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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과학연구 선도 거점기지' 연구협력관 봉헌식 개최

본교는 글로벌 과학연구 선도 거점기지로 역할하게 될 연구협력관을 완공하고, 6월 21일(금) 오전 10시 연구협력관 봉헌식을 개최했다.

북아현문 인근에 위치한 연구협력관은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12,405㎡(3,752평) 규모로,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과 엘텍공과대학의 전공 실험실, 연구실, 강의실 등이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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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총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엽 관리처장의 사회와 장윤재 교목실장의 집례로 시작된 봉헌식은 김혜숙 총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김혜숙 총장은 "2018년 2월 건축을 시작해 오늘 봉헌식을 갖는 연구협력관은 입주하게 될 전공 및 기관의 학문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세심하게 설계 되어진 건물"이라며 "엘텍공과대학과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이 이곳에서 우수한 교육 성과와 연구 성과를 도출해 이공계 연구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는 여성 인재 교육, 특히 여성 과학인재 양성에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며 "현대 물리학 및 공학 연구를 위한 최적의 공간인 연구협력관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또한 연구자 및 전공 간의 소통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연구협력관 완공을 위해 노력한 설계사와 건축사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은 설계·감리를 맡은 DMP 건축사사무소 문진호 대표이사와 건축을 맡은 이수건설㈜ 제민호 대표이사 등 4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 날 봉헌식 2부 순서로는 테이프커팅 및 내부 시설투어 순서도 마련됐다. 테이프커팅에는 교내외 인사 10여 명이 참여해 연구협력관의 완공을 축하하고, 연구협력관이 과학 이화의 꿈을 밝히고 세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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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협력관에 입주하는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표면과 계면에서의 원자 단위 양자 효과를 제어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협력관에는 연구단의 원자단위 실험을 위해 STM(주사터널링현미경)이 설치되며, 그에 맞게 세계 최고 수준의 무진동 설계가 적용되어 있다.

또한 연구협력관에는 엘텍공과대학 화학신소재공학전공,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의 오픈랩, 실험실, 연구실 등이 입주한다. 본교는 '우수 여성공학인의 양성을 통한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 아래 1996년 세계 최초의 여성공과대학을 설립하고, 이공계 분야 여성 교육을 선도해왔다.

공학 분야 첨단 인프라를 갖춘 신공학관(2008),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산학협력관(2014)에 이어 이번 연구협력관까지 본교는 여성과학기술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연구협력관 완공을 통해 본교는 세계를 선도하는 양자나노과학 분야의 심층 연구와 더불어 미래 신산업분야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형 여성공학 리더 양성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