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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연구소, ‘상호문화의 이해와 확산’ 국제학술대회 개최

다문화연구소(소장 장한업)는 루체테인문학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1월 18일(금)~19일(토) 양일간 ECC 이삼봉 홀에서 ‘상호문화의 이해와 확산’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아시아발전재단의 후원을 받았다.

본교는 2008년 5월, 법무부가 지정한 다문화 사회통합 주요거점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8월에 다문화연구소를 개소하고 21세기 한국 다문화사회를 이끌어 갈 전문가 교육,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연구, 이주민 대상의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 시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본 학술대회는 지난 10여 년간 이민자 대상의 한국적응 교육에 초점이 맞춰진 다문화사회 연구를 벗어나,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한국인의 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춘 사회통합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다양한 영역의 ‘상호문화’를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다문화

학술대회는 장한업 다문화연구소장의 개회사, 김혜숙 총장의 축사에 이어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 김광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유럽과 아시아 등 나라별 상호문화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발표와 상호문화 관련한 철학, 특수교육, 다문화교육, 상호문화교육, 상호문화문학 등의 다양한 연구 세미나가 진행됐다.

장한업 다문화연구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이 다문화 선진국이 되려면 단일의식을 완화하고, 타인의 문화를 이해하기 전에 자신의 문화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상호문화 교육이 효과적인 교육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혜숙 총장은 축사를 통해 “본교는 2014년 일반대학원 다문화·상호문화 협동과정을 개설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호문화교육을 가르치고 있다”며, “이 학술대회를 통해 상호문화 교육을 사회 현장 속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모색하고 그 결과가 교육·종교·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회적 과제 중 하나가 다문화 가족이 직면하는 문제들인데, 이번 학술대회의 상호문화교육이 건강한 한국 사회를 밝혀 줄 의미 있는 학문적 불빛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도 “유네스코가 2006년에 상호문화교육 지침을 발표하고 세계시민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수단으로 이를 계속 강조해왔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크지 않다”며, “이 자리가 서로 다른 문화의 이해와 존중을 통해 세계 평화를 달성하려고 하는 유네스코의 정신과 부합된 만큼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이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다문화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럽 연합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 미하엘 라이테러(Michael Reiterer)가 ‘유럽 연합의 문화다양성, 다문화주의, 상호문화 경험’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국보다 앞서 다문화 사회를 경험하고 있는 유럽의 상호문화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는 미셸린 레이(Micheline Rey) 전 제네바대학교 교수가 ‘유럽평의회 상호문화교육의 역사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라이테러 대사는 유럽의 문화다양성은 공동유산이며, 상호문화대화는 갈등의 예방과 조정, 난민의 통합, 폭력적 극단주의 극복, 문화유산의 보존과 같은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와 비슷한 다문화 사회의 과정을 겪어 나가고 있는 아시아 국가 사례도 발표됐다. 일본 교토대학교 노리유키 니시야마(Noriyuki Nishiyama) 교수가 ‘일본 상호문화의 발전과정’을, 중국 중산대학교의 지홍 푸(Zhihong Pu) 교수가 ‘중국의 상호문화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가 혼재하는 각국의 상황과 그에 맞는 상호문화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19일(토) 세미나에서는 박인철 경희대 교수, 강경숙 원광대 교수, 김영순 인하대 교수, 김상무 동국대 교수의 ‘상호문화교육’ 관련 연구 발표와, 본교 이화인문과학원 송태현 교수의 ‘최초의 한국문학 불역자 홍종우와 상호문화정신’, 장한업 교수의 ‘만남의 인문학, 상호문화교육’ 연구가 이어지며 양일간의 국제학술대회가 마무리되었다.  

장한업 이화다문화연구소 소장은 “국경 개념이 흐릿해지면서 국제이해교육은 설득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고,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강조하는 다문화교육은 교육계에 도입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제는 ‘차이에의 긍정적인 접근’과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유럽의 상호문화교육에 관심을 둘 때이고, 상호문화교육은 다양성 교육인 동시에 인권교육이고 평화교육이다”라며 본 학술대회의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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