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탐사 활동 성료
- 등록일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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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7개 팀이 방학기간 동안 미국·영국·덴마크·캐나다 등지를 방문해 해외 탐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처(처장 백옥경)는 도전정신과 추진력,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해외탐사 프로그램인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를 개최하고 있다.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 동계 프로그램에는 7.1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개 팀 28명의 재학생들이 팀별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세계 9개국에 위치한 국제기구·공공기관·글로벌기업·대학교 등을 방문하며 탐사를 펼쳤다.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는 본교의 대표적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항공료와 탐사활동비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만족도가 높아 매회 경쟁률을 갱신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l-師 팀 | EnVision 팀
이번 겨울방학 참가팀 중 ‘El-師’팀은 독일과 덴마크를 방문해 미래형 교육공간 혁신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국내 도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EnVison’팀은 박물관에서의 시각장애인 예술 감상 활동 지원방안 연구를 주제로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에 위치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의 예술 감상 지원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박물관 접근성 지침서’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K-Farm 팀 | 플라시보 팀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같은 전공의 학생들로 구성된 5개의 팀이 전공과 연계된 주제로 탐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화학신소재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K-Farm’팀은 네덜란드, 이탈리아의 케어팜을 방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한국형 케어팜 모델을 제안하였다. 환경공학을 전공하는 재학생들이 모인 ‘플라시보’팀은 캐나다의 무포장상점과 시민단체, 친환경 기업을 방문하였으며 한국과 캐나다의 플라스틱 저감 대책 비교 및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Pharmily팀 | Shall We Game팀 | B.T.S. 팀
약학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Pharmily’팀은 미국을 방문해 노인 대상 약료 서비스 및 대학 내 노인약학 교육의 발전방향을 탐구하였고 ‘Shall We Game’팀은 교육공학과 재학생들로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하여 교수매체로서의 게임 활성화 전략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무용과 학생들로 구성된 ‘B.T.S.(Ballet Takes over the Stage)’팀은 영국을 방문하여 로얄발레단을 비롯한 기관들을 인터뷰하고 거리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발레 버스킹을 진행함으로써 발레 대중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한편 2020학년도 하계에 진행 예정이었던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하반기로 선발과 탐사 일정이 연기되었다.
[2019 글로벌프론티어 : '플라시보' 팀 탐사영상]
[2019 글로벌프론티어 : 'Shall we game' 팀 탐사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