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마교양대학 ‘2022 호크마 데이’ 개최
- 등록일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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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마교양대학(학장 유성경)은 11월 28일(월) ECC 이삼봉홀에서 ‘2022 호크마 데이’를 개최했다.
호크마교양대학은 1년 간 자신이 원하는 진로 탐색 후 각 희망 학과/전공에 진입하게 되는 소속 재학생들을 위해 ‘호크마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호크마교양대학 소속 재학생과 호크마교양대학 입학 후 전공(학과) 결정한 재학생, 지도 교수 등 2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2022 호크마 데이’는 ‘새 전공으로 떠나기 전 호크마 재학생들의 마지막 바캉스, 호캉스’의 주제로 호크마교양대학 민배현 부학장의 사회와 호크마교양대학 유성경 학장이 학생들에게 전하는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유성경 학장은 “학생 여러분이 주체적으로 선택한 전공(학과) 결정의 과정 자체가 여러분을 크게 성장시킬 것”이며 “진정성 있게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에 손과 마음을 내밀고, 책임 있는 자리매김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크마교양대학 입학 후 전공(학과) 결정한 재학생들이 준비한 선후배 Q&A와 토크쇼,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진행되었다. 행사 중 호크마 재학생들은 각자의 사연을 담은 종이 비행기를 날렸고, 김규민 씨(호크마교양대학 출신 국제학부·21학번)는 “Hokma is Everywhere”을 전하며 “어떠한 전공을 가더라도 ‘호크마’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것”을 말했다. 노래 1초 듣고 맞히기, 노래 가사 번역과 이화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밸런스 게임을 통해 즐거운 소통의 시간 또한 마련되었다.
지도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진솔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윤정 교수는 “전공 탐색이라는 호크마에서의 여행이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고, 오윤호 교수는 샤를 보들레르의 ‘여행’을 인용하며 호크마에서의 전공 탐색을 마친 여행자인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어 호크마 재학생 대상 행운권 추첨 행사와 단체 사진 촬영 이후 ‘2022 호크마 데이’는 성료되었다.
본교는 2018학년도 주요대학 최초로 계열별 통합선발을 시행하였다. 통합선발 합격생들은 진입 가능한 7개 단과대학 전공을 정하기 전까지 1년 동안 호크마교양대학 소속으로 다양한 전공의 수업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유롭게 전공 탐색을 한다. 또한 최초합격자 상위 50% 4년 전액장학금 지급, 전원 신축 기숙사(E-House) 입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은 물론 2학년 진급 시 문·이과 구분 및 인원수 제한 없는 전공 선택을 보장하고 있다.
호크마교양대학은 ‘호크마 데이’ 뿐만 아니라 ‘호크마포럼’, ‘전공박람회’, ‘전공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최적화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