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이화뉴스

나눔으로 실천한 이화정신, 2025 여름 이화봉사단 N

  • 작성처
  • 등록일2025.09.05
  • 593

전국 18개 지역과 미국·캄보디아에서 펼친 교육봉사

이화의 나눔 정신, 여름을 물들이다


‘2025 여름 이화봉사단’이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국내·외 교육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00년 출범한 ‘이화봉사단’은 이화의 설립 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는 대표적 봉사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학에도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국내 교육봉사단

108명의 국내 교육봉사단은 7월 28일(월) ~ 8월 1일(금)과 8월 4일(월) ~ 8일(금), 각 4박 5일간 전국 총 18개 기관에 파견되었다. 국내 교육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교과목 학습 지도, 예체능 활동 및 멘토링 활동 등을 수행했다. 

미국 봉사단

해외 교육봉사 2개 팀 24명은 미국의 캠프 조선(정치외교학과 조무형 교수 인솔), 캄보디아의 이화스렁학교(환경공학과 조경숙 교수 인솔)를 방문했다. 먼저 미국 봉사단은 6월 27일(금)부터 7월 8일(화)까지 미네소타 캠프 조선을 방문, 입양 한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전통문화 체험, 멘토링 등을 통해 정체성과 뿌리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전했다.

캄보디아 봉사단

캄보디아 봉사단은 7월 26일(토)부터 8월 1일(금)까지 캄보디아 이화스렁학교에서 전공을 연계한 보건·환경·과학 교육과 함께 이화 교직원 등 구성원들이 기부한 영어 도서를 정리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미국 봉사팀은 항공기 결항으로 하루 늦게 출국하게 되었고, 캄보디아 봉사팀은 국제 정세로 인해 조기 귀국하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봉사단원들은 모두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을 통해 정말 많이 성장했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는 ‘제4기 배꽃나눔실천단’이 6월 24일(화)~27일(금) 괴산군에서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배꽃나눔실천단 기사 보기 > 

2025 여름 이화봉사단 및 4기 배꽃나눔실천단 해단식

학생처 사회봉사팀은 8월 21일(목) ECC 이삼봉홀에서 ‘2025 여름 이화봉사단 및 4기 배꽃나눔실천단 해단식’을 갖고 단원들과 함께 이번 활동을 통해 경험한 배움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정아 학생처장의 격려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우수봉사자 시상, 활동 결과 보고를 통해 이화가 지향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한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화봉사단과 배꽃나눔실천단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하는 이화의 의지를 보여준다. 1886년 여성을 위한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으로 설립된 이화는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에 뿌리를 두고 약자와 소외된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며 사회와 인류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해왔다. 

2025 여름 이화봉사단 및 4기 배꽃나눔실천단 해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