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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미래 CEO를 꿈꾸다, 재학생 스타트업 창업 이어져

  • 작성처
  • 등록일2021.07.29
  • 3446

AI기술 기반 솔루션, 모바일 한국어교육 등 재학생 창업팀 다수 배출

탄탄한 창업 인프라 속 지원 성과 속속 나타나


본교가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하에 학생의 미래설계 지원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취·창업 인프라를 갖추고 재학생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본교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기업가센터(센터장 이향숙)는 기업가정신 연계전공, 학점교류프로그램 ‘스타트업 해커톤’ 등 창업 관련 교과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창업동아리 ‘ORDA' 및 창업관련 전문가 네트워크 EVCC(Ewha Entrepreneurship & VC Club),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인턴십 등 비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창업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니유니 한수연 대표와 조예은 디자인팀장 | 산학협력관 내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


컴퓨터공학전공 3학년 한수연 씨는 AI기술을 기반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 ‘쌔비(Savvy)’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 씨는 소프트웨어 및 창업 관련 교과목인 <SW세미나>, <캠퍼스CEO특강>, <해커톤 수업> 등 다양한 수업과 창업경진대회, 기업가센터 IR 및 교육 등에 참가하며 창업 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고 2020년 스타트업 ㈜유니유니를 설립했다. ㈜유니유니는 설립 1년이 채 안된 스타트업이지만 이미 충남 금산군청, 서귀포시 산림조합과 계약을 맺고 안심 스마트 화장실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2020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지원사업 여성특화분야 선정, 여성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재 시제품을 통해 안심 화장실 서비스 ‘쌔비’를 시범운영 중이며 하반기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창업동아리 ‘ORDA'를 통한 창업팀 배출도 이어지고 있다. 기업가센터는 매년 10팀의 창업동아리를 선발해 사업화 계획을 구체적으로 구성하고 창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창업동아리는 팀별로 최소 100만원의 활동비, 내일라운지 창업부스 및 산학협력관 내 동아리실(학생창업지원실) 제공은 물론 최종 우수팀은 상금과 함께 대학기업가센터 IR 경진대회참가자격도 부여받는다.

 창업동아리 ORDA ‘한 끗’팀 | ‘두들’팀의 키즈디자인 맞춤형 굿즈


창업동아리 ‘ORDA’를 통해 2019년 4개, 2020년 5개의 창업팀이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스타트업을 설립했으며, 시각 장애 외국인 대상 전화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론칭한 ‘한 끗[한ː끝]’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분야에 선정됐으며, 1회분 음료 베이스 브랜드 ‘어코프(티노)’는 클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1분 만에 펀딩률 100%를 달성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도 친환경 소비, 커머스 플랫폼, 특화 SNS 및 네트워크 서비스 등의 아이템으로 무장한 다섯 개의 팀이 ‘ORDA’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가센터는 재학생 창업 마인드 제고를 위한 '이화 스타트업 포럼'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서대문구와 함께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되어 스타일테크(패션·뷰티 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한 산업)을 선도하는 ‘Estilo Town’을 조성·운영하는 등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4차산업 시대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화스타트업 포럼 행사 | 이화 스타일테크 타운 ‘Estilo Town’ 입점기업 홍보관


또한 7월 28일(수)에는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와 ‘캠퍼스타운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서대문구-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창업팀 500개를 배출하고,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본교는 청년 창업을 위한 인프라 및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앞두고 사회 변화의 핵심 동력인 다음 청년 세대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