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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화 교육에 헌신한 정년퇴임 교원

  • 작성처
  • 등록일2023.02.07
  • 10171

오는 2월 28일(화) 이화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던 19명의 교원이 이화 교정을 떠난다. 정년퇴임 교원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소속 대학(원) 편제순)


(왼쪽부터) 정태윤, 강동범, 장미영, 김영미, 조택 교수

(왼쪽부터) 정태윤, 강동범, 장미영, 김영미, 조택 교수

정태윤 교수 | 법학과

정태윤 교수는 2001년부터 본교 법학과에 재직하며 민법학 특히 불법행위법과 부당이득법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서, 국내 연구뿐 아니라 프랑스 민법학 주제를 중심으로 한 비교법적 연구와 저서 집필 등 왕성한 학문 활동을 통해 민법학 발전과 법률전문가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대외적으로 민사법학회, 한국비교사법학회에서 부회장으로 헌신했으며, 2020년에는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으로 취임해 제10회 동아시아 민법 국제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교 법과대학 교학부장 겸 법학과장, 법학연구소 소장, 기획처 부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학교 발전에 헌신했으며, 특히 초창기 법학전문대학원의 기반을 닦고 안정적 정착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세웠다. 


강동범 교수 | 법학과

강동범 교수는 2004년부터 본교 법학과에 재직하며 형법학 권위자로서, 주된 관심분야인 경제범죄와 사이버범죄를 포함해 형법과 형사소송법에 관한 많은 학술논문을 발표하여 형사법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통설이나 판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적 해석론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주제에 대한 후속연구를 촉발하고, 판례의 변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한국형사정책학회와 한국형사판례연구회의 회장을 맡아 해당 학회의 발전과 학술증진은 물론 실무분야와 학계의 교류에도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서울서부지방법원 국선변호운영위원,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징계위원, 법무부 감찰위원장 등으로 봉사하며 법학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제9회 유기천법률문화상을 수상했다. 강동범 교수는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장,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학교 발전에 헌신했다.


장미영 교수 | 독어독문학과

장미영 교수는 1994년부터 본교 인문과학대학 독어독문학과에 재직하며 문학연구의 좌표를 타 예술 분야와의 상호성의 맥락으로 확장하여 국내 독문학계에서 매우 선도적이고 특별한 학문적 업적을 남겼다. 한국에서 ‘학제간연구’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1990년대부터 특정 시대나 특정 장르를 제한하지 않고, 음악학과 미술사에 대한 관심을 문학연구에 접목해 왔으며, 특히 <문학의 영혼 음악의 영감>은 문학계뿐 아니라 음악계에서도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학문간 경계허물기의 물꼬를 튼 저서로 꼽힌다. 장미영 교수의 저역서 중 다수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저서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특히 교내에서 강의우수교수와 연구비우수교수로 여러 차례 선정되고 평생교육원 부원장, 이화인문과학원장, 교양교육원 원장, 호크마교양대학 초대 학장으로 봉직하며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영미 교수 | 사학과

김영미 교수는 1995년 본교 인문과학대학 사학과에 부임한 이래 한국 사상사, 불교사, 여성사 분야에서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쌓았으며, 인문학적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불교의 수용을 통한 여성들의 삶과 의식세계의 변화 양상 등에 관한 탁월한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한국여성사 연구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불교사상 연구에 필수적인 불경 등의 서적과 문서를 번역하여 불교사의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대외적으로 한국사상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동북아역사재단 이사 등으로 재임하며 한국 역사학계의 학술적,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으며, 교내에서도 한국문화연구원장을 역임하며 탈경계 인문학 연구단을 구성하여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인문학 분야의 학문후속세대 양성기반 마련에 헌신했다. 


