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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패션대학 교류의 장 ‘IFFTI 연례 콘퍼런스’ 국내 최초 개최
세계 패션대학 교류의 장 ‘IFFTI 연례 콘퍼런스’ 국내 최초 개최 한국의 패션산업과 전통미, 디지털 패션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 포스트휴머니즘 주제로 한 패션필름어워드, 특별기획전시, 연구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조형예술대학(패션디자인전공)은 국제패션대학교류재단(International Foundation of Fashion Technology Institutes, 이하 IFFTI)의 ‘제26회 2024 IFFTI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IFFTI 연례 콘퍼런스’는 세계 패션대학 교류의 중심으로 불리는 IFFTI 재단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연구발표와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산업 관련 토의를 하고 전문성 개발을 모색하는 패션대학 교류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학술행사이다. IFFTI에는 런던 LCF, 뉴욕 FIT, 파리 IFM, 암스테르담 AMFI 등 세계 최고 패션스쿨을 비롯한 23개국 55개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본교는 2016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회원교로 가입했다. 한국에서 IFFTI 콘퍼런스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세계 유수 대학 200여 명의 글로벌 패션 연구자와 교육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올해 IFFTI 연례행사는 22일(월)부터 일주일 동안 본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동대문과 성수동 의 패션 현장 탐방도 포함되었다, 본교 캠퍼스에서는 23일(화)~25일(목) 3일간 ‘포스트휴머니즘을 향한 패션(Fashion Towards Post-Humanism)’을 주제로 한 각종 세부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간의 몸과 정신을 떠나 존재할 수 없는 패션을 연구하고 교육하며 창작하는 학자들의 입장에서, 포스트휴머니즘 시대를 배경으로 새로운 인간의 의미를 함께 찾고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를 보여주었다. 23일(화)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환영 행사에서는 본교 김은미 총장이, 그리고 이화아트센터에서는 최경실 조형예술대학 학장, 프란시스 모리스 초빙석좌교수가 환영사를 통해 본교를 방문하는 세계 학자들을 맞이했다. 김은미 총장은 “1998년 설립 이후 패션 교육과 패션산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역사와 성과를 보여준 IFFTI의 콘퍼런스 개최를 축하하며, 특히 패션교육과 패션산업 전반에 기여하고 있는 연례 콘퍼런스를 본교에서 개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인사를 전하고 “이번 콘퍼런스가 패션 디자인 및 글로벌 패션산업에서 교육, 연구 및 개발의 진보를 위해 산업 전문가와 학계 간의 활발한 토론, 혁신적인 아이디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가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4일(수) 중강당에서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개회사 영상을 시작으로, 코오롱FnC 한경애 부사장, 서영희 아트디렉터, 클로버추얼패션(CLO Virtual Fashion)의 CTO 전인용 박사가 연사로 나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IFFTI 관계자를 비롯해 본교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애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패션의 미래가능성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한국의 패션산업을 소개하고, 서영희 아트디렉터는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우리의 뿌리가 되는 한국 전통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인용 박사는 글로벌 패션산업의 중심에 있는 CLO의 비전과 디지털 패션 테크놀로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ECC 강의실과 ECC 극장에서는 이틀에 걸쳐 세계 각국 연구자들에 의한 구두 발표, 그리고 포스터와 창작연구 비디오 발표까지 총 90여 편의 연구 결과물들이 발표된 가운데 포스트휴머니즘을 중심으로 한 풍성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ECC 및 조형예술대학과 디자인대학원 강의실과 패션디자인연구소 등에서 영국·네덜란드·인도 학자들이 아바타, AI, 지속가능 크래프트를 주제로 각각의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조형예술대학의 6개 전공 아트 워크숍이 국외 연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함께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조형예술대학은 이번 IFFTI 콘퍼런스를 기념하고 패션과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자 공모전과 특별기획전시를 마련했다. 먼저 전 세계 IFFTI 기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트휴머니즘을 향한 패션’을 주제로 공모한 ‘IFFTI 2024 이화 패션필름어워드’를 개최헸다. 10명의 본선 진출작은 ECC 내 예술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4월 23(화)~25일(목) 상영됐다. 