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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2021학년도 1학기 K-MOOC 우수강좌 3개 신설

  • 작성처
  • 등록일2021.03.29
  • 7127

‘세 문명 이야기’‘the Age of AI’‘여행과 지리’ 3개 강좌 신규 개설

온라인강의도 우수성 입증...글로벌 지식나눔 앞장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본교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우수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3개 신설하며 이화 MOOC 콘텐츠의 탁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2021학년도 1학기를 맞아 신규 개설된 과목은 남종국 교수(사학)의 <세 문명 이야기: 중세 지중해 교류사>, 문혜진 교수(호크마교양대학)의 <Identity, Equality, Agency and Security in the Age of AI>, 이영민 교수(사회과교육)의 <여행과 지리> 세 과목이다. 먼저 남종국 교수의 <세 문명 이야기: 중세 지중해 교류사>는 서유럽 기독교와 그리스 정교, 이슬람 문명이 지중해를 매개로 7세기부터 16세기까지 펼쳤던 교류와 접촉의 역사를 다룬다. 문혜진 교수의 <Identity, Equality, Agency and Security in the Age of AI>는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의 발전 및 확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쟁점, 특히 윤리적인 문제를 탐색하며 폭넓은 식견을 쌓을 수 있다. 이영민 교수의 <여행과 지리>는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생산적이고 깊이 있는 여행의 방법과 내용을 지리학적 특성과 연관지어 학습할 수 있다. 신규 강좌 3개는 K-MOOC와 함께 하는 6개월간의 묵(MOOC)직한 집콕 이벤트(3월) 강좌로 선정되기도 했다.


(왼쪽부터) 남종국, 문혜진, 이영민 교수 K-MOOC 영상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K-MOOC는 국내 대학의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15년 10월 서비스 오픈 이후 성장을 거듭해 현재 1천여 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고등교육 분야 온라인 공개강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K-MOOC 신규 회원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3만4천 명, 수강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52만2천 건을 기록했다. K-MOOC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본교 개설 강좌는 지난해에도 인기 강좌로 선정되며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수강 인원 조사에서 신경식 교수(경영)의 <빅데이터의 세계, 원리와 응용>이 1만8,988명이 수강하여 전체 2위를 차지했으며, 수강 만족도 조사에서는 최재천 교수(생명과학)의 <질병의 생태와 진화>(4.76점)가 전체 2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왼쪽부터) 신경식, 최재천 교수 K-MOOC 영상


본교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임규연)는 2015년 10월 4개 강좌로 K-MOOC 참여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17개의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하며 K-MOOC 서비스를 통한 우수 교육 콘텐츠 제공과 글로벌 지식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본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대학 교육의 혁신을 선도해나가기 위해 MOOC, Flipped Learning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에듀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또한 최첨단 강의실을 구축하고, 사이버캠퍼스가 효율적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미래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본교는 앞으로도 대학교육의 혁신과 사회적 공유 가치의 확산을 실현하며 양질의 K-MOOC 강좌 개발을 통해 이화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