조택 교수 | 행정학과

조택 교수는 본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에 34년간 재직하며 여성 공공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한국행정학의 학문적 발전과 정부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공공기관의 지배구조 개선, 경영평가지표 타당성 연구, 전자정부정책, 정부규제 개혁과 민영화 등의 이론적 연구가 정책학과 행정학이 실현되는 정부업무 개선 분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 정부혁신과 정책성과를 이루는 데 주목할만한 기여를 했다. 국내 행정학 분야의 다양한 학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교내에서도 15여 년간 행정고시반 지도교수를 역임하고 외국인 유학생 학사지원 지도교수를 맡아 헌신적으로 지도하는 등 학생들이 전인격적인 공공인재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왼쪽부터) 김은실, 채기준, 김낙명, 박숙영, 한종임 교수(왼쪽부터) 김은실, 채기준, 김낙명, 박숙영, 한종임 교수


김은실 교수 | 여성학과[대학원]

김은실 교수는 1995년부터 본교 사회과학대학 여성학과에 재직하며 여성학의 학문적 발전과 여성학자 양성에 탁월한 업적을 남기며 본교가 여성학 연구의 중심이 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민족담론의 젠더정치와 여성주의 문화이론에 대한 논문 등으로 후학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고 평가된다. 본교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Asian Journal of Women’s Studies 편집장, 아시아여성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아시아 페미니스트 학자들의 지적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일에 큰 업적을 남겼고, 한국여성학회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사장 등으로 사회참여를 실천해 왔다. 교내에서도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과 한국여성연구원장을 여러 차례 맡았으며, 교양교육원장,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최고의 여성학 연구자 산실로서의 본교 명성을 높이는 데 헌신했다. 


채기준 교수 | 컴퓨터공학과

채기준 교수는 본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31년간 재직하며 미래 ICT를 주도하고 세상과 공감하는 여성공학자 양성에 헌신하며 정보통신 분야 학문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학문적으로는 네트워크 프로토콜 설계와 성능분석부터 네트워크 보안에 이르기까지 SCI(E) 저널 논문 40여 편을 포함하여 2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40여 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에 남다른 족적과 성과를 남겼다. 대외적으로는 개방형컴퓨터통신연구회(OSIA) 회장,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정보보호학회의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교내에서 정보전산원장, 정보통신처장, 정보통신연구소장, IT특성화 사업단장, 입학처장, 공과대학장,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으며 학교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했다. 


김낙명 교수 | 전자전기공학과

김낙명 교수는 1996년 본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전자전기공학도 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무선 통신 및 통신 시스템 분야 권위자로서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로 WPBX 시스템을 개발해 과학의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통신학회 이사, IEEE VTS APWCS 이사회 회장을 두 차례 역임하며 다양한 국내외 학술활동을 이끌었다. 특히 교내에서 두 차례 정보통신처장을 맡아 본교의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과 통합행정정보시스템인 유레카 시스템의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 대학정보화협의회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여러 대학들에 공통적인 선진 정보화 프레임의 구축에 큰 기여를 했다. 이밖에도 정보통신연구소장, 융합전자기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전자정보통신 기반 융합연구 및 공학교육 내실화 등 학교발전에 이바지했다. 


박숙영 교수 | 조소전공

박숙영 교수는 본교 조형예술대학 조소전공 교수로 27년간 재직하며,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미술가 및 미술이론가를 양성하고, 예술적, 학문적 탁월성을 바탕으로 연구 발표, 국내 유수의 미술관 및 화랑의 전시기획 및 운영, 공공 조형물 설치의 자문 및 심사, 교과용 도서 검정 심의 등 한국 미술 발전에 기여했다. 현대조각의 조각 언어의 변천 과정과 특성을 집중적으로 연구함과 더불어 테크놀로지 아트, 디지털 아트 분야의 연구에 진작해 관련한 논문, 저서, 번역서들이 한국 미술계 내 조소예술의 학문적 성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본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 원장과 문화예술교육원 원장을 역임하며 평생교육, 예술교육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한종임 교수 | 영어교육과

한종임 교수는 1993년 본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 부임해 영어교사와 미래사회의 전문인재 양성에 공헌했다. 일찍이 2000년대 초반부터 디지털교과서, 블렌디드 러닝, ICT 및 AI 등과 같은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혁신적인 영어교육모델을 개발하고 다수의 논문 및 저서를 통하여 멀티미디어 영어교육 학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21세기 핵심역량인 창의성 함양을 위한 영어교육 연구를 수행하고 창의인성교육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회장, 한국멀티미디어언어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영어교육학회 부회장 등 다수 학회 임원을 역임하였다. 교내에서 교육대학원장, 이화·금란중학교 교장, 대외협력처장 등의 주요 보직을 수행하여 학교 발전에도 기여했다. 


