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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번역대학원, 2018 국제학술대회 ‘인간과 통번역’ 개최

통역번역대학원(원장 홍석표)이 BK21 번역전문 인재양성 사업단, 본교 통번역연구소와 같이 주최한 2018년 국제학술대회가 11월 16일(금)~17일(토) 양일에 걸쳐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과 포스코관에서  ‘인간과 통번역’을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프랑스, 호주, 영국,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참석한 해외 연구자 및 국내 통번역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간 고유 영역으로서의 통번역 연구, △기계번역의 발달에 따른 인간과 기계의 협력 모색 연구, △통번역 교육 연구, △코퍼스(Corpus) 기반 연구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통번역학술대회

홍석표 통역번역대학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1930년대 한국의 시인이자 번역가인 김억이 「역시론(譯詩論)」을 통해 시문학을 재창작의 의미로 끌어올린 점을 예로 들어 번역의 개성과 고유성을 강조하면서 “오늘날 새로운 문화 환경에서 통번역의 위상을 학문적으로 재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는 한국문학번역원의 김사인 원장이 '호혜와 상생의 번역'이라는 주제로 해외 문학과 삶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한국문학의 세계화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기조강연을 펼친 프랑스 파리 7대학의 세실 사카이(Cécil Sakai) 교수는 'The Era of ‘Extranslation’? Japanese Contemporary Literature Facing the World'라는 강연을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와 타와다 요코의 실험적인 창작 방식이 촉발한 작가, 독자, 번역가, 비평의 역할 변화를 제시하며 문학번역의 의미에 대해 통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홍콩중문대학의 장홍(Hong Jiang)교수가 ‘국제회의통역사협회(AIIC)의 통역교육 현황과 노력’에 대해 소개했으며, 동경대학의 카게우라 쿄 교수는 번역교육의 메타언어 사용을 위한 새로운 체계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학술대회의 ‘통역’세션에는 미 육군 브래들리 밀러(Bradely Miller) 소령이 아프간 전쟁 참전 시 통역사와 함께 일하며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인간적인 차원에서 통역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술’세션의 발표자인 릿쿄 대학의 카요 마츠시타 교수는 IBM Watson의 Speech to Text 기술과 annotation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된 병렬 코퍼스(Corpus)를 활용한 동시통역 자가 평가 및 피드백 연구를 발표하여 통역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학술대회2

그 외 역사, 문학, 교육 등의 분과세션과 신진연구자 세션에서도 통번역학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적으로 접근한 연구들이 제시됐다. 호주 맥쿼리 대학 헬렌 슬랫쳐(Helen Slatyer) 교수의 ‘의료통역’ 연구, 일본 간사이 대학 마사루 야마다 교수의 ‘신경망 번역 포스트에디팅 시 번역사의 인지과정에 대한 뇌영상’ 연구, 중국 천진사범대학 김홍련 교수의 ‘대조언어학 전문술어 번역’ 연구도 주목을 받았다.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통역번역대학원의 학술대회는 통번역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본교의 연구 역량을 알리고, 해외의 연구 동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학과 예술 등 깊이 있는 이해를 요하는 심층적 통번역 분야의 주제를 많이 다루어왔으며, 저명한 번역가와 통역사, 주제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있어 많은 연구자들이 참석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