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한국문화연구원 주최 2021 해외학자 초청 특강 성료
- 등록일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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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한국문화연구원(원장: 이해영)이 주최한 2021 해외학자 초청 특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특강은 러시아의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교(Moscow State Linguistic University, MSLU)의 Ekaterina Pokholkova 통번역학부 학장을 연사로 모시고 'Korean and Russia: 150 years of cultural ties'를 주제로 6월 18일(금) 개최되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홍콩,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을 비롯하여 70여 명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국과 러시아의 향후 관계에 대한 전망과 러시아에서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는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여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연구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국문화연구원의 이해영 원장(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은 “러시아와 한국의 문화적 교류는 150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러시아에서의 한국학 연구의 시작은 1897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만큼 그 역사가 길다. 이번 특강은 그동안의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와 러시아에서의 한국학 연구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에 학문적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