(왼쪽부터) 이종희, 이경옥, 박혜영, 서정완, 심봉석 교수

(왼쪽부터) 이종희, 이경옥, 박혜영, 서정완, 심봉석 교수


이종희 교수 | 수학교육과

이종희 교수는 30여 년간 본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에 재직하며 수학교육학 분야, 특히 수학 학습 인식론과 표현론, 기하 교육 분야에서 약 11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고 교과서, 교사용 지도서 등 약 47편의 저역서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미분기하학과 수학교육학 분야의 활발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수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 수학사학회 이사, 대한수학교육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TEDS-M 수학교사양성자문위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TIMSS 국제평가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교내 수학교육과 학과장, 평생교육원 부원장, 교과교육연구소장 등 여러 보직을 역임하며 사범대학 및 수학교육과의 성장과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이경옥 교수 | 체육과학부

이경옥 교수는 1993년부터 30년간 본교 신산업융합대학 체육과학부에 재직하며 체육학 분야에서 여성 체육 지도자 양성과 노인 체육학 발전에 역점을 둔 연구 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우리나라 운동역학 분야 최고 권위자로서 운동역학 및 실습, 노인체육 이론 및 실습, 균형계와 넘어짐 예방 운동 등 다수의 운동역학기반 강의를 개발해 진행했다. 이와 함께 발과 신발 역학, 교정운동 역학, 노인운동과 장비 개발 관련 분야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여 총 144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였고, 152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대외적으로 한국여성체육학회, 한국운동역학회, 한국노인체육학회 학회장을 비롯해 체육영재센터장,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장을 역임하며 본교의 발전과 사회·국가의 발전에 기여했다.


박혜영 교수 | 의학과

박혜영 교수는 30여 년간 본교 의과대학에 재직하며 생화학분자생물학 분야 및 종양생화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이화의대가 최상위 의학교육 기관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교육과정 개발, 학생 개인별 멘토링과 경제적 지원 등 학생 교육과 지도에 힘써 주요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활약하는 여성 의료인을 양성했다.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주임교수, 의예과장, 의학과장, 교학부장, 의과학연구소장 겸 연구부장, 의학전문대학원장 및 의과대학장 등 교내 여러 보직을 역임하며 의과대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 이사장,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뉴스지편집위원회 위원장,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운영위원, 학술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학술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다.


서정완 교수 | 의학과

서정완 교수는 본교 의과대학 의학과에 재직하며 미개척 분야였던 소아소화기영양분과를 선택하여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학술적 발전을 도모하고, 소아청소년 소화기와 비만 등 영양 분야의 변화를 이끌었다. 다수의 소화기 분야 논문과 소아청소년 비만 관련 우수 논문을 국내외에서 발표하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학술적 성과를 이뤘다. 또한 소아 영양 관련 저서를 출간하고, 서울시의 ‘비만 감소행사’, 교육부의 ‘비만 감소 학교 강연’, ‘세계 모유 수유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증진 발전에 기여했다. 대외적으로는 소아청소년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소아과학회 영양이사, 대한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모유수유학회를 창립하는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펼치며 학술 분야 및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심봉석 교수 | 의학과

