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과 이해영 교수, 한국어와 한국문화 대표 보급 기관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취임
- 등록일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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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원 한국학과 이해영 교수가 9월 28일(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전 세계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총괄하는 문화체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2년 설립, 한국어·한국 문화 보급의 국가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왔다. 전 세계 세종학당 지정 및 운영, 온라인 학습 지원, 한국어 교원 전문성 강화, 한국문화 체험 지원 등 한국과 한국어를 알리기 위한 전 방위적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1년 6월 기준 전 세계 세종학당 수는 82개국 234개소에 이른다.
이해영 교수는 이중언어학회 회장 및 편집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위원, 한국어교원자격심위원장, 한글박물관 개관위원 등을 맡아 한국어 교육 보급 활동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한국어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 한국어 교원 양성, 담화화용 습득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쌓아왔으며, 본교 국제처장,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장, 한국문화연구원장, 언어교육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2013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개발협력 유공자 표창, 2019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재외교육기관 해외 한국어 보급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 교육 발전 업무 추진 유공자로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