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희 동창, 모교에 ‘조형예술대학 건축기금’ 2억 원 기부 N
- Date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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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최순희 동창(장식미술 75졸) 으로부터 ‘조형예술대학 건축기금’ 2억 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조형예술대학의 교육 및 연구 공간 개선을 위한 건축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본교는 본관 접견실에서 기금전달식을 개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기부자인 최순희 동창을 비롯해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경실 조형예술대학장, 최정아 학생처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이혜미 대외협력처 부처장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최경실 조형예술대학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이향숙 총장, 최순희 (주)라까사웍스 고문, 최정아 학생처장, 이혜미 대외협력처부처장, 박숙영 대외협력팀장
최순희 동창은 가구 인테리어 회사 까사미아에서 출발해 호텔, 스토리지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주)라까사웍스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모교인 이화여대에는 장학금과 ‘이화 웨스트 캠퍼스(Ewha West Campus) 건립기금’ 등 꾸준한 후원을 이어왔다. 최 동창의 누적 기부액은 4억 5천여 만 원에 이른다.
최 동창은 이번 기금전달식에서 “조형예술대학이 ‘예림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지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건축기금을 기부하게 되어 더욱 의미 깊게 느껴진다”며, “지난 80년 동안 이화가 이끌어온 국내 예술 고등교육의 선구적 역할을 앞으로도 감당해 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향숙 총장은 “이화의 예술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화의 교육 및 연구 인프라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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