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이화펠로우 및 신진이화펠로우 선정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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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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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우수 교수진의 연구 및 학문 활동 지원하고자 2025학년도 이화펠로우 및 신진이화펠로우를 선정하고 ‘퍼스트 무버(First Mover)’형 선도연구자를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왼쪽부터) 이화펠로우 조윌렴, 김동하, 박소정, 박진병 교수
'이화펠로우'에는 물리학과 조윌렴 교수, 화학·나노과학과 김동하 교수와 박소정 교수, 식품생명공학과 박진병 교수가 선정됐다. ‘이화펠로우’란 본교 임용기간 최소 5년 이상인 교수 가운데 최근 5년간 국제A급 이상(인문사회계열) 또는 국제특A급 이상(자연계열) 논문을 다수 발표하거나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교수에게 3년 동안 연구장려금을 통해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로써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김영욱 교수, 물리학과 서동석 교수, 화학·나노과학과 문회리 교수, 생명과학과[대학원] 노태영 교수, 화공신소재공학과 박시재 교수, 약학과[대학원] 이윤실 교수, 컴퓨터공학과 반효경 교수, 뇌융합과학연구원 윤수정 교수 등 이화 펠로우는 총 12명에 달한다.
(왼쪽부터) 신진이화펠로우 나종걸, 송태진 교수
본교 조교수 및 부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신진이화펠로우'에는 화학공정시스템 연구로 ESG를 선도하고 있는 화공신소재공학과 나종걸 교수와 엘스비어 선정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린 의학과 송태진 교수가 선정됐다. 이로써 신진이화펠로우는 심리학과 양수진 교수, 전자전기공학전공 강제원 교수, 환경공학과 박찬혁 교수,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민배현 교수, 의학과 윤혜전 교수를 포함해 총 7명으로, 3년간 연구장려금을 통해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지원받는다.
본교는 양자역학 분야 세계적 연구자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교수(물리학과), 생무기화학 선도연구자 남원우 교수(화학·나노과학과), 11년 연속 세계 상위 1% 석학 윤주영 교수(화학·나노과학과), 분자발생유전학 분야 석학 오구택 교수(생명과학과[대학원]), 뇌·인지 분야 권위자 류인균 교수(약학과[대학원]), 나노약물전달시스템 분야 대표 연구자 김광명 교수(약학과[대학원]), 국내 대표 기후과학자 허창회(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물환경관리 분야 선도연구자 윤여민 교수(환경공학과) 등 8명의 교내석좌교수를 포함해 39명의 ‘세계 상위 2% 연구자’ 교수진이 우수한 연구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석좌교수·이화펠로우·신진이화펠로우 연구실 명패
본교는 교내석좌교수, 이화펠로우, 신진이화펠로우로 선정된 교수진의 연구실에 명패를 제작·부착했다. 부착된 명패는 이향숙 총장이 해당 교수들을 초청해 진행한 오찬에서 연구자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여, 교수의 성명과 선정 기간이 표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교내 우수 연구자의 위상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무처(처장 신동희)는 “이번 명패 부착은 단순한 상징적 조치를 넘어, 탁월한 연구 성과에 대한 존중과 격려의 뜻을 담은 실질적 예우”라며,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교수진의 연구 활동 동기 부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교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을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하에 ‘퍼스트 무버(First Mover)’형 선도연구자를 육성하고, 국제공동연구 강화를 위한 ‘이화 글로벌 엑설런스 프로그램(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를 신설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 및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