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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R&D 이끌어갈 ‘글로벌 기초연구실’에 본교 3개팀 선정
글로벌 R&D 이끌어갈 ‘글로벌 기초연구실’에 본교 3개팀 선정 본교 연구진이 '2025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Global BRL)'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3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및 탄소중립 연구를 수행한다. 기초연구실(Global BRL)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집단연구 지원사업으로, 전략적 기초과학 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정예 연구집단을 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심화형·개척형 2개 유형에 47개 대학 103개 과제가 신규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남관우, 박시재, 이병훈, 황혜림 교수 화공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은 심화 연구 지원과 소규모 연구집단 체계적 육성을 위한 심화형 글로벌 기초연구실에 선정되어 에너지 저장 및 자원 순환을 통합하는 혁신적 탄소중립 에너지 솔루션 구현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본교 화공신소재공학과 남관우 교수(연구책임자), 박시재 교수, 이병훈 교수, 황혜림 교수를 비롯해 하버드 David A. Weitz 교수가 참여해 △고에너지밀도 양극재 및 H2 배출-포집 전지 시스템 개발 △전도성 고분자 기반 음극-전해질 계면 보호층 개발 △고전압용 전해질 및 수소/물 계면 안정화 이론 확립 △H2 및 CO2 활용 화이트 바이오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수소/물 계면 제어를 통한 자원순환형 고성능 수계 ESS 플랫폼 구현에 나선다. 연구책임을 맡은 남관우 교수는 “고성능 수계 아연 이차전지의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본 연구를 통해 대용량 ESS용 차세대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할 것”이라며 “탄소제로화 기반의 경제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윤명국, 반효경, 심재형, 정이품 교수 컴퓨터공학과 연구팀도 심화형 글로벌 기초연구실에 선정되어 에너지 효율적인 범용 멀티모달 AI 구현을 위한 복합 연산 가속기 개발에 나선다. 연구팀에는 본교 컴퓨터공학과 윤명국 교수(연구책임자), 반효경 교수, 심재형 교수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정이품 교수가 참여해 텍스트·이미지·음성 등 다양한 입력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적 복합 연산 가속기(xPU)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인코딩·퓨전·헤더로 구성된 멀티모달 연산 파이프라인의 이질성과 자원 사용의 비대칭성 문제를 해결하고, 재구성 가능한 하드웨어와 전용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윤명국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AI 워크로드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자율주행·의료·로보틱스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AI 시스템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최장환, 조현수, 황진혁, 안상정 교수 인공지능학과 ‘MoAI 멀티모달 AI 기초연구실’ 연구팀은 국내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은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지원하는 개척형 글로벌 기초연구실로 선정되어 ‘간·담·췌 다중암을 전암(Pre‑cancer) 단계에서 포착하는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AI 원천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본교 인공지능학과 최장환 교수(연구책임자)를 필두로 조현수 교수, 서울대학교 황진혁 교수, 고려대학교 안상정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100만 건 규모 CT·진단보고서·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4D CT 파운데이션 모델과 임상 리포트 특화 거대언어모델을 사전학습한 뒤 결합한 Vision‑Language Foundation Model(VLM)을 개발하는 융합 집단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미국 Stanford와 독일 FAU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다인종 빅데이터를 공동 구축하고, 시계열 AI 핵심 모듈 및 알고리즘의 글로벌 성능·보편성을 검증함으로써 기술 완성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최장환 교수는 “개발된 멀티모달 VLM은 Mini‑PACS 시제품에 탑재돼 임상 현장에서 전암 징후를 실시간 표시하고 진단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세계 최초 간·담·췌 다중암 전암 단계 동시진단 솔루션으로 상용화 될 예정”이라며 “5년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의료 AI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교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라는 비전 하에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글로벌 기초연구실 선정을 통해 세계의 연구자들과 기초과학 분야 심화 연구 및 도전적 창의 연구를 수행하며 연구 역량을 갖춰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 함께 본교는 First Mover형 연구자 육성을 위해 <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EGEP)>을 확대하고, <융합혁신연구원>을 신설해 초학제간 융복합 연구지원 하는 등 연구몰입환경을 구축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HE 대학 영향력 평가’ 젠더평등 부문 6년 연속 국내 1위
‘THE 대학 영향력 평가’ 젠더평등 부문 6년 연속 국내 1위 ‘기후변화 대응’과 ‘모두를 위한 에너지 보장’ 부문도 국내 8위 지속가능 사회 선도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본교가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THE 대학 영향력 평가’의 ‘젠더평등’ 부문에서 6년 연속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모두를 위한 에너지 보장’ 부문에서도 국내 8위를 차지해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QS세계대학랭킹, ARWU와 함께 세계 3대 대학 랭킹으로 꼽히는 THE 세계대학평가는 2019년 대학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과 사회공헌에 대한 기여도를 측정하기 위해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Impact Rankings)를 신설했다. 영향력 평가란 대학들이 UN의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대학의 연구업적, 사회적 평판 등을 살펴보는 기존 평가와 달리, 기후변화, 젠더평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위 등 ‘지속가능한 지구의 발전’을 위한 대학의 기여도를 측정하는 세계 최초의 평가로 주목받고 있다. 본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 참가해 ‘젠더평등(Gender Equality)’ 부문에서 6년 연속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젠더평등 부문은 대학의 젠더평등 연구실적, 여성 고위직 비율, 차별철폐정책 등을 측정하며 젠더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해하는 척도가 된다. 또한 본교는 ‘기후변화 대응’과 ‘모두를 위한 에너지 보장’ 부문에서도 국내 8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학 최초로 UNEP-GCF에 서 지원하는 태평양 도서 5개국 기후정보 조기경보 소통체계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인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건물 신축 또는 리모델링시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2017년에는 서울시 그린캠퍼스 에너지 절약 부문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본교는 교내 연구지원사업으로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환경공학과 및 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를 선정해 해당 학과에 국내 최고 석학(허창회 석좌교수, 윤여민 석좌교수)을 영입했으며, 올해 기후환경융합연구원(CARES: Climate Adaptation, Resilience and Sustainability Institute)을 설립해 기후위험을 선제적으로 예측·관리하고 산업·금융·국토 인프라 부문 회복력 강화를 위한 핵심 융합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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