과학전공, 뇌·인지과학전공, 환경공학과)의 강의가 개설되어, 학생들이 본인의 학과나 계열과 상관없이 관심 있는 전공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배가 알려주는 대학생활 A to Z에서는 △국제교류 활동 우수자 김한빛 씨(독어독문학·14), 박은영 씨(경제학·15), △대학 활동 우수자 김희수 씨(교육학·16), 추유미 씨(소비자학·15), △취업 성공 재학생 강주원 씨(소비자학·14, KT), 김채윤 씨(컴퓨터공학·14, 삼성전자)가 발표자로 나서, 이화의 선배로서, 그리고 인생의 벗으로서 대학 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전해주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음악대학 재학생들이 가야금, 생황, 피아노 협주를 펼치며 수험생활을 끝낸 후배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가한 불어불문학과 합격생 지민주 씨는 “미리 듣는 대학 강의를 통해 복수전공을 고민해볼 수 있었으며, 실제 강의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학생명분자과학부 합격생 김유림 씨도 “선배들의 취업, 창업, 교환학생 경험들을 들으면서 입학 이후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와 대학원 진학 등의 목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이화에서의 대학생활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2019년 1월 24일(목)~25일(금)에는 정시모집 통합선발을 통해 합격하는 예비 이화인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체험 및 전공 탐색을 위한 이꿈비Ⅱ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꿈비’는 2011년부터 시작된 수시 및 정시 모집 합격생을 위한 다양한 대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입학 전 예비 이화인들이 대학 생활의 로드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