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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동문, 첫 여성 유엔과장으로 발탁

오영주 동문, 첫 여성 유엔과장으로 발탁

외교통상부 외무관으로 근무중인 오영주 동문(정외·86졸)이 1월2일, 국제연합(유엔) 과장으로 임명되었다.

유엔과장직은 다자 외교분야의 최고 요직으로, 오 동문은 1998~2000년 유엔대표부 1등 서기관을 지낸데 이어 2002년부터 유엔과 차석업무를 해온 유엔통으로 알려져 있다.

오 동문은 88년, 본교 출신 중 최초로 외무고시에 합격했으며, 본교는 05년 제39회 외무고등고시 합격자인 이주원 동문(비서·01년졸)까지 총 10명의 외교관을 배출해왔다.

다음은 이와 관련해 연합뉴스(1월2일)가 보도한 내용이다.



多者외교 요직에 `女風' 두각
첫 여성 유엔과장으로 임명된 오영주 외무관


외교통상부내 다자(多者) 외교의 핵심 보직에 여성이 잇달아 중용되면서 외교부내 `여풍'을 실감케 하고 있다.

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최근 외교부 인사에서 외교부 국제연합(유엔) 과장으로 오영주(42.외시 22회) 외무관이 임명됨에 따라 지난해 7월 비 외무고시 출신으로 전격 발탁된 강경화 국제기구정책관(국장급)과 함께 다자외교의 투톱을 여성이 맡게 됐다.

2월 중순부터 유엔과장직을 맡게된 오씨는 1998~2000년 유엔대표부 1등 서기관을 지낸데 이어 2002년부터 유엔과 차석업무를 해온 경력에서 보듯 외교부내에서 주목받는 유엔통.

반기문 장관도 거쳐간 바 있는 유엔과장은 외교부 과장직 중 다자 외교분야에서 최고 요직으로 평가되며 일부 외교부 인사들은 미국 담당인 북미1과장, 일본 담당인 동북아 1과장과 더불어 유엔과장을 과장직 `빅3'로 꼽는다.

이미 지난해 외무고시에서 여성 합격자수가 외시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서긴 했지만 다자외교의 핵심 포스트에 잇달아 여성이 기용되면서 외교부내 여성의 자리매김이 명실상부하게 이뤄지는게 아니냐고 일각에서는 보고 있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유엔과장직을 맡게된 오씨는 진입 장벽이 두터운 양자외교 무대 보다는 유엔 등을 통한 다자외교 무대에서 여성이 두각을 나타낼 기회가 많다고 소개했다.

양자외교 보다 인간관계에 의지하는 바가 적은 데다 전세계 외교관들이 모인 각종 국제회의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자주 하는 업무 특성상 여성의 섬세함이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자신을 포함해 초창기 여성 외교관들이 다자외교를 전공으로 삼는 경우가 많았는데 후배 여성 외교관들은 상대적으로 여성이 적은 양자외교에도 많이 진출했으면 한다고 오씨는 밝혔다.

오씨는 "우리나라가 중견국가(middle power) 집단을 주도하는 나라로 자리매김하고 책임있는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선의의 기여를 하는데 있어 유엔외교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2006년 1월 2일 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