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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본교, 충북 대학-지자체와 고사리 수련관 활용 공동추진 협약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22.01.18
  • 3047

지자체-대학 연계 지역혁신사업 운영 

공유혁신대학 모델 선도적 수립 기대

 

본교는 충북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괴산군, 충북연구원과 함께 1월 13일(목)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고사리 수련관 활용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고사리 수련관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본교의 휴양교육 시설로, 백두대간과 문경새재에 인접하여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1985년 완공된 이래 재학생뿐 아니라, 전국 학교, 사회단체, 학회 등 단체객들의 휴양과 교육을 위한 쉼터로 활용되어 왔다. 

  

고사리 수련관 전경 | 시설 내부 | 수련관에서 진행된 EWHA 1학년 캠프

  

이번 협약은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충북 괴산군의 명물로 자리 잡은 고사리 수련관의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교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본 협약을 통해 ▲고사리 수련관의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및 연구의 공동 추진 ▲대학과 괴산군의 연계사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 ▲연구 및 사업성과의 공동 활용을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추진 등을 진행하게 된다. 

  

본교는 특히 고사리 수련관이 위치한 충청북도 지자체 및 대학과 연계하는 지역혁신사업 운영을 통해 동반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비교과 영역의 공유혁신대학 모델을 선도적으로 수립해 나가고자 한다. 

  

13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은미 총장과 김수갑 충북대 총장,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이차영 괴산군수,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등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고사리 수련관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 사업의 공동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 김은미 본교 총장, 이차영 괴산군수,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김은미 총장은 “오늘 협약은 참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유·협력 모델 개발의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논의와 기획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교는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하에 ‘이화 비전 2030+’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세계적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 학생 미래설계 지원 강화, 공감과 배려의 이화다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자치단체 및 대학과 협력해 공유혁신모델을 선도하고자 추진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교는 지역기반의 이화 가치 나눔과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대상 나눔 프로그램 확산과 지역사회 온오프라인 학습 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 실천 프로그램 확대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