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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제로 글로벌 리더들과 좌담회 개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제로 글로벌 리더들과 좌담회 개최 김은미 총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제로 대담 본교 김은미 총장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린다 토머스-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4월 16일(화) 이화역사관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이번 좌담회는 UN 안전보장이사회 내 동맹국 협력 논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토머스-그린필드 대사가 방한 기간 중 한국의 차세대 여성 리더를 만나기 위해 본교 방문을 결정하며 성사됐다.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하에 글로벌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화에서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여성 인재들과 소통하기 위해 세계 각국 원수 및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본교를 찾고 있다. 1886년 한국 최초로 여성교육을 시작한 이화학당의 모습을 복원한 이화역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좌담회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한 외교계 및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은미 총장은 좌장을 맡아 파이어사이드챗(Fireside Chat) 형식으로 진행된 좌담회를 진행했으며, 토머스-그린필드 대사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제 관련 연설에 이어 본교 재학생 20여 명과의 질의응답이 펼쳐졌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연설을 통해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경고처럼 한 지역의 부정의(不正義)는 세계로 퍼져 나가는 위협이 될 수 있으나, 반대로 우리가 서로 협력하면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고, 긍정적인 변화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며 국가가 국경과 자국 이익을 초월해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사무총장 시절 파리기후협약, 지속가능발전목표, 양성평등문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하며 “현재 지속가능발전목표가 많이 뒤처져 있는 것이 현실이며, 계속해서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에는 정치외교학과 및 국제학부 학생들이 여성 리더십과 지구와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구했으며, 이에 대해 두 인사 모두 재학생들을 격려하며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세상에 대한 오너십(ownership)과 책임감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제36회 Faculty Noon Concert ‘신나는 콘서트’ 개최
제36회 Faculty Noon Concert ‘신나는 콘서트’ 개최 음악대학(학장 곽은아)은 4월 15일(월) 정오 중강당에서 'Faculty Noon Concert'를 개최했다. 국악과 양악의 성악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날 콘서트는 원영석 교수(한국음악과)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번째 무대는 강효주 교수(한국음악)와 백반종 교수(백석예술대학 실용음악)의 경기소리 ‘노랫가락, 창부타령’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피아노로 편곡한 반주와 함께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우리 소리가 어우러지며 퓨전 음악의 묘미를 전한 첫 무대는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공연은 정호정 강사(성악)의 피아노 반주로 김은희 교수(성악)가 미국 작곡가 리키 이안 고든(Ricky Ian Gordon)의 ‘Will There Really Be A Morning’, ‘Coyotes’, ‘Joy’를 들려주었다. 김은희 교수는 클래식 가곡부터 탱고, 재즈발라드 스타일의 곡들을 멋지게 소화하며 청중을 사로잡았다. 다음 무대는 판소리 공연으로 이어졌다. 국내외에 걸쳐 활발한 연구활동과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인 서의철은 고수 김명준의 장단에 맞춰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단가인 ‘사철가’에 이어 ‘흥보가’ 중 ‘흥보 첫째 박 타는 대목’을 풍성하고 구성진 소리로 전했다. 청중과 호흡하며 해학과 풍자를 담는 판소리의 특성을 살려 이번 테마에 어울리는 신나는 공연을 펼치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남성교수중창단’의 공연이었다. 본교 교수들로 구성된 남성교수중창단은 1997년 결성된 이래 매년 입학식 때마다 학생들에게 친숙한 K-POP을 개사해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원영석 교수는 “이화남성교수중창단이 그동안 학생 대상의 공연만 진행했는데, 패컬티 눈 콘서트를 통해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하고자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남성교수중창단은 Kupka Piotr 교수(건반악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축복송’, ‘소나무’, ‘우정의 노래’ 등과 함께 K-POP ‘Get a guitar(라이즈)’를 메들리로 공연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은희 교수와 ‘Oh Happy day(Phillip Doddridge 作)을 멋지게 소화하며 이날의 공연이 마무리됐다. ‘Faculty Noon Concert’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정오의 작은 음악회다. 규모는 작지만, 특색 있는 테마의 프로그램, 본교 교수진 및 전문가의 수준 높은 공연, 재미있고 풍부한 해설 등이 어우러져 이화가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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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세상의 앞에서 시대를 선도해온 이화.
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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