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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환경공학전공 2학년 학생 2개 팀, 2021 ICEAS 국제학술대회 수상

  • 등록일2021.09.02
  • 4504

2021년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ICEAS(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ergy, Aquatech and Sustainability) 2021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전공 2학년 학생 2개 팀이 우수논문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박문수, 박일여, 서승희, 손보민 씨

 

박문수, 박일여, 서승희, 손보민 학생팀(I-Eco팀, 20학번)은, 'Environmentally friendly e-waste disposal plan - Focusing on the case of Agborgbloshie, Ghana' 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Best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연구의 내용은 가나의 아그보그블로시 지역에 버려지는 수많은 전자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wMP ( I-Eco's e-waste Management Process) 적정 기술을 제안하는 것으로, 폐기물의 선별, 부품에 따른 처리공정 뿐만 아니라, 경제성까지 고려한 적정기술이다.



(왼쪽부터) 장예은, 전유빈, 조혜영, 주연우 씨

 

장예은, 전유빈, 조혜영, 주연우 학생팀(Save The Earth 팀, 20학번)은 'An appropriate technology for removing arsenic from groundwater - Using ceramic balls made from the mixture of oyster shell and bentonite for safe drinking water in Laksam, Bangladesh’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해 'Best Student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Save The Earth팀은 방글라데시 상업도시인 락삼지역의 지하수 내 비소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정기술로 정화공을 개발하고, 락삼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금번 수상은 2021년 환경공학전공 조경숙 교수가 운영한 ‘환경공학기초설계’ 교과목에 참여한 학생들이 진행한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이뤄낸 성과다. 프로젝트 주제는 가나와 방글라데시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이며, 본교 과학교육과 이현주 교수팀이 개발한 ENACT 프로젝트 모형을 기반으로 수행되었다. ENACT 프로젝트는 이공계열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감과 사회적 실천을 강조하는 교육모델로, 본 수업에서는 공동연구원인 황요한 박사(성균관대)가 함께 지도했다. 


수업 종료 이후에도 환경공학기초설계를 수강한 학생들은 LEAP, 글로벌 프론티어, SMART 국제 지속가능기술 경진대회 참여, 학회 발표 및 논문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I-Eco팀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유튜브 Greenlog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Save the Earth팀은 2021 하계 Global Frontier에 선발되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 실제 Chittagong University 재학생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등 기술의 현지적합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