심봉석 교수는 1990년 본교 의학과 부임 이래 학자로서 학문적 연구,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임상적 진료, 교육자로서 전문 의료인 육성에 큰 역할을 했다. 비뇨의학 분야 중 배뇨장애, 요로생식기감염, 전립선 질환, 갱년기 치유 분야에 있어 뛰어난 발자취를 남기며 비뇨기과 명의로 인정받았다. 여성 의학자의 불모지였던 비뇨기과 영역에서 여성 전공의를 선발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1호 비뇨기과 여자 전문의를 배출했으며, 의학 칼럼니스트로서 다양한 칼럼과 방송 활동, 건강서적 등을 통해서 비뇨의학 대중화에 앞장섰다. 대외적으로 여러 학술기관의 회장과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대내적으로는 이대동대문병원 기획실장, 이대동대문병원 병원장, 의무부총장 및 이화의료원 의료원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와 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왼쪽부터) 최규룡, 정락경, 한재진, 하헌주 교수

(왼쪽부터) 최규룡, 정락경, 한재진, 하헌주 교수


최규룡 교수 | 의학과

최규룡 교수는 30년간 본교 의과대학 의학과 안과학교실에 재직하면서 안과 분야, 특히 녹내장 및 백내장 분야 임상과 연구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뤘다. 학문적으로 녹내장의 조기진단과 진단기준 설립 및 난치성 녹내장의 극복에 대한 역학, 병태생리, 임상양상 및 치료에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녹내장의 권위자로서 임상 및 연구 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한국 여성 전문의 교육 및 배출에 진력을 다하였고, 대한안과학회 부회장, 국가 기술 표준 연구원 위원, 건강보험 (HIRA) 심사평가원 평가 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내적으로는 안과학교실의 주임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헌신해 목동병원 초기 안과 전문의 수련 병원으로서의 발전 기틀을 만들고, 두 번의 공로상과 모범교수상을 수상했다.


정락경 교수 | 의학과

정락경 교수는 1993년부터 본교 의과대학 의학과 마취통증의학교실에 재직하며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실용적·창의적 업적을 이루고, 의사 양성과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학술적으로 마취통증의학에 관한 이론과 임상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다수의 논문들을 발표했으며, 대한이식마취학회 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본교 의과대학 신장이식과 간이식을 위한 마취의 초석을 다져 대학병원의 면모를 갖추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대한마취통증의학과 재무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대내적으로는 이대목동병원 QPS센터장을 맡아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 내 시스템을 갖추는데 공헌했으며, 마취통증의학과장,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전공의교육 및 마취통증의학과의 체계를 다지는 등 병원과 학교의 발전에 헌신했다. 


한재진 교수 | 의학과

한재진 교수는 26여 년간 본교 의학대학 의학과에 재직하며 흉부외과학교실을 설립하고 소아심장외과 수술을 전담하여 병원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인 의료 수준을 달성했다. 의학교육 분야에도 진력하여 의학교육학교실 설립에 참여하고, 의학교육부장직을 수행하며 이화의학교육 혁신을 도모했으며, 의과대학장을 역임하며 학교와 의과대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서울경기CPX 컨소시엄 핵심위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핵심위원을 비롯해 한국의학교육학회(KSME) 및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국제 활동으로는 개발도상국과의 교육 교류 관련 사업에 의학교육전문가로서 참여해 다양한 글로벌교육지원사업, ODA 정책연구 및 ODA 평가사업 등을 수행했다.


하헌주 교수 | 약학과[대학원]

하헌주 교수는 2003년부터 본교 약학대학 약학과에 재직하며 미래 약학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당뇨병성콩팥질환·조직섬유화질환의 발생기전에 대한 우수 연구를 통해 국내 연구 위상을 정립하고 국제교류를 활성화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BK21플러스 ‘이화 미래핵심 약과학 사업단’ 사업단장으로서 대학원 약학과가 ‘여성 약과학자 양성과 글로벌 바이오·혁신 신약개발연구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약학과장, 약학대학장, PHC센터소장, 임상보건융합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학장 재임 동안 통합 6년제 약학대학 교육 기반 구축에 힘썼다. 이와 함께 대한약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약리학회 간행위원장, 중앙약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민보건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