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연구·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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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가족연구소, ‘제1차 SSK 아동가족연구소 컨퍼런스’ 개최

본교 이화사회과학원 아동가족연구소(소장 도현심)는 3월 3일(금) 오후 2시 생활환경관 406-1호에서 ‘제1차 SSK 아동가족연구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선정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Social Science Korea·SSK) 사업의 3단계 대형과제 선정과 함께 2016년 11월 1일 설립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도현심 아동가족연구소장(아동학과)을 비롯해 공동연구원인 정익중 사회복지학과 교수, 노충래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나나 아동학과 교수와 숙명여대 강현아 교수(아동복지학부), 명지대 우석진 교수(경제학과), 남서울대 김민정 교수(아동복지학과), 연세우리가족상담센터 김수지 센터장 등을 비롯한 학계 관계자들과 연구원,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김수지 연세우리가족상담센터장과 강하라 아동학과 박사과정생이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의 유아기 자녀양육 경험에 대한 해석 현상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본교 지연경 초빙교수(아동학과)가 토론에 참여하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숙명여대 강현아 교수(아동복지학부)와 한국복지대 김정화 교수(사회복지과)가 각각 ‘Developmental outcomes among Korean adolescents in out-of-home care: A longitudinal study comparing kinship foster care and institutional care’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 발표 및 토론과 더불어 참가자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던 이번 컨퍼런스는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향후 아동가족연구소 컨퍼런스는 오는 4, 5월과 9, 10,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 No.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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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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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원, KOICA 주관 ‘양성평등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사업’ 계약 체결

본교 국제대학원(원장 김은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양성평등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사업” 경쟁 입찰에서 대상자로 선정되어 3월 9일(목) KOICA와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국제대학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3개 과정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화-KOICA 석사학위과정(Ewha-KOICA Master’s Program)’은 본교 국제대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석사학위과정이다. 본 과정은 개발도상국 여성 공무원들을 선발하여 자국의 발전 및 국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여성리더로 양성하는 정규 학위과정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제공된다. 2007년 시작되어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본 과정은 2016년 2월 졸업생을 포함하여 48개국 245명이 수료하였으며 이 중 237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졸업생들은 세계 각지에서 공무원, 연구자, NGO 운영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이화의 대표적인 국제협력 프로그램으로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양성평등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사업’은 지금까지 공모 방식이었던 것과는 달리 올해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본교 국제대학원은 우수한 교수진, 성인지적 교과목 확충 및 개발협력 부분의 장점을 부각하여 이에 당당하게 선정되었다. 국제대학원은 양성평등을 구현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국제 전문가 및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달성하기 위한 개발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양성평등 리더십 및 개발협력 분야에 소양을 겸비할 수 있는 융합과정을 개발·운영하여 이화의 정신을 고양할 예정이다.
- No.33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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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와 MOU 체결 및 특강 개최

본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University of South Carolina)와 MOU를 맺고 양교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폴 알렌 밀러(Paul Allen Miller) 사우스캐롤라이나대 국제교류처장(Vice Provost & Director of Global Carolina)은 3월 9일(목) 본교를 방문해 대학 차원의 MOU를 체결하고 본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협정조인식에는 박인휘 국제교류처장, 노상호 국제하계대학부원장(글로벌한국학전공), 최주리 영미학융합연구소장(영어영문학부), 이승아 영어영문학부장 등이 참석하여 다방면의 양교 간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고전과 비교문학(Classics and Comparative Literature) 교수이기도 한 폴 알렌 밀러 국제교류처장은 MOU에 이어 본교 영미학융합연구소-영어영문학부-BK21플러스사업단의 공동주최로 열린 ‘IEAS Distinguished Scholars Lecture Series’에 연사로 초청되어 ‘Theory Does Not Exist’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1805년에 문을 연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는 3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학 중인 대규모 종합대학으로, 경영학·보건학·국제관계학 등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문학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큰 헤밍웨이 콜렉션(The Ernest Hemingway Collection) 및 F. 스콧 피츠제럴드 콜렉션(The F. Scott Fitzgerald Collection)을 보유하고 있는 등 현대 영문학과 영미소설분야에서 최고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양교 사범대학 간 기관협정 체결을 통해 교류를 시작한 이래로, 이번 협정 체결로 교류 범위를 대학 전체 차원으로 확대하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본교 영어영문학부와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올 가을에는 국립대만대학(National Taiwan University)을 포함한 학술교류 차원의 '3자 공동 컨퍼런스'를 본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영어영문학부를 중심으로 한 교육 및 연구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No.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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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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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의학전문대학원 김서연·이지윤 씨, 물리학과 조윤애 씨

