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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새 학기 맞아 교원들 한자리에

  • 작성처
  • 등록일2024.03.26
  • 16700

교무처(처장 이명휘)는 3월 22일(금) ECC 이삼봉홀에서 본교에서 교육과 연구를 이어갈 신임교수들을 맞이하기 위한 '신임교수 환영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김은미 총장, 김정선 학사부총장, 신경식 연구·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처장단이 참석해 본교에 새로 부임한 신임교수에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신임교수 환영 모임

김은미 총장은 “1886년 여성 교육의 불모지였던 조선에서 최초의 교육기관으로 시작한 이화는 세계 유일무이한 여자 대학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하며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앗의 비유(마태 13:1-8)를 들어 “이화라는 좋은 땅에서 교육하고 연구하고 봉사하며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주요 보직자들이 나서 각 부서의 업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으며, 신임교수들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물환경관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는 윤여민 교수가 환경공학과에, 국내 최고 기후학자 허창회 교수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에 석좌교수로 부임했으며, 조형예술대학은 전 세계 미술관 최고 권위자인 <테이트 모던> 명예관장인 프란시스 모리스 석좌교수를 초빙해 주목을 받았다. 윤여민·허창회 석좌교수와 프란시스 모리스 초빙석좌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과 창의 연구 생태계 조성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추진 중인 ‘Ewha Frontier 10-10’ 사업의 일환으로 초빙됐다. 

외국인 교원 오찬 행사

한편, 국제처(처장 김인한)는 3월 7일(목) 아령당에서 '외국인 교원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처는 국제화 프로그램 확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여성리더 육성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김은미 총장은 “본교의 연구 우수성에 공헌하며 캠퍼스 내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활기를 불어넣는 외국인 교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국내 종합대학 중 최초로 외국인 교원을 임용했을 만큼 오랜 역사와 역량을 가지고 있는 본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화를 목표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그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의 국제화 전략을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인한 국제처장과 백지연 호크마대학장이 국제화 전략과 과제, 유학생 유치 확대 및 호크마교양대학 유학생 통합 프로그램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