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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약학과 최선 교수, '제3회 천문우 의약화학 학술상' 수상

  • 등록일2020.09.02
  • 5211


약학과 최선 교수가 2020년도 대한약학회 약품화학분과학회가 수여하는 ‘제3회 천문우 의약화학 학술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지난해 의약화학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학회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8월 26일 개최된 제16회 대한약학회 약품화학분과학회 워크샵에서 진행됐다. 


최선 교수는 분자모델링을 이용한 이론생물물리학적 방법을 의약학 분야에 도입한 혁신적인 연구와 표적 단백질 3차원 구조 및 다이내믹스, 멀티스케일 시뮬레이션, 작용기전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저해제 개발 연구 등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학술지인 <Cell Metabolism>,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Angewandte Chemie>,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를 비롯하여 100여편의 국제 SCI급 논문을 게재하고, 다수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신약개발 산업체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내 '컴퓨터를 이용한 신약개발'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미국·중국·일본·유럽 등 국내외 유수 기관과 활발한 융·복합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올리며 국제적 연구·산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과학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훈했으며, 대한약학회 녹암학술상 및 글로벌 신약개발 R&D기업인 파마론이 제정한 ‘Pharmaron Lectureship Award’를 수상하고, 중국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인 선전(Shenzhen, 深圳)시로부터 PengCheng Scholar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전국 약대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후보물질 도출' 연구과제의 총괄 연구책임자로서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AI 전문기업 AITRICS 등 5개 기관을 이끌며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및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교수는 본교의 2020학년도 연구실적 최우수 교수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신설된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서 교내 관련 교수진과도 힘을 합쳐 AI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신약개발 연구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