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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약학과 최선 교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장 재선임

  • 등록일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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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교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장 재선임


약학과 최선 교수가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돼 1월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 합동 워크숍에서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최선 교수는 지난 2021년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데 이어 이번에 재선임돼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에 근거한 과학기술 정책 최고 심의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 자문 역할을 하는 자문회의와 정책 및 예산을 심의하는 심의회의로 구성되며,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에 공공·우주, 에너지·환경, ICT·융합, 기계·소재, 생명·의료, 기초기반, 국방 등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선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 상정되는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R&D) 관련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정부 R&D 투자 방향 및 기술 분야별 투자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생명·보건·의료 분야와 농림·수산·식품 분야로 구성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하는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소관 분야의 올해 정부 R&D 예산 규모는 3조 948억 원에 달한다. 생명·보건·의료 분야는 신약, 의료기기, 임상보건, 산업혁신·규제과학 등의 R&D를 추진하는 12개 부처의 134개 사업, 1조 7,621억원을, 농림·수산·식품 분야는 안전, 품종·식품, 첨단융복합, 생명자원, 혁신생태계 등의 R&D를 추진하는 9개 부처의 103개 사업, 1조 3,327억 원을 다룬다.


최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바이오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도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생명공학 분야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 현황, 국내외 연구동향과 전망 등 우리나라 생명공학 전반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종합 수록한 ‘생명공학백서’ 편찬위원장으로도 기여했다. 


최선 교수는 분자모델링 및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설계 분야의 전문가로, 본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장 및 이화펠로우로서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최정상급 연구진과 국제·산학협력연구를 수행하며 활발한 초다학제적 융복합 연구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생물물리학회 회장 △한국생명정보학회 부회장 △대한약학회 국제협력위원장 △국제순수·응용생물물리학연합(IUPAB)세계대회 한국대표/조직위원 △아시아의약화학연맹(AFMC-AIMECS)세계대회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단백질학회 회장 △대한약학회 약품화학분과학회 회장 △한국생체분자과학연합학회 조직위원장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부회장 △한국유기합성학회 부회장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홈페이지 : https://www.pacst.go.kr/jsp/council/councilList.jsp?category_cd=4&group_id=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