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정지영·박성지 씨, 국제 학술대회 AOM에서 Best Paper 수상 N
- 등록일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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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 박사과정 정지영, 박성지 학생(지도교수 김상준)의 논문이 세계 최대 규모의 경영학 학술대회 <Academy of Management(AOM)> Best Paper에 선정되며 우수한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왼쪽부터) 경영학과 박사과정 정지영·박성지 씨
AOM은 1936년 설립 이후 경영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학술단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 120여 개국 약 2만 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연례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이 선정된다.
정지영, 박성지 학생의 논문 「Invisible Boundaries: Within-Gender Faultlines in Women’s Executive Advancement」은 AOM 내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DEI) 분과에서 수여하는 Best Paper에 선정됐다. 본 상은 조직 내 다양성과 형평성 관련 연구 가운데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논문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 논문은 조직 내 집단 구성을 설명하는 핵심 개념인 ‘단층선(faultline)’에 주목했다. 기존 연구가 단층선을 다양한 인구통계적 속성의 조합으로 보고 팀 단위의 구성 방식에 집중해 온 것과 달리, 본 연구는 각 속성이 지니는 ‘강도(strength)’에 주목해 조직 내 보이지 않는 성별 불균형 가능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남성과 여성 집단의 성별 속성 강도가 서로 다르게 작용하며 이러한 차이가 여성 구성원의 상위 직위 진출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실증적으로 확인됐다. 이는 조직 내 다양성과 리더십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수상은 박사과정 수료생이 수행한 연구가 국제 학술대회에서 Best Paper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 주도의 연구가 세계적 학술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은 본교 경영대학의 연구 중심적 분위기와 학문적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그간 경영대학이 축적해 온 연구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사례로, 향후에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성과는 올해 8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AOM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