의학전문대학원 김서연·이지윤 씨, ‘제9회 의과학자육성지원사업 공동교육’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의학전문대학원 복합학위(M.D.Ph.D) 과정생 김서연 씨(지도교수 박영미)와 이지윤 씨(지도교수 권기환)가 2월 7일(화)~8일(수) 양일간 개최된 ‘제9회 의과학자육성지원사업 공동교육 워크숍’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의과학자 육성지원사업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여 의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 연구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임상경험과 연구력을 겸비한 신진 의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매년 공동교육을 실시하여 의과학의 최신 지견 및 전망을 소개하고 학생간의 상호발전기회를 도모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 센터에서 총 10개의 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참여, 다양한 강연과 우수한 연구를 한 학생들의 포스터 시상을 진행하였다. 김서연 씨는 ‘Vimentin serine 72 phosphorylation induced by oxLDL involves in foam cell formation in macrophage’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서연 씨는 앞서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 에서 ‘제47회 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연구비를 수여받은 바 있다. 김 씨는 “항상 지지해주신 박영미 교수님을 비롯한 연구실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더 연구에 정진하여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모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의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지윤 씨는 ‘Fluid shear stress regulates expression of Lectin-like oxidized LDL receptor-1 via KLF2-AP-1 pathway by mechanotransduction in endothelial cell’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씨는 “박사과정 첫 해의 연구결과로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연구에 더 큰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또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권기환 교수님과 실험실 구성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물리학과 조윤애 씨, ‘BK21플러스 우수 연구인력 부총리 표창’ 수상 물리학과 박사과정 조윤애 씨가 ‘2016년도 BK21플러스 우수 연구인력’으로 선정되어 3월 8일(수)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BK21플러스 물리학과 사업팀 소속 참여 대학원생인 조윤애 씨는 사업에 참여하는 3년 6개월 동안 에너지 및 첨단소재분야에서 SCI급 논문 20편을 게재하였고 제1저자 논문 5편을 발표했다. 또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40여회 가량 발표를 진행했고, 한국물리학회 및 태양광발전학회 등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연구재단은 “원천기술 개발이 시급한 에너지 및 첨단소재분야에서 조 씨는 기초학문 및 응용 연구를 통해 분석기술 및 신소자 개발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구체적으로 전기 측정 기술을 개발하여 화합물 박막 태양전지의 특성평가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미래가 촉망된다”고 평했다.
- No.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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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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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학생소식 - 법학전문대학원 유슬기·이하림·전소현·주소현 씨, 심리학전공 이준형 씨

