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강동범 교수, 제9회 유기천법률문화상 수상
- 등록일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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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강동범 교수가 제 9회 유기천법률문화상을 수상했다.
2022년 9월 27일 개최된 제9회 유기천법률문화상 시상식 및 제 18회 월송기념 학술심포지엄에서 유기천교수기념사업출판재단은 강동범 교수가 인품과 덕망을 두루 갖추고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와 저술활동, 학회 및 공직에서의 봉사 등을 통하여 한국 형사법 문화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하여 유기천법률문화상을 수여했다. 유기천법률문화상은 한국 형법학의 개척자이신 유기천 교수님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전승 및 발전시키고자 한국 법학 발전에 현저한 공로를 세운 분께 수여되는 상이다.
강동범 교수는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형법과 형사소송법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사이버범죄와 경제형법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여 온 대표적인 형사법 학자로서 본교 법과대학장과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강동범 교수는 10여 권의 저서(공저 포함)를 비롯하여 60여 편의 논문을 <형사법연구>, <형사정책> 등 등재학술지와 등재후보학술지에 발표하였고, 한국비교형사법학회 상임이사, 한국형사법학회와 한국형사정책학회의 편집위원장 등을 거쳐 2012년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을 맡아 형사정책학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 한국형사판례연구회 회장으로서 학계와 실무계의 학술적·인적 교류증진에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서부지방법원 국선변호운영위원,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 법무부 책임수사시스템 정비협의회 전문가·정책위원, 법무부 감찰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