특별기획전시는 ‘질문에 대한 질문들(Questions to Question)’이라는 주제 아래 포스트휴먼 시대를 마주하는 우리가 던져야 하는 질문에 대해 묻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조형예술대학 대학원생 구성의 큐레토리얼 콜렉티브 ‘cyl’ 및 작가 18명의 기획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본 전시는 28일(일)까지 조형예술관 A동 1, 2층 전체에서 진행됐다. 25일(목) 저녁 진행된 갈라디너 및 시상식은 본교 음악대학 내 이화 한국음악 실내악단의 연주 무대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올해 IFFTI 콘퍼런스는 패션디자인과 패션테크놀로지, 패션비즈니스 및 패션교육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연구자들의 발표를 공유함으로써 시대를 관통하는 패션 연구의 선도적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이자 세계 패션 학자들이 서울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국제 학술행사의 조직위원장 주보림 교수(패션디자인전공)는 “본 콘퍼런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패션전공 학자들의 한국과 서울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음을 인식했고, 이 기회를 통해 이화여대의 브랜드 인지도와 조형예술대학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션디자인전공은 이번 콘퍼런스 주최를 계기로 패션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구교육 네트워킹의 내실을 다지고 학부 및 대학원 교육과정에 이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교내석좌교수, 이화펠로우, 신진이화펠로우 선정
2024학년도 교내석좌교수, 이화펠로우, 신진이화펠로우 선정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본교는 ‘교내석좌교수’ 및 ‘이화펠로우’, ‘신진이화펠로우’를 새로이 선정하고, 우수 교수진의 연구 및 학문 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다. 본교는 2005년부터 매해 학문적 업적이 탁월하고 인격과 덕망이 높은 국내·외 학자를 '교내석좌교수'로 선정, 3년간 연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물리학과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남원우 교수, 생명과학과[대학원] 오구택 교수, 약학과[대학원] 류인균·김광명 교수에 이어 올해 환경공학과 윤여민 교수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허창회 교수가 '교내석좌교수'로 선정되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받는다. (왼쪽부터) 교내석좌교수 윤여민·허창회 교수 윤여민 교수는 환경공학과 석좌교수로 부임, ‘2023년 제3차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을 유치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물환경관리 거점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환경관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는 윤여민 교수는 다수의 국제 저널 편집장 및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Chemosphere>의 공동 편집장을 맡고 있다. 허창회 교수는 로이터통신이 선정한 국내 가장 영향력 있는 기후과학자로, 기후변화과학, 태풍, 미세먼지 등 연구를 통해 SCI(E)급 논문 209편을 출판했다. 2007년 환경부장관상, 2014년 세계기상의날 기념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태풍 피해 예측 시스템 개발과 기후변화 연구 선진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과학정보통신의날 기념 과학기술훈장(진보장)을 수훈했다. (왼쪽부터) 이화펠로우 김영욱·박시재·이윤실·윤수정 교수 '이화펠로우'에는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김영욱 교수, 화공신소재공학과 박시재 교수, 약학과[대학원] 이윤실 교수, 뇌융합과학연구원 윤수정 교수가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이화펠로우’란 본교 임용기간 최소 5년 이상인 교수 가운데 최근 5년간 국제A급 이상(인문사회계열) 또는 국제특A급 이상(자연계열) 논문을 다수 발표하거나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교수에게 3년 동안 연구장려금을 통해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로써 물리학과 서동석 교수, 생명과학과[대학원] 노태영 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김동하·문회리 교수, 환경공학과 손아정 교수, 컴퓨터공학과 반효경 교수, 약학과[대학원] 이혁진 교수 등 이화펠로우는 총 11명에 달한다. (왼쪽부터) 신진이화펠로우 양수진·박찬혁·민배현·윤혜전 교수 본교 조교수 및 부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신진 이화펠로우'에는 심리학과 양수진 교수, 환경공학과 박찬혁 교수,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민배현 교수, 의학과 윤혜전 교수가 선정됐다. 신진이화펠로우는 전자전기공학전공 강제원 교수, 의학과 송태진 교수를 포함해 총 6명으로, 3년 간 연구장려금을 통해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지원받는다. 본교는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하에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1년 R&D 총괄기획단을 출범하고, Frontier 10-10 사업단을 선정하는 등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는 우수 연구 교원 보상체계 확대, 학문분야 및 연구 특성에 맞춘 연구 몰입 환경 구축, 학문 후속세대 연구 수월성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창의연구 지원 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어 교육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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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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