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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공학 분야 첨단 인프라, 신공학관 봉헌식

  • 작성처
  • 등록일2008.09.16
  • 14327
본교는 9월 9일(화·오전11시) 공학 분야 최첨단 연구 실험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추진한 신공학관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가졌다.

신공학관은 지상 5층, 지하 3층, 연면적 10,693 ㎡(약 3,200평) 규모의 공학 분야 전문 연구를 위한 공간이다. 총 4개 층에 걸쳐 환경공학 분야 연구를 위한 항온항습실, 환경모델 연습실, 파일럿실험실을 비롯 무균실, 저온실, 기초설계실습실 등 식품공학 분야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이외에도 행정실 · 교수연구실 · 공학도서관 · 컴퓨터실 · 첨단강의실 등의 교육 연구 시설과 학생식당 · 학생회실 · 자유열람실 등의 학생 복지 시설이 들어섰다.

이배용 총장은 “최근 공학기술이 첨단산업 중심으로 바뀌면서 여성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성장하고 있다”며, “본교 공과대학이 세계 최초의 여성 공과대학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공과대학으로 발돋움하려는 시점에서 신공학관의 완공이 세계적인 공학 인재 양성의 자양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봉헌식에는 이배용 총장을 비롯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 우복희 이화학당 이사, 김순영 총동창회장, 윤종용 한국공학 한림원 회장, 이기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박균호 정림건축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공학관은 지하 3층 깊이의 썬큰(sunken)을 이용해 지하 공간까지 빛이 들어오도록 설계됐으며, 현 공과대학 건물인 아산공학관과의 연결 통로 및 라운지를 각 층에 배치해 기존 공간과의 연결성과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본교 공대는 1996년 세계 최초 여성 공대로 설립되어 BK사업, 대학IT연구센터, 국가지정연구실에 선정되는 등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현재는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건축학(건축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의 5개 분야 6개 전공을 갖추고 있다.

신공학관
*사진설명: (좌로부터) 이기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순영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우복희 이화학당 이사,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 이배용 총장,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김정식 종합건축사무소DMP 회장, 문진호 종합건축사무소DMP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