법학전문대학원 유슬기·이하림·전소현·주소현 씨, ‘제6회 공익 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대상 수상 법학전문대학원 유슬기·이하림·전소현·주소현 씨로 구성된 ‘알바의 정석’ 팀이 2월 16일(목) 재단법인 동천 주최 ‘제6회 공익 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최종보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6년 7월에 열린 재단법인 동천 주최 공모전에서 활동팀으로 선발된 5개 팀이 지난 7개월간 직접 기획한 공익·인권 활동 프로그램의 수행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팀의 구성원들은 모두 예비법조인, 즉 로스쿨생이다. 본교를 포함해 충북대, 성균관대 로스쿨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본교 ‘알바의 정석’ 팀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전예방형·실전형 노동법률 프로그램’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팀장을 맡은 전소현 씨는 “청소년들을 찾아가 노동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 결과 실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자신이 피해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쉼터를 찾은 아이들이 우리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침해에 대항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보람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리학전공 이준형 씨, ‘2016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일반대학원 심리학전공 이준형 씨가 교육부 주최 ‘2016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도우미와 대학관계자의 자긍심 고취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부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도우미 부문 △장애대학생 부문 △대학관계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도우미 부문에 참여한 이준형 씨는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사람’을 주제로, 사고로 인해 뇌손상을 입은 장애학생의 수업 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느낀 보람과 변화된 인식을 작성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장애 학생의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재정비하게 만들었고, 삶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 No.33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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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전공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교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저장매체 선보여

본교 양자나노과학 연구단(Center for Quantum Nanoscience·QNS) 단장 안드레아스 하인리히(Andreas Heinrich) 물리학전공 교수가 이론상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저장매체를 선보였다. 하인리히 교수는 단일원자의 위치 및 양자상태 제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연구자이다. 1965년 발표된 ‘무어의 법칙(마이크로칩에 저장 가능한 데이터 양이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한다)’에도 불구하고, 전자소자의 지속적인 소형화는 실리콘 소재의 한계로 인해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물질의 최소 단위인 ‘원자’ 하나로 1비트(bit, 디지털신호의 최소 단위)를 구현할 경우 저장매체의 획기적인 소형화가 가능하다. 하인리히 교수는 홀뮴(Ho) 원자 1개로 1비트를 안정적으로 읽고 쓰는 데 성공했다. 현재 상용화된 메모리의 1비트 구현에 약 십만 개의 원자가 필요하고 사실상 이번 연구결과보다 작은 저장단위를 만드는 것은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 본 연구는 미국 IBM 알마덴 연구소와 함께 이끌었으며, 주사터널링현미경(Scanning Tunneling Microscope, STM)으로 진행됐다. STM은 원자 하나 크기의 미세탐침이 끝에 달린 현미경으로, 탐침으로 전류를 흘려 각 원자의 자기적 상태를 측정하거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연구진은 1.5K(영하 271.5℃)의 극한 환경에서 산화마그네슘(MgO) 표면에 저장매체 역할을 하는 홀뮴(Ho) 원자와 원격센서 역할을 하는 철(Fe) 원자를 놓고 실험했다. STM 조작으로 홀뮴 원자의 스핀 방향을 위(up) 또는 아래(down)로 바꾸었는데, 이는 각각 1비트의 디지털신호 ‘0’과 ‘1’을 홀뮴 원자 하나로 저장하는 셈이 된다. 홀뮴 원자의 자기상태(up 또는 down)에 따라 옆에 있는 철 원자의 자화상태가 바뀌는데, 이 때 철 원자의 전자스핀공명(Electron Spin Resonance, ESR)을 측정해 홀뮴 원자의 자기장 방향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근접한 두 개의 홀뮴 원자들에서는 4가지 ESR 신호를 구분지어 읽을 수 있다. 홀뮴 원자들은 1나노미터(nm) 정도 간격으로 밀접해도 서로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원자를 촘촘히 배열해 저장밀도를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다. 단일원자의 ESR 측정은 연구진의 독점 기술로, 원자가 만드는 자기장을 감지해 디지털신호를 읽는 방법이다. 해당 내용은 나노기술 분야의 유명 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3월 6일(월) 소개됐다. 본 연구의 공동교신저자인 하인리히 교수는 “홀뮴 원자들이 근접해도 서로의 스핀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를 규명하고 보다 높은 온도에서 재현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며 “두 가지 스핀 상태가 공존하는 양자 제어가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연구가 뒷받침되면 양자컴퓨팅을 위한 단일원자 기반 큐비트(qubit)로의 응용 가능성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온라인판에 3월 9일(목) 게재됐다. 한편 본교 양자나노과학연구단(http://qns.science/)은 기초과학연구원(IBS)과의 협약을 통해 2017년 1월 설립됐으며, 단장인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교수는 20년 가까이 미국 IBM 알마덴 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펼친 후 2016년 본교 물리학과 석좌교수로 합류했다. 이번 연구의 성공은 실리콘 소재 전자소자의 발전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단일원자를 기반으로 하는 큐비트 연구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No.33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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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정창권 교수, 김원중 교수

