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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공주, 김규한 교수 수상 소식

  • 작성처
  • 등록일2008.05.02
  • 18121
이공주 교수, 제4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

약학대학 이공주 교수가 5월 8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4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암전이, 스트레스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변화와 기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교수는 새 단백질 분석기법인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proteomics) 기술을 이용해 신호전달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체들을 규명하고, 세포신호전달 연구를 통해 질병치료 표적단백질을 발굴하는 등 단백질 기능 연구분야의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80여편의 논문을 세계적 과학잡지인 셀(Cell)과 암연구지(Cancer Research), 네이쳐 지네틱스(Nature Genetics) 등에 발표해온 그는 지난 2005년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은 생명공학 벤처기업 마크로젠이 2005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여성과학자를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김규한 교수, '제9회 김옥준상' 수상

4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제41차 정기학술총회'에서 김규한 교수(사범대학 과학교육과)가 '제9회 김옥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가 제정한 '김옥준상'은 자원환경지질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했거나, 창조적이며 능률적인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 한명을 선정해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UN이 정한 지구의 해 선포식'을 겸해 열린 이번 학술총회에서 김규한 교수는 동위원소지구화학 분야의 전문가로 국내외의 연구 업적과 전문서 저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교수는 26년간 본교 과학교육과 지구과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동위원소지질학의 연구분야의 학문을 개척해 왔다.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한반도 온천수의 성인 규명, 고환경 연구, 한반도 지각하부의 상부 맨틀의 구조와 특성을 규명하였으며, 울릉도 화산 테프라층에서 지구 최연소 화강암질 암석을 발견해 학계에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울릉도의 알칼리 현무암과 화강암질 마그마의 성인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