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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교내 기관, 대외 교류 협정 체결 잇따라

  • 작성처
  • 등록일2007.08.27
  • 14584
교내 각 기관들이 교육 및 연구 분야의 대외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방학 중인 8월에도 국내외 대학 및 기업과의 협정 체결이 줄을 이었다.


▲ 왼쪽부터 함인희 교수, 이배용 총장,
황 수 GE코리아 사장
● 본교와 GE 코리아(사장 황 수)는 지난 8월 9일(목·오전 10시) 총장실에서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2006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던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이화-GE 리더십 챌린지’를 2008년부터 매년 여름 방학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이화-GE 리더십 챌린지’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3박4일간 합숙을 통해 GE의 비즈니스 리더들로부터 실전 리더십과 커리어 개발, 커뮤니케이션과 협상, 팀 빌딩 등을 교육받는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경력개발센터의 함인희 원장은 “GE의 리더십 개발 교육 노하우와 본교가 축적한 여성 교육 전문성을 결합해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훈련하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왼쪽부터 전길자 WIST 센터장, 박헌영 경영대학원장
● 본교 경영대학원(원장 박헌영)은 전국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WIST·센터장 전길자)와 손잡고 이공계 출신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경영 및 금융공학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8월 23일(목·오전 11시 40분) 이화신세계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갖고 매년 2회에 걸쳐 해당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경영대학원은 교육과정 운영을, WIST는 수강생 모집과 홍보를 맡게 된다. 1기 과정은 오는 10월 6일 시작되며 과학기술경영 과정과 금융 교육 과정이 각각 6주와 12주씩 진행된다. 전길자 센터장(본교 나노과학부 교수)은 “과학기술경영 과정은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금융공학교육은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 과정으로 진행된다”며 “이공계 출신 여성들의 자기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WIST는 과학기술부가 여성과학기술인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2월 본교에 위탁해 운영중인 기관으로 △여성 과학기술인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취업정보 제공 △정책연구 및 관련단체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 본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원장 양옥경)은 지난 8월
3일(금) 몽고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Mongol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이 대학 인문대학(학장 Ts. Erdenebold)과 교육 및 연구 분야의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교수 및 학생교류 △공동 연구 및 세미나 개최 △행정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양옥경 원장은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은 몽고 굴지의 명문대학으로 특히 사회복지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저개발 국가에 적합한 사회복지모델 및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에 주력하면서 사회복지분야의 국제 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사회복지대학원은 지난 6월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학((The 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과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사회복지전문대학원은 현재 ‘세계화 시대 사회복지 리더 양성·교육단’으로 BK21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