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주최 각종 사업에 선정
- 등록일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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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관장 장남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전시와 교육, 소장품 보존과 연구 등의 각종 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2021년 새 학기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대학박물관의 문화예술기능 활성화를 통한 국민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비롯하여 대학박물관을 거점으로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 복지 및 문화 교육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으로 201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본교 박물관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선정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특히 2020년에는 <19세기 조선의 풍경> 특별전으로 “전시 우수관”에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이화여대박물관 문화 커넥터 프로젝트 Ⅲ'를 진행할 박물관은 특별전 <식물과 미술>(가제)을 준비하며 문화플랫폼으로서 박물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3년 연속 선정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의 『2021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을 3년 연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본교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문화예술 강좌 “이대박물관 전시와 함께하는 소장품 이야기”와, 체험교육프로그램 “나만의 소장품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4-7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ewha.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주관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학술연구』 2차년도 사업 선정
박물관은 작년에 이어 문화재청 『2021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학술연구』 2차년도 사업에 선정되어 경주 황오동 33호분(1965년 조사), 경주 인왕동 149호분(1973년 조사), 경주 황룡사지 발굴(1969년 조사) 유물에 대한 정리 작업 및 국가귀속에 관한 학술사업을 진행한다. 중요 유적의 자료와 유물을 전수 조사하여 새로운 역사자원을 확보하고 학술적인 기반을 마련할 이 사업은 보고서 작성 및 유물 보존, 활용의 과정이 2024년까지 4년 5개월 동안 연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개관 86년을 맞는 박물관은 앞으로도 이화(梨花)가 오랜 기간 지키고 수집한 명품 소장품들을 열심히 보존하고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소장품의 가치와 의미를 21세기형 문화콘텐츠로 개발하여 이화가족을 비롯한 국내외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문화 커넥터로 활약하는 박물관의 활동에 이화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