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시 성과평가 A+ 최고등급 선정 N
- 작성처
- 등록일2025.05.16
- 3220
본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박정수)이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캠퍼스타운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청년창업 지원 공간 ‘이화 스타트업 오픈 스페이스’
이번 성과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수행한 27개 대학을 대상으로 △창업인재양성 △창업기업육성 △지역 활성화 △특화창업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사회 협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본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특성별·분야별로 기업의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희망 수요를 검토하여 다수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창업지원사업 선정 규모에서도 동 기수 및 유형 대비 상위권의 성과를 거뒀다.
신촌청년프드스토어 축제 ‘청춘역’ | (주)세모녀(대표: 이한결, 소비자학·19년 졸)
또한 지역 활성화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대문구의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상인과 창업기업이 함께 공간을 공유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방문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입주기업 ㈜세모녀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공간 일부를 제품 테스트 기반의 팝업존으로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명 백화점 4곳에 입점하고 KBS 9시 뉴스에 소개되는 등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서대문구 협력 프로그램인 ‘디지털마케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 및 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외식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여, 창업육성 프로그램 참여도 또한 동 기수 및 유형 대비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화 라이프테크 창업경진대회 | 이화 Open Innovation Club
본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3월 개최한 <이화 라이프테크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60개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보육 중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창업기업과의 1:1 진단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고 IR 기회를 제공하는 '이화 Open IR', 대기업과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이 이뤄질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이화 Open Innovation Club’, 글로벌 대학(USC, UC Berkeley, Harvard 등)의 학생들과 창업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Global Student Startup Competition(GSSC)', 그리고 신기술(AI) 기반 창업 교육을 통해 혁신창업 역량을 키우는 'ABC Frontier Class' 등이 있다.
본교 창업지원단장이자 캠퍼스타운사업 총괄본부장인 김상준 교수는 “서북권에서 유일한 창업형 캠퍼스타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으로서, 올해도 타 대학과의 협업에 앞장서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글로벌 및 AI 분야의 창업기업 육성과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