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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산학협력단, 과기부 실험실창업혁신단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21.05.10
  • 7913

5년간 연평균 12억 원 지원, 창업팀 발굴 및 실전창업교육, 창업아이템 고도화 추진


산학협력단(단장 이향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이하 ‘한국형 아이코어’)을 주관할 실험실창업혁신단에 신규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본교와 고려대, 성균관대, KAIST, GIST, 포항공대, UNIST 총 7개 대학으로 구성된 창업혁신단은 향후 5년간(2년+3년) 연 평균 12억 원씩 최대 60억 원을 지원받아 90여 개의 창업팀을 발굴하고 시장탐색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실전창업교육 및 실시간 멘토링을 통한 창업아이템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형 아이코어’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제휴하여 미국국립과학재단에서 운영 중인 아이코어(I-Corp) 프로그램을 우리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각 창업혁신단에 속한 예비창업팀이 국내외 잠재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타당성 검증을 위한 인터뷰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창업 아이템을 수정, 보완(pivoting)하도록 지원하는 혁신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하여 창업하고자 하는 대학(원)생, Post-Doc. 및 출연(연)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이며, 본교는 여성 창업인 발굴과 육성에 역점을 두는 여성특화형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의 연구자 및 석·박사 과정의 여성 뿐 아니라 여성 학부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신규로 사업에 선정된 본교는 창업혁신단(총괄책임자 이형준 창업보육센터장)을 구성하여 CORE 시스템을 통한 혁신 여성기업 발굴과 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여성 맞춤형 창업 경험·노하우 전수를 위한 여성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운영과 기술창업교육, 단계별 사업화지원, 여성기술창업인포럼 등 다양한 여성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학협력관 내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


또한 예비창업팀에게 본교의 다양한 창업지원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도 함께 제공하여 대학의 연구실에서 나온 연구성과가 빠른 시간 내에 시장에서 활용되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신시장 개척 및 혁신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향숙 산학협력단장은 “이공계열 전 분야에 걸쳐 탄탄한 연구 기반이 구축된 이화여대가 한국형 아이코어사업을 통해 실험실 창업 컨트롤 타워로 발돋움 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나아가 글로벌 여성 창업 선도기관으로서 최고의 성과를 내겠다”고 밝히면서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여성 대학(원)생 및 연구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실험실창업혁신단 사업을 수주한 창업보육센터는 교내외 창업지원의 컨트롤타워로 학생 및 교원의 창업지원뿐 아니라, 기업가센터사업, BI운영지원사업, 캠퍼스타운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일반인 창업지원까지 활발히 수행함으로써 체계적인 단계별 창업지원시스템을 바탕으로 교내·외 창업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