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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세포항상성 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3.02.13
  • 20501

세포항상성 분야 세계적 선도연구 통해 본교 생명과학 위상 강화

2012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 지정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된 본교 세포항상성 연구센터(센터장 윤영대 교수)가 2월 8일(금) 개소식을 개최했다.

본교 세포항상성 연구센터는 선도연구센터 선정에 따라 2019년까지 7년간 총 90억 원(연 13억원)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세포항상성'이란 생명현상의 기본 조절 기전으로, 본교 세포항상성 연구센터(RCCH)는 자가소화(autophagy), 염증반응(inflammation), 세포사멸(apoptosis) 분야의 유기적 연관성 연구를 통해 세포 항상성의 이해 및 관련 질병의 발생 기작 규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센터는 세포항상성 조절 이상시 작동하는 ▲세포 사멸 유도 ▲오토파지를 통한 항상성 실패 원인 단백질 및 소기관 제거 ▲염증 반응을 통한 비정상적인 세포 제거 기전 연구를 통해 세포항상성 조절 기전을 생화학,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적 연구를 통해 규명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전자변형 쥐(transgenic mice)를 이용한 동물모델 검증을 통해 세포항상성 조절 기전을 근본적이며 총체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세포항상성 기초 연구분야의 세계적 연구센터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호 대외부총장을 비롯하여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정책관 이근재 국장, 한국연구재단 이은규 기초연구본부장, 이서구 분자생명과학기술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진호 대외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포항상성 연구센터의 주역인 본교 생명과학과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포신호전달 관련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특성화된 연구집단"이라며 "세포항상성 연구센터가 중심이 되어 본교 생명과학 분야의 제2의 도약을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교는 1997년부터 '생명과학'을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고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교내특성화 사업이 밑거름이 되어 1998년 세포신호전달 연구센터, 1999년 1단계 BK21사업, 2003·2004년 교육부 특성화 사업, 2006년 국가연구핵심센터, 2007년 2단계 BK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이번 세포항상성 연구센터의 선도연구센터 선정 및 개소를 통해 본교는 세계적 수준의 생명과학 연구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