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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 초청 특강 개최 N

  • 작성처
  • 등록일2022.09.16
  • 2293

본교 국제대학원(원장 Brendan Howe)은 9월 15일(목) ECC 이삼봉홀에서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전 주한미국대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본교 국제대학원과 미국 비영리단체 태평양세기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윌리엄 페리(William J. Perry) 렉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2016년 설립된 ‘윌리엄 페리 렉처’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 증진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해온 프로그램으로, 본교 국제대학원과 태평양세기연구소와의 협력관계에 따라 작년부터 본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장으로서 한국 사회와 관련한 활발한 기고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연사로 초청되어 ‘정치와 외교에서의 젠더’와 관련해 자신의 경험과 식견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브렌든 하우 국제대학원장(왼쪽)과 김은미 총장(가운데)

이날 행사는 브렌든 하우 국제대학원장의 개회사와 김은미 총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김은미 총장은 “주한미국대사를 포함해 수많은 외교 관련 직책에서 ‘최초의 여성’이었던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의 시각에서 본 여성리더십과 젠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글로벌 여성 리더를 꿈꾸는 이화 재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정치와 외교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젠더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두를 위한 기회를 확대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는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여성 주한미국대사로, 미 국무부 공공외교 및 공보실 차관보 대행,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 차관보, 유럽 및 유라시아 문제 차관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이사회 이사 등을 역임한 글로벌 여성 리더다. 1975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연을 시작으로, 최초의 주한 미국대사관 여성 정무관에 이어 최초의 여성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해 한국과의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도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과 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본교와는 2008년 주한미국대사 부임 당시에 이어 이번 두 번째 방문을 통해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와 외교에서의 젠더 : 미국과 한국의 관점(Gender in Politics and Diplomacy : American and Korean Perspectives)’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는 한국을 처음 겪었던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50여 년을 돌아보며, 한미 양국의 정치·외교적 시각에서 본 젠더에 대한 경험을 나누었다. 스티븐슨 전 대사는 “한국인의 교육열과 경쟁심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공통적으로 관찰되며, 한국 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여성들이 충분한 능력과 자격을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여성들에 대한 취업 장벽이 존재한다”며 “한국은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성별 임금격차를 줄이고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학생들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국제기구 등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으라”고 조언했다.

손지애 초빙교수와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이어 본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손지애 초빙교수의 사회로 대담과 토론, 학생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대학원 및 스크랜튼대학 재학생과 교환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에서 젠더와 여성인권 이슈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으며, 스티븐슨 전 대사는 "이슈와 사건을 젠더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정책을 강화해야 하며, 이러한 노력이 더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특강 영상은 본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초의 여성 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 초청 특강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