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 정창권 교수,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장 선출 본교 대학원 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 정창권 교수가 2월 25일(토) 개최된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제10대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당연직으로 ‘세계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의 한국 대표와 아시아-태평양 협의체 6개국(중국·일본·한국·싱가포르·호주·인도) 가운데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1999년 설립된 (사)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는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연구' 등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삼성경제연구원에서 개최하는 월례세미나와 연 2회 열리는 학술대회를 통해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정창권 교수 소속인 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은 과학교육, 생물다양성, 생태 및 진화, 영상미디어, 디자인, 환경공학, 미생물 자원 전공이 모여 학제간 융합 학문을 다루는 대학원 과정이다. 정 교수 연구진은 우리나라 최초로 복잡계 이론인 시스템다이내믹스를 기반으로 자유학기제를 위한 융합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난 2015년 강사 양성을 거쳐 서울시내 900여 명의 중학생에게 전파한 바 있다. 올해 진행되는 융합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부 및 대학원생은 양식을 작성하여(http://bit.ly/ksds-030501) 3월 14일(화) 오전 12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 손지원 연구원 myno2publicid@gmail.com). 의료원 김원중 교수,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 획득 의료원 김원중 교수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행된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CIPS·Certified Interventional Pain Sonologist)’를 획득했다. 김 교수는 이번 합격을 통해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CIPS를 획득한 통증 전문의가 됐다. 지난 2016년 국제 중재적통증전문의(FIPP·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자격을 취득한 바 있는 김 교수는 국내 대학 교수 가운데 세 번째로 CIPS와 FIPP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CIPS)는 통증의학 및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 시술을 평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통증전문의 시험으로 세계통증학회(WIP·World Institute of Pain)에서 주최하고 필기·실기·구술로 구성된 3단계 시험을 거쳐 검증된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자격증이다. 특히 CIPS 인정의는 전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약 30여명에 불과하며 우리나라에는 김원중 교수를 포함해 총 5명의 합격자를 보유해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가장 많은 합격자가 배출됐다. 김원중 교수는 "CIPS 자격 취득으로 이대목동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통증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며 "특히 방사선 노출에 제약이 있는 환자들에게 초음파를 이용하여 보다 수준 높고 안전한 통증 치료를 제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No.32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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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 양숙자 교수팀, '2017 한국국제협력단 개도국 대학역량강화 사업' 재착수

본교 간호대학 양숙자 교수팀이 2월부터 ‘캄보디아 간호 지도자의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2단계)’ 사업에 재착수했다.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진행한 ‘캄보디아 간호지도자의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의 연속 사업인 이번 사업은 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진행되며,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연간 3억씩 총 3년 동안 지원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을 추진한 간호대학 양숙자·이건정·차지영·신주현 교수는 1월 13일(금) 캄보디아 국립보건과학대학교(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에서 졸업식을 개최하여 ‘2년 학사학위취득 과정’을 이수한 45명 간호사들의 건승을 기원하였다. 2단계 사업(양숙자, 배성희, 이향연 교수 참여)에서도 캄보디아 국립보건과학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준학사학위 취득 간호사들을 위한 2년 학사학위취득 과정을 1회 추가 운영함으로써 이화 간호 교육을 널리 전파하고, 캄보디아 간호지도자 배출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캄보디아 현지 교수진과의 공동연구 수행, 교육역량 강화 워크숍 운영, UHS 간호석사과정 설립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캄보디아 간호연구 활성화, 캄보디아 간호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No.32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9
- 조회수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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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고등교육역량사업단, ‘PPP and innovation in Social Work: Cambodian Experience’ 컨퍼런스 개최

