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교육원, 어학연수생 대상 ‘5월 감사편지 쓰기’ 행사 개최
- 등록일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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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언어교육원(원장 신상근)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021년 봄학기 한국어집중과정을 수강 중인 어학연수생 26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했다. 5월 7일(금) 한국어집중과정 1~6급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의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의 의미를 배우고,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발휘해 고마운 분들께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한국어와 모국어를 병기해 완성된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전하고,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가진 카네이션을 직접 그리거나 만들어 붙여보기도 하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한국어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환기하는 기회를 가졌다.
1988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시작한 본교 언어교육원은 지난 30년 이상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세계 각국의 남·녀 외국인을 대상으로 10주 과정의 ‘한국어 집중과정’을 연 4회(봄·여름·가을·겨울) 운영하고 있으며, 단기 연수 희망자를 위한 3주 과정인 ‘한국어 단기과정’도 연 7회(2·3·4·7·8·9월 및 다음 해 2월)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국어 집중과정’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021년 봄학기 전 기간(3월 12일~5월 24일) 비대면으로 수업 중이며, 2021 여름학기(6월 17일~8월 25일)는 6월 3일(목)까지 수강 등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