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센터, 겨울방학 맞아 재학생 대상 기업가정신 및 창업 관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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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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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센터(센터장 반효경)가 겨울방학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1월 15일(수)에는 ECC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기업가정신 영화제 <영화 속 기업가정신을 말하다>를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이라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재학생들에게 친숙한 ‘영화’라는 콘텐츠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페미니즘, 기업시스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3편의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On the Basis of Sex, 2018)’, ‘파운더(The Founder, 2016)’, ‘그녀(Her, 2013)’가 상영됐다. 또한 ‘Start your startup brain : 스타트업 그리고 창의적 생각훈련’을 주제로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유승철 교수의 강연 및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어 영화와 스타트업, 도전정신 등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을 공유했다.
이진규 기업가센터부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의 주 키워드들이 기업가정신, 혹은 창업 등과 어떻게 연관되어 미래의 모습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보기 바란다”고 주문하고 “이러한 고민을 통해 체화된 기업가정신이 졸업 후 취업, 창업 중 각 진로를 택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 20일(금)에는 재학생의 창업 마인드를 제고하고, 이화 출신 선배 창업가와 재학생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화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했다. ‘스타일에 기술을 입히다’라는 타이틀 하에 패션·뷰티 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한 스타일테크(styletech) 분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ECC 극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3D로 가상 샘플 제작 서비스 제공하는 패션테크 스타트업 D3D의 하지태 대표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디렉터파이 피현정 동문(국어국문·94년졸)이 연사로 나서 산업 트렌드를 알아 볼 수 있는 특강 및 토크쇼를 진행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스타일봇, 퍼스널컬러, 소셜팩토리메이커스 등 스타일테크 관련 기업 부스도 마련됐다.
2015년 9월 설립된 기업가센터는 기업가정신 연계전공을 개설해 글로벌 창업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기업가정신 마일리지, 창업동아리(ORDA), EVCC(Ewha Entrepreneurship & VC Club), 창업경진대회, 이화스타트업 기자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 지원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기업가센터는 2017년 5월 2017 BI 운영평가 A등급 획득하고, 작년 4월에는 '2019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사업평가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