이화여대 캄보디아 고등교육기관 역량강화 사업단(사업단장 양옥경)은 지난 12월 21일(수)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에서 ‘PPP and innovation in Social Work: Cambodian Experience’를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를 주최했다. 본교 교수진을 포함한 한국과 캄보디아의 교수 및 실무자들의 공동 참여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사업단장 양옥경 교수(사회복지학과)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Kim Sovankiry 교수(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 사회과학대학 전 학장)의 본 사업단이 왕립프놈펜대학에 주는 영향에 관한 기조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첫번째 세션에서는 △Heather Willoughby 교수(국제학)의 ‘Tabitha-Cambodia : Lessons in Cooperative Development’ △Eugene Chung 교수(싱가포르 Sim 대학)의 ‘Exploring the Uniqueness of Social Work Intervention’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으며, 두번째 세션에서는 △Chhim Vornthyroth 교수(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의 ‘Importance of Social Work Research and the Challenges in Cambodia’ △Por Chuong 사무관(국제노동기구·ILO)의 ‘Importance of Public&Private Cooperation and the Challenges in Cambodia’에 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Chuong 국제노동기구 캄보디아 사무관은 올해 1월 본교의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인재 양성과정인 EGEP에 참여한 바 있다. 학문적 논의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들을 함께 공유한 본 컨퍼런스 발표에 이어 Sisary Khenng 이사(Country Director of Exceed-Worldwide, Cambodia), 유태균 숭실대 교수, 조상미 교수(사회복지학), 공동연구원인 이승윤 교수(사회복지학)의 토론이 더해짐에 따라 한층 깊은 논의와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본교와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는 1999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본교 사회복지학과는 2007년부터 왕립프놈펜대학에 사회복지학 대학원과정 설립을 추진하여 현재 20명 정원의 석사학위과정 4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 사업도 그간의 사업의 연장선 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단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운영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 하에 캄보디아 고등교육기관의 역량강화와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목표로 교원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사회복지전공생과 현장 실무자의 실천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 No.32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8
- 조회수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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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이화지식나눔특강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콘텐츠팀은 본교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학문과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내 대학 최고의 교육 브랜드로서 지식 나눔을 선도하고자 ‘2017 이화지식나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학년도에는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4.0시대의 학문과 산업’을 테마로 총 12회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과학·자연과학·교육학·공학·법학·의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활발히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이화 교수진의 특강을 통해 미래 사회와 산업의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화지식나눔특강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첫 특강은 3월 9일(목) 오후5시 ECC B144호에서 열린다. 첫 연사로는 2015년 K-MOOC 강의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김찬주 교수(물리학)가 나서 ‘물리학: 혁명, 그 이후의 혁명’을 주제로 물리학과 산업, 그리고 미래가 만나는 지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학기에는 3월에서 5월까지 월 2회씩 6회의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 이화 재학생은 THE포트폴리오(http://the.ewha.ac.kr) 사이트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특강에 참여하고 참여 내역을 비교과활동으로 관리할 수도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1학기 6개 모든 특강의 참가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THE포트폴리오’는 작년 9월 오픈한 학생 개별 맞춤형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교내외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통해 미래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이화만의 차별화된 온라인 시스템이다. 2학기에는 홍기석(경제학), 여운승(융합콘텐츠학), 진승권(사회학), 이준엽(수학), 고광석(식품영양학), 유승철(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교수의 특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 말 행사안내를 통해 재학생은 THE포트폴리오, 일반인은 OnoffMix를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화의 대중강연시리즈 ‘이화지식나눔특강’을 통해 시대의 화두인 ‘INDUSTRY 4.0’에 대해 알아보고, 학문과 산업이 어떠한 방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고 나아갈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시리즈는 편집 영상으로 본교 유튜브(http://www.youtube.com/ewhauniv)와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 No.32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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