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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 봉헌식

  • 작성처
  • 등록일2008.04.29
  • 22980
세계 수준의 최첨단 멀티캠퍼스,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 봉헌식 


(왼쪽부터)김순영 총동창회장, 우복희 이화학당 이사, 신인령 전 총장, 정의숙 전 이화학당 이사장,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 이배용 총장, 도미니크 페로 DPA 대표,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 신상훈 신한은행장, 이광배 인우건축소장, 강의철 삼성물산 전무

본교는 4월 29일(화·오전 11시) 미래형 첨단 멀티캠퍼스인 이화캠퍼스복합단지(Ewha Campus Complex, 이하 ECC)의 봉헌식을 가졌다. 지난 2004년 2월, 국제 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2005년 5월에 첫 삽을 뜬지 만 3년 만에 완공된 것이다.

ECC는 연면적 68,657㎡(2만평), 지하 6층의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캠퍼스로, 상부 4개 층에는 자유열람실 · 세미나실 · 계단식 강의실 · 글로벌 존 · 다목적홀 · 학생행정지원부서 · 공연예술극장 · 휘트니스센터 등의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시설이, 하부 2개 층에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이배용 총장은 “ECC는 이화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줄 최첨단 멀티캠퍼스”이며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세미나실, 자유열람실, 글로벌 존은 물론 최신 정보통신기술의 U-Class를 갖춤으로써, 이화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봉헌식에는 이배용 총장을 비롯,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 정의숙 전 이화학당 이사장, 신인령 전 총장,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 도미니크 페로 DPA 대표, 신상훈 신한은행장 등 주요 귀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ECC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중(地中)건물로서, 가운데 폭이 넓은 계곡이 가로지르는 형태를 띤다. 살짝 경사진 슬로프는 곧 중앙광장으로 이어지고, 130여개의 높은 계단과 맞닿아 뻗어있다.

지하이면서도 지상인 ECC는 벽면이 유리로 이루어져 자연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구조를 갖는다. 주차차량의 대부분을 ECC 주차장(750대 수용)으로 흡수하여 지상은 보행자 중심의 그린 캠퍼스로 조성했다.

ECC는 또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구현한 U-캠퍼스이기도 하다. U-class 강의실에서는 출석체크가 따로 필요 없다. 입구에 놓인 카드리더기로 출석을 확인하면 된다. 강의 내용은 화상으로 동시 저장되어 웹에서 언제든 재생해서 볼 수 있다. 타 대학과 원격으로 화상강의도 가능하다.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