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과 이해영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 등록일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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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원 한국학과 이해영 교수가 12월 31일(목)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업무 추진 유공자’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 체육, 관광 전 분야에서 공헌이 뚜렷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향후 관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이해영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및 세종학당재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어 교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 사업 수행 및 한국어교육을 위한 정책 연구, 한국어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한국어 교원 양성을 위한 한국어 교원 자격 심사의 안정적 시행 등 한국어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국외 한국어교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인 ‘배움이음터’의 연수 내용을 개발하여 3년 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왔다. 또한 ‘국제 통용 한국어교육 표준 모형 개발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한국어 교재 개발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를 책임자로서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세종학당에서 사용되는 한국어 교재인 ‘세종한국어’ 집필에 참여했으며, ‘세종한국어’의 교사용 지침서와 다언어로 개발된 ‘중급 한국어’ 등을 책임 집필하는 등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한 교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이해영 교수는 이중언어학회장 및 편집위원장직을 역임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위원 및 한국어교원자격심사위원장, 한글박물관 개관위원,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서울지부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어교육 수요에 대응해 왔다. 2013년에는 교육개발협력 프로젝트 수행으로 교육부의 교육국제개발협력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2019년 ‘재외교육기관 해외 한국어 보급 유공자’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