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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학생수상소식(추가)

  • 작성처
  • 등록일2007.12.07
  • 18200
최근 이화인들의 활발한 대외 활동과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문혜진, 이주영 씨 수상 소식

12월 6일, 보그코리아와 신세계백화점이 주최하는 공모전 '제3회 아트 투 웨어 Art to Wear'에서 본교 문혜진(패션디자인전공·02)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아트 투 웨어 Art to Wear'는 한국 디자인 산업 발전과 유망 패션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패션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패션 공모전이다.

문혜진 씨는 예술상·창의력상·완성도상 등 3개 부문 중 예술상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보그코리아 2008년 1월호에 작품이 실리고, 신세계백화점 내 예비디자이너 매장에도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올해 출품 된 전국 4000여점의 졸업작품 중 신세계 본점 문화홀에서 열리는 전시 참가자 47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문씨 외에도 본교 패션디자인전공 재학생이 7명이나 선정되는 개가를 올렸다.


문혜진씨의 수상작



이주영씨 수상모습

11월13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본교 이주영(패션디자인전공·석사논문학기) 씨가 현직 디자이너가 뽑은 최고의 작품상인 '스페셜스타일상'을 받았다.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198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션 콘테스트로, 이주영 씨는 수상과 함께 내년 4월 열리는 'Preview in Shanghai'의 참가자격 또한 얻게 되었다.


본교 재학생팀, CCTV 주최 '세계 중국어 토론대회' 준우승

본교 재학생(유금단(중문·05), 윤민주(중문·06), 염호정(통번역대학원·석사2학기))으로 구성된 한국대표팀이 중국 공영방송 CCTV 주최 ‘세계대학생중국어변론대회(The International Varsity Debate)’에 참가해 세계 유수대학과 어깨를 겨루며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 10월 중국 청화대 학생들과의 예선경기를 거친 본교팀은 고려대와 한양대를 제치고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북경에서 열린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11월21~29일 진행된 본선에서 본교 팀은 스페인 투우 경기의 존폐를 주제로 예일(Yale)대학팀과 치열한 토론 대결을 펼쳤다. 투우의 민족성, 전통성과 예술성을 근거로 존치를 주장한 본교 팀은 관중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심사위원단이 동물학대반대 입장을 표명한 예일대 팀을 선택해 아쉽게 준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모해연 교수(중어중문)는 “대회를 통해 본교 학생들의 중국어 토론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금단 씨는 대회 마지막날인 29일(목)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들 중 가장 우수한 토론자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물리학과 장은영씨, MRS 국제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미국 재료연구학회(Materials Research Society)에서 주관하는 MRS 국제학회에서 본교 장은영(물리학·석사3학기)씨가 석사과정 학생으로는 이례적으로 포스터 부문 우수발표상과 상금 500달러를 수상했다.

미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MRS 국제학회는 전세계 화학·물리·재료공학 분야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석사과정 학생의 수상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장은영 씨는 올 가을 열린 한국물리학회에서 동일 연구주제로 구두발표부문 우수발표상과 상금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6년에는 한국물리학회 주최 포스터 발표부분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축학과 이지희씨, ‘골드칼라(Gold Collar)공학도상’ 수상

사단법인 한국공학교육학회 주최로 지난 11월30일 제주도에서 열린 추계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본교 이지희(건축·03)씨가 ‘골드칼라(Gold Collar) 공학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대학 우수공학도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골드칼라’는 21세기 산업전반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엔지니어를 뜻한다. 이지희 씨의 수상은 유일한 여성 공학도 수상이라는 점에서 국내 여자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공과대학이 설치된 본교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학 분야에서도 여성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골드칼라의 의미에 부합하는 공학도가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수경씨, 대한민국 패션대전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

지난 11월13일(화)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5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본교 이수경 씨(의직·05)가 은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한국섬유사업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패션업계를 이끌어갈 30여명의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수상 작품명은 ‘양각의 흐름(Stream of Embossment)’으로 “슬림과 볼륨의 조화와 대비 속에 미래지향적인 컨셉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씨는 “지난 8월부터 3차례의 관문을 통과하면서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 패션비지니스지원금 500만원을 받은 이씨는 내년 4월에 개최될 ‘Preview in Shanghai’ 참가자격도 얻었다.


산업디자인학과 박서영씨, 경향광고대상 수상소식

본교 재학생 박서영(산디·05) 씨가 지난 11월21일 경향광고대상에서 신인상 은상을 수상했다.

박서영 씨는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 ‘오늘은 또 어디로 가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작품은 “전선 위에 위태롭게 나란히 앉은 여섯 마리 펭귄을 극적으로 대비시켜 지구온난화의 위기감을 극적으로 표현한 우수한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한 박서영 씨는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광고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작품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일반인 작품 중 국내 유수 기업 광고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수작에 수여하는 상이다.

박씨는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지나치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두려고 노력 한다”며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비결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