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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 작성처
  • 등록일2008.11.10
  • 14180

지역사회와 사랑을 나누는 '2008 이화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행사가 이화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8일(토)에는 오전 10시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멘토가 들려주는 꿈 이야기’ 가 열렸다. 사회봉사센터의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을 맺은 서대문구의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미래를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꿈’을 주제로 한 행사를 마련한 것.



본교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마포청소년자활지원관, 종합사회복지관과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서대문1318해피존 등 인근 복지관의 초·중·고 학생 멘티 200여명과 이들의 멘토 역할을 꾸준히 해온 본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한지 등 만들기’, ‘미래의 내 명함 만들기’ 등 아이들의 꿈에 대해 얘기하고, 동아리 공연 및 캠퍼스 투어 등 대학 문화를 미리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배용 총장은 “봉사는 나눌수록 커지는 마술”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열렸지만 오히려 우리 학생들이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참된 지성인으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3일(월)~7일(금)에는 본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후원금 모금 행사도 열렸다. 이메일을 통한 소액 후원 방식의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총 1500만원의 후원금은 서대문구 저소득가정 50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13일(목)에는 서대문구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진행된다. 본교 학생과 교직원 150명이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나와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1,500세대가 겨우내 먹을 수 있도록 15,000㎏의 김장 김치를 담가 1세대 당 10㎏씩 배달할 수 있도록 포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