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교수, 교육과학부 '신약후보물질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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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8.10.29
- 12928
김대기 교수(약학대학 약학과)의 종양 치료 신약물질 연구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신약후보물질개발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매년 30억원, 총 1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교과부는 한국인에게 빈발하는 9개 주요 질환중 시급성이 높은 종양·혈관질환·관절염 등 5개 질환을 대상으로 공모과정을 거쳐, 과제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PM(Program manager)의 신약개발분야 연구수행능력과 연구그룹 경영관리능력도 함께 고려한 엄정한 평가를 통해 10월 27일 김교수의 종양 치료 신약물질 개발 지원을 확정 발표했다. |
김교수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섬유증 치료 신약후보물질로 평가받고 있는 '섬유증 치료제 전임상시험 후보물질, IN-1130과 IN-1233' 기술이전계약으로 본교 사상 최고 액수인 2억9천만 원의 정액기술료와 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 지급을 받는 등 최근 활발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신약후보물질개발사업'이란 장기간 소요되는 고비용·고위험 성격의 연구개발인 신약 개발 분야를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함으로써 2016년 이후 연 매출액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교과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