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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에코과학부 연구 성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게재

  • 등록일2024.02.07
  • 16206

(왼쪽부터) 곽해나 박사과정생, 이다민 박사, 박중기 교수


본교 에코과학부 박사과정생 곽해나 씨와 이다민 박사후연구원(지도교수: 박중기)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멸종위기종 중 하나인 대추귀고둥(Ellobium chinense)의 유전체·전사체를 해독했다. 집단유전체 분석을 수행한 본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Genome assembly and population genomic data of a pulmonate snail Ellobium chinense」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Scientific Data(피인용지수 IF=9.8)> 1월호에 게재됐다. 


본교팀은 이번 연구에서 약 38,000개의 유전자로 구성된 대추귀고둥의 유전체 초안을 세계 최초로 완성하였고, 이 유전체 정보를 이용하여 해양·담수·육상 등 서로 다른 환경에 서식하는 근연종들과 비교 유전체 분석을 통해서 주기적인 염분 농도 변화 및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는 기수역의 특이한 서식 환경에 적응한 유전체 진화의 특성을 밝혀냈다. 아울러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아 집단을 대상으로 집단유전체 분석을 수행하여 신생대 4기 빙하기-간빙기가 반복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개체군 크기의 변동 원인을 규명함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대추귀고둥의 유전적 다양성 및 개체군 보전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본 연구를 수행한 박중기 교수팀은 이전에도 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 및 돌기해삼 유전체 해독을 세계 최초로 완성한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제16회 대한민국 장보고대상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