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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새내기 이화인 힘찬 출발

  • 작성처
  • 등록일2008.02.22
  • 28012
08학번 신입생 3,358명 입학, EGPP 장학생 10명 포함

2월 22일(금·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08학년도 입학식이 열려 3,358명의 새내기들이 이화인으로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이배용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여러분은 이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자유로운 시간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이화인이 된다는 것,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 이화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받는 것, 그 자체가 세계화의 시작이며 여러분의 미래”라고 축하했다. 이총장은 또한 “이화에서 시대적 흐름을 주도하고 세계적 여성 지도자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새내기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입생들과 학부모들로 성황을 이룬 이날 입학식에서는 본교 남성교수중창단의 축가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이화금관앙상블의 축주가 연주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남성교수 중창단의 열정적인 축가에 새내기 이화인들이 열광, 신나는 입학식을 연출하기도.

입학선서는 입학생 대표인 인문사회계열 우수입학생인 우사라씨(사회과학부)와 방글라데시 출신 신입생인 츄쥬리 파하나씨(분자생명과학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츄쥬리씨는 본교의 개발도상국 인재양성 프로젝트인 EGPP 장학생. 이외에도 경영학을 공부해 모국의 재건에 기여하는 여성리더가 되겠다는 브룬디 출신 샤넬 니바시와씨(경영학부), 국어국문학을 공부해 모국에서 한국어 교원 양성에 앞장서겠다는 우즈베키스탄의 무니라 로지코바씨(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등 방글라데시, 브룬디, 우즈베키스탄, 인도, 중국, 베트남의 7개 국가에서 총 10명이 EGPP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입학식 전경


(왼쪽부터) 츄쥬리 파하나 씨(분자생명과학부), 우사라 씨(사회과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