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21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본교 '지금리대로팀' 동상 수상
- 등록일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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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새별, 신연주, 이시윤, 김성은 씨
한국은행이 개최한 ‘2021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본교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지금리대로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통화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제고하고자 한국은행이 개최하고 있는 본 경시대회에 올해는 전국 37개 대학 66개팀이 참가했으며,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 6개팀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 동상을 수상한 ‘지금리대로팀’은 ‘8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로 코로나19발 경기충격과 이후 진행된 이례적으로 완화적인 통화정책기조로 인한 금융불균형 심화를 선정하고, ‘금융불균형 심화 경로 및 영향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8월 기준금리결정' 문제에는 금리결정을 물가, 금융, 경기안정 부문의 철인 3종 경기에 빗대어 창의성과 전달력 있는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김성은(경제 16), 이새별(경제 18), 신연주(경제 19), 이시윤(국제 19) 씨는 모두 본교 중앙학술동아리인 ‘SEED’ 소속으로, 평소 학회 활동을 하며 논문 분석 및 작성, 시사토론 등으로 꾸준히 실력을 다져왔다. 다른 참가팀에 비해 비교적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평소 함께 활동하며 친목을 도모한 상태였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새별(경제학과 18) 씨는 “이번 대회는 수업시간에 배운 경제이론에서 나아가 실제 우리 경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할 수 있어 유익했으며, 추후 진로뿐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실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선부터 결선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지도해준 본교 석병훈 교수님께도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본 대회는 결선뿐 아니라 지역예선 수상만으로도 한국은행 총재상을 수여하기에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 ‘지금리대로팀’은 서울지역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