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2025 이화 스타트업 ABC Frontier Class’ 프로그램 성료 N
- 등록일2025.09.11
- 1230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8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AI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이화 스타트업 ABC Frontier Class 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SW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모두의연구소와 협력하여 ‘3일 만에 완성하는 나만의 AI 서비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부생·예비창업자·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첫날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 에이전트의 개념을 배우고 다양한 AI 툴과 활용 사례를 체험했다. 기초 지식 습득과 실습을 병행하며 AI 창업을 위한 첫 단추를 마련했다. 이어 둘째 날은 팀빌딩을 통해 전공과 관심 분야를 융합한 AI 서비스 기획 및 시제품 제작이 진행되었고, 실습과 멘토링이 병행되어 실무 감각을 높일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와 시연이 이어졌으며,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대표가 ‘생성형 AI 시대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갖추어야 할 통찰과 전략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집중력 있게 실제 AI 서비스를 직접 기획·개발할 수 있었던 점과 팀 기반 협업 경험을 통해 창업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던 점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또한 우수 수료팀들은 두 달 간의 AI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고도화하고 12월에 개최될 AI 및 기술 관련 컨퍼런스인 ‘2025 모두콘’에서 최종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 총괄본부장이자 창업지원단장인 김상준 교수는 ‘이제 AI는 국가 성장의 핵심 엔진인 만큼 앞으로도 AI 분야 창업교육 과정 확대, AI 기반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을 통해 AI 특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